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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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태극전사 "우리도 골드보이"
김우진.이대훈.양학선.박정환 등 금메달 사냥특별취재단 = "선배들의 뒤를 이어 우리들도 금메달을 따냈어요"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한 태극전사 중 `무서운 10대'들의 활약이 어느 대회보다 돋보였다.남자 양궁 2관왕에 오른 `고교생 신궁' 김우진(18.충북체고)이 10대 골드보이의 대표 주자다.김우진은 24일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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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발로 안 되면 머리로라도…"
특별취재단 = "발로 안 되면 머리로라도 넣자는 심정이었는데..아직도 동메달 딴 게 믿어지지 않아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이란과 3-4위전에서 극적인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은 지동원(19.전남)은 자기 `머리'로 극적인 4-3 승리를 만들어내고도 아직도 안 믿긴다는 표정이었다.지동원은 25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3-4위 결...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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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김건우, 10종 경기 은메달
특별취재단 = 한국 남자 10종경기의 희망 김건우(30.문경시청)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건우는 25일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10종 경기에서 10종목 합계 7천808점을 얻어 드미트리 카르포프(카자흐스탄.8천2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한국이 아시안게임 육상 10종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사상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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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100m 허들 '소중한 金'
한국 여자 단거리 육상의 대들보 이연경(29 · 안양시청)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연경은 25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23에 결승선을 끊어 1위로 골인했다. 이연경은 한국 여자 단거리 트랙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애초 목표치를 훌쩍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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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감동의 동메달'
4년 전 `도하 패배' 말끔히 설욕특별취재단 = 금메달의 꿈은 놓쳤지만, 더 아름다운 동메달을 함께 만들어냈다.젊은 태극전사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무대를 한편의 드라마 같은 역전승으로 마감하며 감동적인 동메달을 선사했다.2006년 도하 대회와 같은 무대, 같은 상대에게 당했던 `노메달 수모'도 고스란히 되돌려줬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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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 동메달 좌절
특별취재단 =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팀 경기에서 8년 만에 동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리듬체조가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신수지(19), 이경화(22), 김윤희(19.이상 세종대), 손연재(16.세종고)로 이뤄진 한국은 25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팀 경기에서 줄-후프-볼-리본 4종목 합계 255.850점을 획득, 일...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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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이란 꺾고 동메달
특별취재단 = 24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실패한 홍명보호가 '이란 징크스'를 뚫고 통쾌한 역전승으로 동메달의 기쁨을 맛봤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5일 광저우 톈허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란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33분 박주영(AS모나코)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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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남자단체, 예선1위로 결승
여자단체는 2위로 사실상 결승 확정특별취재단 = 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한국은 25일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계속된 제16회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단체전 6라운드에서 일본을 3-2로 물리치고 6전 전승을 달렸다.승점 12점으로 단독 1위인 한국은 26일 오전 예정된 `약체' 말레이시아와 대국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예선 2위를 확보해...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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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이게 웬 금벼락이냐'
특별취재단 = 한국 육상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매일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치면서 애초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다.김덕현(25.광주광역시청)과 정순옥(27.안동시청)이 남녀 멀리뛰기를 석권한 데 이어 이연경(29.안양시청)이 25일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00분의 1초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벌써 금메달을 3개나 수확했다.당초 대한육상경기...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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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이지환-안태은 동반 동메달
특별취재단 = 이지환(21.광주 상무설악)이 한국 공수도 사상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태은(20.양산대)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이지환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수도 대련(구미테) 남자 6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나가키 신지(일본)에 4...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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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우승 길목서 중국.일본에 `희비'
남녀 양궁, 나란히 중국 꺾고 8연패-4연패남자배구.여자핸드볼은 일본에 충격패..연속 우승 좌절 특별취재단 = `중국은 넘고 일본에 막히고'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결정적인 연속 우승 고비에서 중국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반면 승리가 점쳐졌던 `숙적' 일본과 맞대결에선 불의의 일격을 당해 대조를 보였다.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양...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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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이연경, 여자 100m 허들 금
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 단거리 육상의 대들보 이연경(29.안양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연경은 25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23만에 결승선을 끊어 1위로 골인했다.이로써 이연경은 한국 여자 단거리 트랙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광저우=연합뉴스) sncwo...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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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마스터즈 석권
황선옥 4관왕..최복음 `퍼펙트' 기록하며 3관왕특별취재단 = 한국 볼링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 마지막 경기인 남녀 마스터즈 우승을 휩쓸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여자부의 황선옥(22.평택시청)은 한국 선수로는 24년 만에 대회 4관왕에 올랐고 남자부 최복음(23.광양시청)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퍼펙트를 기록한 남자 선수가 됐다.한...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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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결승 진출
특별취재단 = 한국 레슬링 대표팀의 이재성(24.제주도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이재성은 24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84㎏급 준결승에서 람 비르(인도)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이재성은 저녁 8시10분 치러지는 결승전에서 자말 미르자에이(이란)과 금메달을 다툰다.그러나...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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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김우진 가볍게 8강
특별취재단 = 오진혁(29.농수산홈쇼핑)과 김우진(18.충북체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양궁 개인전 8강에 가볍게 올랐다.오진혁은 24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압둘 라힘(말레이시아)을 세트 스코어 7-3(26-29 28-28 27-25 30-27 30-28)으로 눌렀다.오진혁은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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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근대5종 경기 중 낙마사고 발생…기수, 가벼운 타박상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근대5종 경기 도중 아찔한 낙마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광저우 아오티 스포츠콤플렉스 황춘 스포츠 베이스 승마장에서 열린 근대 5종 승마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갈리아 돌구시나(29)는 장애물을 뛰어넘던 말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며 말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진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검사 결과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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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주 마이타 광저우 아시안게임 불참…왜?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준 두바이 공주 마이타(30)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마이타 공주는 태권도와 가라테, 킥복싱 등 격투기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에서도 은메달을 거머쥐며 '태권 공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마이타는 애초 태권도...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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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황금빛 秋'…박주영 '우울한 귀국길'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군 미필 태극전사들이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림픽 동메달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병역 특례' 수혜 여부가 종목별 메달 색깔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메이저리거 추신수(28 · 클리블랜드)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25 · AS 모나코)이 가장 대조적이...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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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단체전 동메달
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 스쿼시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한국은 24일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에 0-2로 졌다.첫 단식의 박은옥(33.경기도체육회)이 치우윙인에게 0-3(5-11 10-12 8-11)으로 졌고 2단식 송선미(20.한국체대)도 윙치아니를 맞아 0-3(7-11 2-11 4-11...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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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역대 최고성적 '휘파람'
특별취재단 = 한국 사격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세계 최강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얻는 이중의 수확을 거뒀다.한국 사격 선수단은 24일 남자 스키트 경기를 마지막으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5~7개를 초과한 것...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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