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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 피어슨, 표지 모델 징크스 짓밟다

      호주의 여자 허들의 '간판' 샐리 피어슨(25)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스타 선수들을 짓눌렀던 '표지 모델 징크스'를 화끈하게 깼다.피어슨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에서 12초28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대니얼 캐루터스(미국·12초47)를 멀찍이 따돌리고 우승했다.피어슨은 이날 '데일리 프로그램'의 표지 모델로 ...

      2011.09.03

    • 휠체어 육상이 달구벌에 태극기 올렸다

      은메달 유병훈 "관중 함성 익숙하지 않아 더 긴장""장애인 올림픽보다 더 긴장됐어요."경기장 곳곳에서 여자 높이뛰기 결승, 남자 창던지기 결승이 펼쳐지고 있던 3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의 몬도 트랙에 휠체어가 등장했다.휠체어를 탄 8명의 선수가 예선 없이 바로 결선을 치르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이벤트 종목인 남자 휠체어 T53 400m에 한국의...

      2011.09.03

    • -세계육상- '번개' 볼트, 男 200m 2연패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마침내 고대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볼트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40의 올해 세계 최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이로써 볼트는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200m에서 금메달을 땄다.볼트는 특히 지난달 28...

      2011.09.03

    • 유병훈 휠체어 400m서 은메달

      호주 리처드 콜먼 우승…정동호 3위한국 선수들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벤트 종목인 남자 T53 휠체어 400m 경기에서 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세계 랭킹 3위인 유병훈은 3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휠체어 400m 경기에서 역주를 펼친 끝에 세계 랭킹 1위인 리처드 콜먼(호주·49초36)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세계 랭킹 5위인 정동...

      2011.09.03

    • 박칠성 "구역질 버티며 50㎞ 걸었다"

      박칠성(29·국군체육부대)이 한국 경보 역사를 새로 썼다.2007년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20㎞에서 15위를 했던 것이 최고 성적이었던 박칠성은 3일 대구에서 50㎞를 3시간47분13초 만에 걷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기록을 3분가량 앞당기며 7위로 골인했다.출전 선수 43명 중 완주한 선수는 25명에 불과할 정도로 힘든 남자 50㎞ 종목...

      2011.09.03

    • 달리 듯 50㎞를 걸었던 러' 바쿨린

      경보 강국 러시아에서 새로운 '장거리 걷기 황제'가 탄생했다.올해 25세인 세르게이 바쿨린이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50㎞에서 정상에 올랐다.세계기록(3시간34분14초) 보유자인 데니스 니제고로도프(31·러시아), 작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 요한 디니즈(33·프랑스), 2007년 오사카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네이선 디크스(34·호주), ...

      2011.09.03

    • 최다 상금 가져갈 선수는 누구?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상황에서 최다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 미국의 여풍(女風)을 이끄는 앨리슨 펠릭스(26)와 카멜리타 지터(32) 등 단거리 3관왕에 도전했던 이들이 모두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낸 선수가 최다 상금왕이 될...

      2011.09.03

    • "여태껏 몰랐던 그 매력 바로 이것"

      시민들 육상 재미에 푹 빠졌다.."대구 한국육상 메카로"예측불허 드라마 쓰는 스타디움..흥분ㆍ감동 물결이승형ㆍ한무선 기자 = "육상 매력 이런 것인지 이제껏 몰랐어요." '더 빨리 높이 멀리', 그 것을 위해 피부도 생김새도 각양각색인 지구촌의 내로라하는 젊은들이 서로 경쟁하고 인간의 한계에 도전해 극적인 드라마를 쓰고 있는 대구스타디움.세계육상선수권이 열...

      2011.09.03

    • 오늘의 표지 모델은 '샐리 피어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안내 책자 '데일리 프로그램'은 3일자 표지 모델로 호주의 허들 선수 샐리 피어슨(25)을 선정했다.피어슨은 여자 100m 허들에서 시즌 최고 기록인 12초48을 보유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선에서도 12초53으로 1위를 기록했다.피어슨은 3일 오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데일리 프로그램이...

      2011.09.03

    • 볼트, 200m 결승서 어떤 색깔 신발 신을까

      남자 100m 결승에서의 실격 충격을 딛고 200m 타이틀 방어에 나선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3일 오후 9시20분 열리는 결승전에 어떤 색깔의 스파이크를 신고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볼트는 2일 오후 200m 준결승이 끝난 뒤 방송 인터뷰 중 한국 팬들의 환호성을 즐기면서 자신이 신고 뛰었던 은색 바탕의 푸마 스파이크를 차례로 관중석에 던지는 ...

