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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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폐막식 참석 취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28일 밤(현지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려던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다고 CBC 방송이 25일 보도했다.러시아는 2014년 소치에서 차기 동계올릭픽을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의 폐막식 참석 일정이 취소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러시아 당국은 공식적인 이유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러시아 하키팀이 전날...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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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김연아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공식훈련에서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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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 왜 우는지 몰랐었는데…"
'피겨여제'에 등극한 김연아는 "울려는 생각이 없었는데 경기를 마치자 해냈다는 생각에 속이 시원해져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랜 기간 연습했는데 준비했던 것을 다 보여주고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다"며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 프로그램'으로 처리한 것은 이번 경기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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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김연아-아사다 '라이벌 대결사'
김연아(20.고려대)와 아사다 마오(20.일본). 세계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길이 남을 `동갑내기' 라이벌의 치열했던 대결은 결국 김연아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인 150.06점을 받는 등 합계 점수에서 경이적인 228.56점을 획득해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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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연아 귀엽죠?
김연아가 2004년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2차 주니어 그랑프리피겨대회에서 합계 148.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경DB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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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연아! 銀마오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걸고 가장 높은 곳에서 은메달 아사다 마오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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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의 눈물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걸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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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실수해서 슬프지만 메달에 만족"
"김연아의 점수가 발표될 때 관중의 함성이 너무 커서 점수를 듣지 못했다.하지만 함성 소리로 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했다"자신의 역대 최고점(205.50점)을 기록했지만 두 차례 점프 실수로 23.06점 차로 김연아(228.56점)에게 금메달을 내준 아사다 마오(일본)가 '동갑내기 라이벌 대결'에서 패하고 나서 "오늘 실수가 있어서 슬프다.하지만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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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女帝의 눈물…"모든 걸 다 보여줬다"
연아도 울었고,지켜보는 온 국민도 울었다. 김연아(20 · 고려대)는 2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점(228.56점)을 획득,피겨 퀸을 넘어 여제에 등극했다. 금메달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을 완벽하게 마친 김연아는 두 번 눈물을 훔쳤다. 4분10초간의 환상적인 연기 직후 관중들에게 답례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더니,시상대에서 애국가가 흐르...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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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기술ㆍ파워ㆍ강심장, 3위일체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마침내 `피겨여왕'의 자리에 오른 김연아(20)는 기술과 체력은 물론 큰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강심장'까지 3박자를 겸비한 타고난 선수다.김연아의 점프는 피겨스케이팅 교본에 나올 만큼 `정석 점프' 또는 `교과서 점프'라고 평판이 자자하다.이미 초등학교 때 5가지 트리플 점프를 익혔던 `천재'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의...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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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男500m, 5000m계주 '릴레이 金' 도전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충돌사고와 억울한 판정의 악재를 넘어 막판 금메달 싹쓸이 수확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27일 오전 500m 8강과 5000m 계주 결승을 앞두고 있고,계주 실격으로 충격을 받은 여자 대표팀은 1000m 8강부터 시작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성시백(23 · 용인시청)은 500m 예선에서 가볍게 1위로 통과해 8강에 진출,메달 재도...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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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이번 올림픽 김연아의 것"
"의연했던 김연아 끝내 눈물로 감정 표출""이번 올림픽은 김연아의 것이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김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을 상세히 전해온 뉴욕타임스(NYT)가 '여왕' 김연아의 탄생에 대해 담백한 찬사를 보냈다.신문은 26일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를 제패한 뒤 인터넷판에 올린 기사에서 김연아가 "후회...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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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은 좋았는데‥분하다" 눈물 펑펑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20.고려대)가 세계신기록(228.56점)을 세우고 대한민국에 6번째 금메달을 안겼다.주요 외신들도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뉴욕타임즈, NBC등도 주요 뉴스로 김연아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한국의 김연아가 환상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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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대한민국…시청률 42% 사상최고
"그냥 1위도 아닌 228점이란 점수가 나오다니 정말 정말 자랑스럽다. 세계 최고다. "(네티즌 봄날)"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신이 인간의 대회에 참가하는 건 반칙이다. "(네티즌 와리가리)26일 '피겨 퀸' 김연아 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자 온 국민이 환호했다. 4분10초.김연아가 금빛 연기를 펼치는 동안 대한민국의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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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 아픔 딛고…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6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전날 3000m 계주 실격의 아픔을 딛고 1000m 개인전에 대비해 연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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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금빛 특수'…삼성·현대차 "연아 덕 좀 보자"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자 기업들은 '연아 특수'를 잡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후원업체와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기업은 물론 유통업체들까지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쏟아내고 있다. ◆"후원비가 아깝지 않다"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이 연아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이다. 삼성전자는 '연아는 금메달을 쏘고,애니콜은 한턱 쏘고'라는 카피로 대대적인...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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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아사다마저…" 일본 '노골드 쇼크'
아사다 마오의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좌절로 일본의 '노골드'가 확실시된다. 일본은 26일까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쳐 15위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동계스포츠 강국을 자랑하던 일본이지만 폐막을 이틀 앞두고 한국과 중국에 크게 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기대했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나가시마 게이치로와 가토 조지가...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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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잃은 로셰트 '눈물의 동메달'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는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로셰트는 22일 어머니 테레스 로셰트가 심장마비로 숨지는 비극을 극복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캐나다 스케이트연맹이 로셰트가 어떤 결정을 해도 존중해준다고 했지만 그는 어머니와 함께 세웠던 '올림픽 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빙판에 올랐다. 24일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까지 큰 ...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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