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 G20 비즈니스 서밋

    • 브라벡 회장은…'구조조정의 달인' 별칭

      세계 2차대전 직후인 1944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을 알프스 지역에서 보내 등산을 좋아한다. 대학 재학시절 여름방학을 이용해 파키스탄의 고산을 올랐다 동반했던 친구 3명을 잃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이 일에 대해 "현실의 리스크를 이해하게 된 계기"라고 했다. 빈에서 경제 · 경영학을 공부한 뒤 1968년 네슬레의 냉동식품회사인 ...

      2010.11.12

    • "즐겁게 일하는 당신은 이미 성공 솔루션 가진 것"

      "아이스크림 파는 일을 즐겼을 뿐이다. "아이스크림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세계 최대 식품회사 총수에까지 오른 피터 브라벡 네슬레 회장(66).그가 전하는 성공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즐기기만 한다면 이미 남보다 5%는 앞서 있는 것이다.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 참석차 방한한 브라벡 회장을 지난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

      2010.11.12

    • "한국 영업 지속적으로 확장…아시아 국가 핫머니 규제 지지"

      "더욱 다양한 상품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증권업을 더 키울 생각입니다.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B20)'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최고경영자(CEO)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SC금융지주는 SC증권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샌즈 CEO는 그러나 "증권...

      2010.11.12

    • 금융위기 前 보호무역 수준복귀 주문

      무역ㆍ투자 분과 요구..DDA 타결, 중소기업 지원도 촉구G20 비즈니스 서밋의 4개 의제 중 하나인 무역ㆍ투자 분과는 11일 열린 집단 토론에서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보호무역주의를 되돌릴 것(Roll back protectionism)을 강력히 요구했다.또 자본의 국제적 이동과 관련한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가 큰 중소기업에 대한 각국 ...

      2010.11.11

    • G20 비즈니스 서밋은 하버드대 동문회?

      경제계 정상회의라 불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B20)에 참석한 전 세계 120명의 주요 기업 CEO들 가운데는 유난히 '하버드' 대학교와 인연이 깊은 사람들이 많다.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기업의 회장들이 저마다 하버드에서 석, 박사를 받았거나 수학한 경험이 있어 글로벌 리더의 산실 하버드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그런가하면 한국 기업 총수들은 경영활동 외에 ...

      2010.11.11

    • 자유무역 확대 한 목소리 낸 G20 비즈니스 서밋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처음으로 함께 열린 비즈니스 서밋(B20)이 어제 무역투자,금융,녹색성장,사회적 책임 등 4개 분야 66개 정책권고안을 채택, G20 정상회의에 제출하고 막을 내렸다. 글로벌 최고경영자의 모임인 B20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단순한 기업인 모임이 아닌, 각국 정상에게 적극적으로 정책을 건의하는 엄연한 주체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

      2010.11.11

    • 비즈서밋 보쉬 회장 "한복, 매일 입었으면"

      세계 경제계의 정상급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11일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 120명은 이날 무역투자·금융·녹색성장·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하고, 이 자리에서 모아진 의견을 G20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한다.= 열띤 토론에...

      2010.11.11

    • 비즈서밋 11일 본행사ㆍ공동선언문 채택

      이 대통령 "경제살리기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 개막연설기자회견, 만찬 후 공식일정 종료세계 정상급 기업인 120명이 참석해 재계의 '유엔 총회'로 불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11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총회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 들어갔다.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총회 환영연설에서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라며...

      2010.11.11

    • 최태원 회장 "글로벌" 선창에 CEO들 웃으며 "하모니" 건배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120명이 한자리에 모인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B20)의 둘째날 일정이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됐다. 참석 CEO들은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갖고 △무역 · 투자 활성화 △금융건전성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대 의제 및 경제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

      2010.11.11

    • 글로벌CEO 120명 '김치~'…"G20 정상이 B20 기업인 모셔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11일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의 열기는 새벽부터 달아올랐다. 이른 아침부터 국내외 기업 총수들과 이들을 수행하는 비서진,취재기자들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뤘다.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개막총회는 오전 8시20분부터 시작됐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은 한 시간 전인 7시께부터 행사장에 속속 모습을 보였다. 정몽구 ...

