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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마스터스 골프대회

    • 환갑 넘은 왓슨, 마스터스서도 빛난 까닭은

      지름길은 없었다. 비결은 역시 '펀더멘털(기본)'이었다. 세계 골프계의 이목은 성추문 이후 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35),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39 · 이상 미국)의 '라이벌 대결'에 쏠려 있다. 그런데 실상 이 두 선수보다 더 알차고 오롯한 투어프로가 있다. 톰 왓슨(61 · 미국)이다. 왓슨은 브리티시오픈 다섯 차례 우승을 포함,...

      2010.04.28

    • 마스터스 선전 최경주 '이제는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0시즌 최저타수 부문 2위인 '탱크' 최경주(40)가 마스터스에서 부활샷을 날린 여세를 몰아 2년3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최경주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밤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6천973야드)에서 시작되는 PGA 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총상금 570만달러)에 출...

      2010.04.13

    • 최경주 9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한경닷컴] ‘탱크’ 최경주가 내년까지 9년 연속으로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16위 안에 든 선수에게 이듬해 열리는 대회의 출전권을 주고 있다.따라서 올해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내년 출전권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최경주는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마스터스 무대에 서면서 9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을 이어가게 ...

      2010.04.13

    • '마스터스 주식회사' 올핸 1400억 적자!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GC의 올해 대차대조표는 어떨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년 100억원가량의 이익을 올렸던 오거스타내셔널GC지만 올해는 사정이 좀 다르다. 대규모 연습시설을 새로 만들고 골프장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마련하느라 거액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오거스타내셔널GC의 올해 총수입은 기념품과 입장권 식음료 판매,TV 중계권료 등...

      2010.04.12

    • "매샷 격려해줘" "Choi 영어 많이 늘어"

      "처음에는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우즈가 매샷 격려를 해줬습니다. 내가 자기 때문에 희생양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난생 처음 타이거 우즈와 나흘 동안 동반 플레이를 펼친 최경주의 소감이다. 최경주는 우즈의 투어 복귀 무대였던 이번 대회 1,2라운드 조 편성이 발표되자 "우즈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오히려 잘됐다. 많은 갤러리가 있는 데서 플...

      2010.04.12

    • 웨스트우드, 메이저 우승 문턱서 또…

      ○…리 웨스트우드(영국)는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과 USPGA 챔피언십(이상 3위)에 이어 이번 마스터스대회에서도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그는 1996년 닉 팔도 이후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영국인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첫번째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2위로 내려 앉았고,이후 페이스를 되찾는 데 실패했다. 유...

      2010.04.12

    • 미켈슨, 나무사이 환상의 샷…우즈, 3퍼트 '탄식'

      올해도 마스터스대회의 최대 변수는 역시 '아멘 코너(11~13번홀)'였다. 이들 홀에서 갤러리들의 탄식과 함성이 쏟아지며 승부의 향배가 갈렸다. ◆미켈슨,13번홀 트러블샷이 승부처필 미켈슨의 승부처는 13번홀(파5 · 510야드)이었다. 리 웨스트우드에게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미켈슨은 9번홀에서 웨스트우드를 따라잡고 최경주와 공동 선두를 ...

      2010.04.12

    • 경기위원 '오럴 해저드'만 없었어도…

      13번 홀(파5 · 510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에 잘 떨어뜨린 최경주.이번 홀만 무사히 넘기면 우승이 보이는 듯했다. 홀까지 남은 거리는 220야드.그 순간 앞 홀에서 경기위원이 시간을 재촉했다. "서두르세요. " 그 바람에 떠밀리듯 4번 아이언을 꺼내들고 두 번째 샷을 하려는 순간,이번에는 뒷조에서 함성이 터져나왔다. 미켈슨이 12번 홀(파3)에...

      2010.04.12

    • 마지막까지 집념의 샷…'코리안 트로이카' 나란히 톱10

      한국 남자 골프의 새 장이 열렸다. 국내 골프 역사 100년,한국 선수들의 미국 메이저대회 출전 37년 만에 처음으로 두 명의 선수가 한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국 선수가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를 정복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도 높아졌다. 역대 최다인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대회에서 아...

      2010.04.12

    • 우즈, 같은 선수 나흘 동반은 처음

      성추문 사건 후 마스터스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라운드 내내 최경주를 파트너로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우즈가 선수 한 명과 대회 4라운드를 함께 뛴 것은 최경주가 처음이다.우즈는 "지난 수년 동안 최경주와 많은 경기를 했다.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며 "특히 최경주의 영어가 많이 늘어 대화가 좀 더 길어졌다"고 만족했다.최경...