      2011.09.03

    • 아…김덕현, 세단뛰기 예선서 발목 부상…10위권 진입 김현섭이 유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국인 한국 대표팀이 세계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고전하고 있다. 10개 종목에서 10위 안에 입상한다는 당초 목표 달성은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두고서도 요원한 형편이다. 경보 20㎞에서 6위에 입상한 김현섭 외에는 10위 이내 입상자가 한 명도 없다. 한국 육상의 메달 기대주 김덕현마저 2일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탈락하며 한국 육상...

      2011.09.02

    • 한국, 男 마라톤 단체전서 자존심 세운다

      한국 육상 대표팀에는 이제 남자 마라톤만 남았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지만 개최국 한국은 김덕현의 멀리뛰기 결승 진출을 제외하고 전원 예선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10위 안에 입상한 종목은 경보 20㎞(김현섭 6위)뿐이다. 이제 기댈 곳은 남자 마라톤이다. 남자 마라톤 대표팀은 1일 선수촌에 입성해 메달권 진입을 위해 ...

      2011.09.02

    • 볼트 "두 번 실수는 없다…주말 번개쇼 기대하시라"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번개 쇼'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100m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하며 체면을 구겼던 우사인 볼트가 200m와 400m계주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이번 대회 최고 스타인 볼트가 이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유명 선수들의 실격과 세계기록 가뭄으로 맥이 빠진 대회 분위기도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

      2011.09.02

    • 류샹 "손에 손잡고 뛴 것은 특별한 경험"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금메달을 놓친 류샹(중국)이 농담을 던지며 아쉬움을 털어냈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류샹은 1일 베이징에서 열린 광고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와 '손에 손을 잡고' 뛴 것은 매우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류...

      2011.09.02

    • "종목 바꾸길 정말 잘했네"

      종목 전향 선수들 눈부신 활약 '눈길'지난 1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는 종목을 바꿨다가 새로운 재능을 찾은 선수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대표적인 사례가 여자 1,500m 우승자인 제니퍼 심슨(25·미국)이다.심슨은 주종목을 장애물 달리기로 삼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나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그러나...

      2011.09.02

    • 참가국들 "우리 선수 표지모델 싫어요"

      '거듭된 징크스에 난감' 조직위, 합성사진까지 사용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데일리 프로그램'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선수들이 탈락하는 '징크스'가 이어지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를 향한 참가국들의 '로비(?)'까지 벌어지고 있다.데일리 프로그램 발간 책임자인 고웅조 조직위 미디어관리부장은 "안 좋은 징크스가 계속되면서 일부 참가국들이 '우리 선수를 ...

      2011.09.02

    • 피스토리우스, 계주 출전 불발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화제를 모은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도전이 끝을 맺었다.피스토리우스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 1,600m 계주 결승 대표팀에서 제외됐다.섭섭하다"고 밝혔다.남아공 대표팀의 마그다 보타 단장은 이날 오전 선수단과의 회의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며 피스토리우스의 발언을 확인했다.보타 ...

      2011.09.02

    • 볼트, 男 200m 준결승 진출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00m 타이틀 방어를 향해 힘차게 발진했다.볼트는 2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예선에서 2조 7레인에서 뛰어 20초30의 기록을 내고 조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이 종목 세계기록(19초19) 보유자이면서 올해 최고기록(19초86)도 작성한 볼트는 예선 통과자 ...

      2011.09.02

    • 부상 불운에 무너진 세단뛰기 김덕현

      기록 부담에 빡빡한 일정이 부상으로 이어져한국 육상의 기대주인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3번 연속 파울을 범해 탈락하고 왼쪽 발목까지 부상하는 불운을 당했다.김덕현은 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세단뛰기 예선 1·2차 시기에서 파울 라인을 밟고 마지막 3차 시기를 뛰던 중 왼쪽 발목을 부여잡고...

      2011.09.02

    • 캠벨 브라운, 200m선 웃다…지터 제치고 세계선수권 첫 金

      자메이카의 간판 스프린터 베로니카 캠벨브라운(사진)이 여자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육상 강국 자메이카의 자존심을 세웠다. 100m에서 카멜리타 지터(미국)에게 밀려 은메달에 그쳤던 캠벨브라운은 200m 금메달로 설욕했다. 캠벨브라운은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시즌 개인 최고기록인 22초22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었다. 캠벨브라운은 20...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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