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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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달박스 성적 `극과 극'
사격, 역대 최다 금메달..태권도는 최악 성적 특별취재단 = "이젠 우리 종목이 최고의 메달밭이다(사격). 광저우의 굴욕을 결코 잊지 않겠다(태권도)"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전략 종목 선수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비교해 `천당과 지옥'을 오간 대표적인 종목은 사격과 태권도.사격은 이번 대회에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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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장 "광저우는 런던 리허설"
특별취재단 =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추월해 종합 2위 목표를 세웠던 일본이 이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이치하라 노리유키 일본선수단장은 22일 광저우아시안게임 공식 영자신문인 차이나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광저우는 런던올림픽 이전에 열리는 마지막 메이저 종합대회다.런던올림픽을 대비해 훌륭한 실전 훈련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또...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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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MVP 2회 연속 도전
사격 3관왕 이대명.한진섭도 후보특별취재단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면서 무려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단국대)이 2회 연속 최우수선수상(MVP)에 도전한다.박태환은 25일까지 미디어 투표로 진행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삼성 MVP 어워드'에 중국의 쑨양, 한국 사격 3관왕 이대명(22.한국체대)...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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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열, 은메달 확보
특별취재단 = 한국 남자 레슬링 대표팀의 이세열(20.경성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레코로만형 84㎏급 결승에 올랐다.이세열은 22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84㎏급 준결승에서 알카주르 오즈디예프(카자흐스탄)를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이세열은 첫 라운드에서 오즈디예프에게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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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볼링] 한국, 남자 5인조 금메달
최복음, 최용규, 장동철 `2관왕'남자 5인조 아시아 신기록 작성특별취재단 = 한국 남자 볼링 선수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5인조 경기에서 막판 대역전극으로 아시아 신기록까지 써내며 금메달을 따냈다.한국은 22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남자 5인조 경기에서 최복음(23.광양시청), 최용규(23.부산시청), 장동철(24.울주군청), 조...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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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vs 쑨양…MVP 놓고 2라운드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7개의 메달을 목에 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1 · 단국대)이 2회 연속 최우수선수상(MVP)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5일까지 미디어 투표로 진행되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삼성 MVP 어워드'에 중국 남자수영 쑨양,한국 사격 3관왕 이대명(22 · 한국체대) 한진섭(29 · 충남체육회) 등과 함께 10명의 M...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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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박성백, "아뿔사, 반칙이라뇨"
특별취재단 = 한국 도로 사이클 대표팀의 간판스타 박성백(25.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도로에서 1위로 골인하고도 반칙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금메달을 빼앗겼다.박성백은 22일 광저우 철인3종경기장에서 벌어진 사이클 남자 180㎞ 개인도로에서 4시간14분54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으나 막판 질주하던 중 다른 선수의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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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세 판정'에 물거품 된 금빛 질주
특별취재단 = 중국계 위주로 구성된 심판진의 텃세에 한국 사이클의 '금빛 질주'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180㎞ 도로독주 경기가 펼쳐진 22일 광저우 철인3종경기장 앞 도로.마지막 9바퀴째를 돈 한 무리의 선수가 빠른 속도로 결승선을 향해 달려왔다.가장 앞서 달린 선수는 태극마크가 선명한 유니폼을 입은 한국의 박성백(...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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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기수의 점프
김석(18 · 경기고)이 중국 광저우승마장에서 22일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승마 남자 장애물 단체 팀라운드1에서 장애물을 넘고 있다. /연합뉴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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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혼복 金' 이효정, 대표팀 은퇴 선언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신백철(21·한국체대)과 함께 금메달을 따낸 이효정(29·삼성전기)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이효정은 21일 중국 광저우 텐허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신백철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효정은 경기 후 "신백철과 호흡을 맞춘 기간이 짧았음에도 우승하게 돼 기쁘...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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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대만…광저우는 조용
"정말 억울하게 메달 뺏겼으면 대회 보이콧했겠지...아무렇지도 않게 경기 나와서 잘만 뛰던 걸..." 21일 귀국길에 오른 한국 태권도 대표팀 관계자는 최근 대만 전역이 태권도 때문에 들끓고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지난 17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49㎏급에 출전한 대만 간판 선수 양수쥔이 실격당한 뒤 대만 언론과 정부가 나서...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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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황선옥 개인종합 우승 `3관왕'
여자 5인조 우승..황선옥ㆍ최진아 개인종합 금-은특별취재단 = 한국 여자 볼링팀의 에이스 황선옥(22.평택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르면서 5인조와 개인전까지 모두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황선옥은 22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여자 5인조 경기를 1천414점으로 마쳐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의...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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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혼성복식 첫 金…여자축구 中 꺾고 銅
한국 바둑이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박정환(17)-이슬아(19)조는 중국 광저우기원에서 22일 열린 제16회 아시안게임 바둑 혼성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셰허-송룽후이조와 2시간30여분의 대접전 끝에 반집 승을 거뒀다. 박-이조는 계가 결과 1집반을 졌지만 중국이 경기 도중 수순을 어겨 벌점 2집을 받아 극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바둑은 이번 대회...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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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볼, 태국 잡고 첫 승리
한국 소프트볼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22일 중국 광저우 톈허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풀리그 4차전에서 안타 10개를 터뜨리는 등 모처럼 활발한 공격을 펼쳐 태국을 8-2로 물리쳤다.대만에 1-2로 아깝게 패한 뒤 타격이 막혀 우승후보 일본과 중국에 각각 0-3, 0-4로 무릎을 꿇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한숨을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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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일본 꺾고 결승행
특별취재단= 한국 여자하키가 일본을 물리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1승만을 남겼다.한국은 22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하키필드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하키 여자부 풀리그 6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5승1무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이번 대회 여자 하키는 7개 나라가 출전,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 뒤 상위 2개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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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한국 남자, 중국에 패배
특별취재단 = 8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7인제 럭비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중국에 져 메달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한국 남자 럭비는 22일 광저우대학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B조 예선 3차전에서 5-12로 패했다.한국이 중국과 공식 국제경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은 그동안 일본과 함께 아시...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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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태권도선수 양수쥔 귀국…영웅대접
부총리 공항영접..총리 만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대만 여자 태권도 선수 양수쥔(楊淑君)이 22일 밤 귀국해 영웅 대접을 받았다.환영 인파가 대만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을 가득 메운 가운데 행정원 천충(陳沖) 부원장(부총리)이 그를 직접 영접했으며, 양은 눈물을 머금은 채 "돌아 오니 행복하다.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양수쥔은 이어 밤 9시(...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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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만 7개째 '역대 최다'
한국 남녀 펜싱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개의 금메달을 따내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뛰어넘어 멈춤 없는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은 22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자 플뢰레 단체 결승전에서 남현희(성남시청), 전희숙(서울특별시청), 오하나(충북도청), 서미정(강원도청)이 호흡을 맞춰 일본을 45-2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이번 우...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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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 금메달
한국 여자 펜싱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제물로 삼아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남현희(성남시청)과 전희숙(서울특별시청), 오하나(충북도청), 서미정(강원도청)이 호흡을 맞춘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2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45-27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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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막고 찌르고'
22일 중국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일본과의 결승 경기. 남현희가 일본의 니시오카를 상대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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