      2010.11.11

    • "출구전략은 투명ㆍ명료해야…재정정책, 증세보다 지출 감소에 초점을"

      "G20 정상이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관련한 실질적인 공약을 도출해 정상회의 직후 발표할 코뮈니케(공동선언)에 담아야 한다. "(빅터 펑 리&펑그룹 회장)"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어려움을 외면하면 미래의 시장과 노동력이 사라지게 된다. "(신시아 캐럴 앵글로아메리칸 대표)"G20 국가들이 탄소거래제를 도입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탄소 거래 시장을 활...

      2010.11.11

    • 김중수 "美양적완화 전세계 파급효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미국 연준에 의해 도입된 양적완화 정책이 미국 내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은 미지수지만, 확실한 것은 미국국민 뿐 아니라 신흥경제국 모든 국민에게 파급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날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금융분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과거에 사람들은 미국이 특정정책을 실행...

      2010.11.11

    • "환율이 경기활성화 수단되면 곤란…자유무역 기본으로 돌아가야"

      "자유무역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빅터 펑 리&펑 그룹 회장)"청년실업 해소,무역과 투자,개방이 답이다. "(라자트 굽타 국제상공회의소(ICC) 의장)세계 기업들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ICC 의장단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무역 불균형,청년실업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자유무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ICC 의장단은 10일 오후 G20 비즈니...

      2010.11.10

    • "증강현실 기술 집중 연구, 스마트폰이 사람 눈ㆍ귀 될 것"

      세계 최대 휴대폰용 칩셋 회사인 퀄컴을 이끌고 있는 폴 제이콥스 회장이 한국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시장이 커지면서 칩셋의 진화도 가속화할 것이며 스마트폰이 사람의 '눈과 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방한한 제이콥스 회장은 서울 서초동 퀄컴코리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

      2010.11.10

    • "GDP 0.5% 녹색 투자, 40년 뒤 화석연료 불필요"

      풍력 발전설비 부문 글로벌 1위 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대표는 10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 서밋(B20) 사전 인터뷰에서 "녹색 에너지가 비싸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5570억달러에 달하는 화석연료 관련보조금만 녹색 에너지 쪽으로 돌려도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가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

      2010.11.10

    • "한국기업 베트남서 정유사업 가능"

      "한국은 전략적 동반자이며 한국 기업은 앞으로 베트남에서 주유소 사업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10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만난 딘라탕 페트로베트남(PVN) 회장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55억달러에 달하는 36개 베트남 주요 프로젝트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엔 SK,삼성,LG,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

      2010.11.10

    • "환율전쟁 가능성 낮아…美 통화정책 종착지는 강한 달러"

      G20 서울 정상회의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환율이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가이드라인 합의안 도출을 위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지만 구속력있는 방안이 나오기는 힘들어 보인다. 윌리엄 데일리 JP모건체이스 총괄 부회장(62)은 1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환율전쟁은 지금까지도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며 "미국의 양적완...

      2010.11.10

    • 글로벌 대표 CEO 한자리…명함 나누며 "새 성장 모델 만들자"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B20)이 10일 주요 참석 최고경영자(CEO)들의 미디어 인터뷰와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34개국 120명의 글로벌 기업 CEO들은 11일까지 G20 정상 및 재무장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구본무 LG 회장,최태원 SK 회장,...

      2010.11.10

    • "인플레 시대…원자재 보유國ㆍ기업 유리"

      "각국 정부가 경쟁적으로 돈을 찍어내고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원자재나 농산물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나 국가가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에두아르도 앨츠타인 방코 히포테카리오 회장은 10일 "아르헨티나는 원자재와 농산물이 풍부한 나라로 글로벌 양적완화와 환율 전쟁의 영향을 다른 나라에 비해 덜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국 정부는 실물 가격이...

      2010.11.10

    • "민간으로 경제회복 주도권 넘어올 때"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어떻게 민간 주도로 회복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논의해야 한다. "페린 비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총재는 10일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지금까지 G20 정상회의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국제적 거시 정책 공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제 민간 기업들에 경기 회복의 방향타가 부드럽게 이양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캐나다 상...

      2010.11.10

    / 3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