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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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끝내 노골드
28년 만에 금메달 없이 대회 마쳐특별취재단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결국 금메달을 한 개도 끝내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한국은 26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마지막 날 경기에 여자 자유형 55㎏급에 엄지은(23), 63㎏급에 박상은(22), 72㎏급에 배미경(26.이상 중구청)이 출전했지만 모두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먼저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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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MVP 불발…중국 린단 수상
특별취재단 =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2회 연속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은 아쉽게 이뤄지지 않았다.대신 중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린단(27)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별 중의 별'에 올랐다.이번 대회 배드민턴 남자 단식과 단체전 2관왕 린단은 26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삼성M...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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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동반 금메달
특별취재단 = 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 무대를 완전 정복했다.한국은 26일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창호(35)-강동윤(21)-이세돌(27)-박정환(17)-최철한(25)이 출격해 구리-류싱-쿵제-셰허-저우뤼양으로 맞선 중국 대표팀에 4-1로 낙승을 거뒀다.또 여자단체전 결승에서는 이민진(26)-김윤영(21)-조...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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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G금메달 따고 눈물 흘린 이유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영웅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시상식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를 털어놨다.26일 OBS에 따르면 추신수는 최근 OBS 특집 프로그램 '추추트레인 추신수, 전설을 꿈꾸다'(연출 윤경철)에 출연해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추신수는 병역에 대한 질문에 "병역을 의식하지 않고 활동했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일부에...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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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메달 2천500개 돌파
특별취재단= 중국이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 2천500개를 넘어섰다.중국은 25일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0㎏급에서 량레이가 동메달을 따내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 메달 2천500개를 따낸 나라가 됐다.일본은 16일 사격 여자 권총 25m에서 모리 유카리의 은메달로 메달 2천500개를 채웠다.25일까지 일본이 2천628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 중이...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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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일본 '육상마저도…'
특별취재단 =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타도 한국을 부르짖다 수영과 유도에서 참패, 4회 연속 종합 3위를 앞둔 일본이 육상에서도 고전 중이다.일본은 25일까지 35개의 금메달이 가려진 육상에서 고작 3개만을 획득했다.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전체 메달은 13개로 중국(금 10, 은 14, 동 4)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금메달 숫자만 보면...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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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K-4 1천m 6위
특별취재단= 한국 남자 카누가 K-4 1,000m에서 6위에 올랐다.서태원(23.울산광역시청), 김대진(22.국민체육진흥공단), 문철욱(35), 김용교(35.이상 부산강서구청)가 출전한 한국은 25일 중국 광저우 국제조정센터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K-4 1,000m 결선에서 3분08초153을 기록해 6위로 들어왔다.금메달은 2분57초373을...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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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웰빙 바람…골프 뜨고 복싱 지고
한국 스포츠의 '효자 종목'이 바뀌고 있다. 27일 폐막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그동안 한국의 종합대회 성적을 좌지우지했던 '금맥 종목'들의 자리바꿈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메달밭이었던 복싱 태권도 레슬링 등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지만 사격 유도 등은 절치부심 끝에 효자 종목의 위상을 되찾았다. 양궁 볼링 골프는 제 몫을 해줬다. 복싱은 남자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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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효자종목 명성 인천에서도'
특별취재단 = 한국 볼링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볼링에 걸린 12개 금메달 중 8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지만 4년 뒤를 생각하면 답답하기 짝이 없다.2014년 인천 대회에서 정식종목에 포함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올림픽 종목에 포함돼 있지 않은 볼링은 1978년 태국 방콕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1982년 뉴델리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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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최악의 부진'
특별취재단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레슬링이 전례 없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한국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14체급 경기에서 끝내 금메달을 한 개도 건지지 못했다.25일 저녁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자유형 96㎏급의 김재강(23.성신양회)이 승리한다 하더라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5개가 이번...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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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눈부신 연기'
25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한국의 손연재가 연기를 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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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의 꽃' 치어리더들의 응원
[관련슬라이드 더보기](광저우=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5일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중국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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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샹 "이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
특별취재단 =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건재를 확인한 '황색탄환' 류샹(27.중국)이 숨돌림 틈도 없이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시선을 돌렸다.24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끝난 육상 남자 110m 허들에서 유연한 허들링과 폭발적인 스퍼트를 앞세워 13초09라는 좋은 기록으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류샹은 경기 후 공식 기자...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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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연기'의 펼치는 신수지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5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한국의 신수지가 멋진 줄넘기 연기를 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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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명궁커플…최원종.김문정 화촉
특별취재단 = 박경모와 박성현, 계동현과 주현정에 이어 또 다른 명궁 커플이 탄생한다.국내 정상급 궁사로 꼽히는 최원종(32.예천군청)과 김문정(29.청원군청)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내년 1월 8일 서울 명동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최원종과 김문정은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바늘구멍을 뚫은 국가대표 출신이다.김문정은 2002년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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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
특별취재단= 중국이 24일 총 메달 수 343개를 넘기면서 역대 아시안게임 한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역시 중국이 기록한 메달 342개였다.중국은 24일까지 금메달 173개를 따내 역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금메달 183개도 넘길 가능성이 크다.=말레이시아 라마사미, 가라테에서 5개 대회 연속...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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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뒷모습…세계최강 여자핸드볼, 일본에 패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5일 중국 광저우 광공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일본과 준결승 경기에서 패한 한국 대표팀이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광저우=연합뉴스)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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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양궁 '배후'에 현대차그룹 있었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 양궁팀의 선전을 뒷받침해온 현대차그룹의 역할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회장사(社)로서 오랜 기간 양궁 발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정몽구 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네 번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했고 이후에는 명예회장직을 맡으면서 25년간 양궁 인구의 저변확대와 인...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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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위 밑거름 `효자종목이 바뀐다'
특별취재단 = 한국 스포츠의 효자종목이 바뀌고 있다.27일 폐막하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그동안 한국의 종합대회 성적을 좌지우지했던 `금맥 종목'들의 자리바꿈이 두드러졌다.전통적인 메달밭이었던 복싱과 태권도, 레슬링 등은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내며 체면을 구겼지만 사격과 유도 등은 절치부심 끝에 효자 종목의 위상을 되찾았다.양궁과 볼링, 골프는 변...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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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육상] 임정현, 경보 50㎞ 한국신기록
특별취재단 = 임정현(23.삼성전자)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경보 50㎞에서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임정현은 25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 앞 도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3시간53분24초를 찍고 4위로 골인했다.이 종목에서 올해 초 한국기록(3시간55분56초)을 썼던 임정현은 1년도 안 돼 2분가량 기록을 앞당기고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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