      2010.04.12

    • 마스터스골프, 미켈슨 우승…최경주 공동 4위

      필 미켈슨(미국)이 `탱크' 최경주(40)의 불꽃 추격을 따돌리고 제74회 마스터스골프대회 정상에 올랐다.미켈슨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천4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아내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미켈슨은 2004년과 2006...

      2010.04.12

    • 마스터스골프 우즈 "힘든 하루였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74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3라운드를 마치고 "힘들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천43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도 5개나 쏟아낸 우즈는 "워밍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스윙이나 그린 위에서 플레이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0.04.11

    • 마스터스골프 최경주, 우즈와 나흘째 동반

      3라운드 2언더파..나란히 공동3위 '탱크' 최경주(40)가 '꿈의 무대'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나흘 내내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컵을 다툰다.최경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천43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역시...

      2010.04.11

    • 파3대회 우승자 또 울고…볼이 갤러리 물컵에 '쏙'

      ◆…올해도 '파3콘테스트 우승자가 본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는 '마스터스 징크스'는 이어졌다. 파3콘테스트 우승자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은 2라운드 합계 8오버파 152타(공동 77위)로 주저앉으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리 웨스트우드가 '나흘 내내 60타대 스코어 기록'을 수립할까. 웨스트우드가 최종일 60타대 스코어를 내면 그는 대회 76년 사상 ...

      2010.04.11

    • 환호와 탄식의 아멘코너…미켈슨 '이글이글' 27분 마법

      '아멘 코너'의 마지막인 13번홀(파5 · 510야드).필 미켈슨(39 · 미국)이 그린 170야드 지점에서 휘두른 두 번째 샷이 홀 뒤편 2m 지점에 멈춰섰다. 선수와 갤러리 모두 숨을 죽였다. 미켈슨은 침착하게 라인을 읽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잠시 후 볼을 정렬한 그가 스트로크한 퍼트가 홀로 빨려들었다. 이글을 낚는 순간이었다. 갤러리들의 함성이 오거스...

      2010.04.11

    • 최경주 "역사적인 일"…우즈 "KJ와 라운드 편해"

      최경주와 타이거 우즈가 나흘 연속 함께 플레이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1,2라운드는 오거스타내셔널GC 측이 임의로 정했지만 3,4라운드 조 편성은 성적순에 따른 것이다. 보통 스코어가 나쁜 선수가 3라운드부터 먼저 출전하고,잘 친 선수일수록 나중 팀에 속한다. 최경주와 우즈는 2라운드 결과 중간 합계 6언더파로 다른 3명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잡았다....

      2010.04.11

    • 美PGA 간판스타들, 한국산 샤프트 '오직'에 반했다

      비제이 싱,카밀로 비예가스,저스틴 로즈,앤서니 김,찰스 하웰 3세,케빈 나….모두 '오직(OZIK)' 샤프트를 사용하는 선수들이다. 메이저 골프 브랜드의 대결장인 마스터스대회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한국 브랜드인 오직 샤프트를 써 눈길을 끈다. '오직' 샤프트는 MFS(미국법인 매트릭스샤프트)가 만든 국산 샤프트 브랜드다. MFS는 2006년 샤프트를 개발...

      2010.04.11

    • 오거스타서 빛난 브랜드 '태극기·kotra·KOREA'

      '탱크' 최경주(40)가 10일(현지시간) 마스터스대회 3라운드 9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최경주는 모자 끝을 잡고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그 순간 그의 모자 중앙에 새겨진 태극기 그림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태극 무늬는 최경주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킬 때마다 더욱 빛났다. 이날 갤러리로 최경주를 따라다닌 한 재미교포는 "모...

      2010.04.11

    • 마스터스, `우즈 반짝효과' 지속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골프 대회 1,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며 옛 명성을 입증함에 따라 `우즈 특수' 반짝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우즈가 마스터스를 통한 복귀를 선언함에 따라 경기 관람권 예매가가 다소 상승한데 이어 1,2라운드에서 5개월간의 공백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변치않은 `황제의 샷'을 보여줌에 따라 10, 11일 남은 경기 관람...

      2010.04.10

    • 최경주, 선두와 2타차 3위

      3라운드도 우즈와 동반플레이선두는 바뀌었지만 코리안 브라더스의 샷은 무뎌지지 않았다.`한국산 탱크' 최경주(40)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천436야드)에서 열린 제74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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