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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미국 대선

    • 美대선 첫 개표서 오바마가 웃었다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6일(현지시간) 실시됐다. 첫 투·개표 지역인 뉴햄프셔주(州) 딕스빌노치와 하츠로케이션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를 앞섰다. 미국 언론들도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합주인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 개표 결과 두 후보가 나란히 5표씩 얻었다. 딕스빌노치에서 약 130㎞ ...

      2012.11.06

    • 머니게임·인종대결·네거티브 얼룩졌지만…정책으로 겨뤘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6일 0시(미국 동부시간) 뉴햄프셔주의 작은 산간마을 딕스빌노치와 하츠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치러졌다. 당선 윤곽은 최대 경합주인 버지니아와 오하이오의 투표가 마감되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7일 오전 9시)께 CNN ABC 등 5개 방송사의 공동 출구조사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미국 언론들은 “대세는 민주당 후보인 오바마 대...

      2012.11.06

    • 美기업, 벌써 오바마 당선 대비…건강보험 규제 피해 비정규직 늘려

      미국 기업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에 대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가 재선될 것이란 관측이 많아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바마가 재선되면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이 정규직을 줄이고 비정규직을 늘리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오바마케어가 발효되면 미국 기업...

      2012.11.06

    • "힘들때 달려온 오바마 위해"…"롬니 찍으러 버스 두번 탔다"

      “슈퍼스톰 샌디 때문에 집이 물에 잠긴 사람도 있고 신분증 등 각종 서류를 잃어버린 사람들도 있어요. 그중에 투표를 원하는 사람들은 여기 서약서에 서명한 뒤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선거를 해야 하죠. 오늘 투표소가 이렇게 부산한 이유도 다 그 때문이에요. 모두에게 힘든 하루가 되겠죠.” (초등학교 교사 크리스 배닙스 씨)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6일 새벽 뉴욕 ...

      2012.11.06

    • "오바마, 면도날 차이로 우세"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4일 여론조사 결과 등을 근거로 오바마 대통령이 ‘면도날 차이’의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오바마의 지지율 우세가 대부분 오차범위 안에 있어 투표함을 열어볼 때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2012.11.04

    • 무소속 뉴욕시장, 오바마 손들어…'샌디'의 선물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가 재선을 향해 뛰고 있는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큰 선물’을 남기고 떠났다. 허리케인 대응과 피해 복구 과정에서 ‘잠룡’으로 꼽히는 공화당 또는 무소속의 거물 정치인들이 잇따라 오바마를 ‘응원’하고 나섰다.1일(현지시간) 무소속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사진)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블룸버그통신의 기고문을...

      2012.11.02

    • 美대선 D-7…오바마 텃밭 덮친 '슈퍼스톰' 변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골드만삭스 등 금융회사가 밀집한 뉴욕 남부 맨해튼. 28일 밤(현지시간) 강한 바람 소리와 함께 크레인(기중기)이 굉음을 뿜어냈다. 인부들은 모래주머니를 쌓고, 크레인은 콘크리트를 들어올려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었다. 이 지역을 강타할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로 허드슨강이 범람할 것으로 보고 제방을 쌓는 작업에 나선 것. 마이클 블...

      2012.10.29

    • 오바마-롬니 투표분쟁팀 가동

      11월6일 미국 대선일을 앞두고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투표 분쟁’에 대비해 대규모 법무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진영은 예측불허 판세가 지속되자 ‘2000년 대선 악몽’이 재연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와 민주당의 앨 고어 후보가 맞붙은 20...

      2012.10.29

    • 대기업 CEO들 '집단 반기'…"오바마, 부자증세 대신 세원확대하라"

      “의회는 재정벼랑(fiscal cliff) 문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라.”제너럴일렉트릭(GE),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 등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87명이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세율 인상 없는 세수 확대와 재정지출 축소를 통해 재정벼랑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

      2012.10.26

    • 美대선 D-10, 오바마 vs 롬니 초박빙…5대 관전포인트

      미국 대통령 선거(11월6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판세는 예측불허.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시각각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1~2%포인트 안팎 차로 엎치락뒤치락한다.워싱턴 정가는 ‘2000년 대선의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당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는 총...

      2012.10.26

    • 롬니 선거인수, 오바마 첫 추월…206명 vs 201명

      미국 대선(11월6일)을 앞두고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거인 수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처음으로 앞섰다. 하지만 우열을 가늠하기 힘든 경합주가 여전히 10개주에 달해 마지막까지 혼전이 예상된다. 정치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18일(현지시간) 현재 전국 지지율을 토대(경합주 제외)로 롬니가 △확실 76명 △유력 91명 △우세 39...

      2012.10.19

    • 오바마-롬니, 선거자금 모금도 '막상막하'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승패를 더욱 점치기 어려운 가운데 선거자금 모금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롬니 선거운동본부는 지난달 1억7천만달러를 모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월간 모금액으로 최대 실적이지만 오바마 진영의 9월 모금액(1억8천1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선...

      2012.10.16

    • 롬니, 오바마에 첫 역전

      미국 대선일(11월6일)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 간 지지율이 역전됐다. 줄곧 추격하던 롬니가 4%포인트 차이로 오바마를 앞질렀다. 지난 3일 열린 첫 TV토론회의 승패가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는 투표 의사를 가진 성인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지난 4~7일 조사한 ...

      2012.10.09

    • 제이콥 류·졸릭…차기 재무장관 거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백악관 경제팀을 어떻게 개편할까.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다시 짤 백악관 경제팀의 면면을 예상했다.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는 새 재무장관이다.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일찌감치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교체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차기 재무장관에는 제이컵 류 백악관 ...

      2012.10.04

    • "중산층 죽어간다" 날세운 롬니 '판정승'

      미국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3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대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첫 TV토론회는 진보와 보수진영 간의 세금·복지 논쟁을 연상케 했다. 일자리 창출, 세금, 재정적자, 복지, 정부 역할 등에 대해 공방이 오갔지만 세금·복지 분야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했다.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주장에 공화당의 미...

      2012.10.04

    • 억만장자 소로스, 오바마 측에 100만 달러 기부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외곽 조직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그는 27일(현지시간) 오바마를 지지하는 슈퍼팩(정치행동위원회)인 '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동(Priorities USA Action)에 이 돈을 맡겼다.소로스는 거액의 정치자금을 모아 상대 후보를 비난하는 광고를 내보내는데 치중하는 슈퍼팩보다는 풀뿌...

      2012.09.28

    • 미셸 오바마, 인기 토크쇼서 남편 재선 막판 지원

      홈타운 시카고서 '스티브 하비 쇼' 녹화, 2개 자금모금 행사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있는' 낮시간대 토크쇼에 출연, 중산층 주부들의 막판 표심을 공략한다.2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이날 고향 시카고를 방문해 2개의 선거자금모금 행사에 참석하고 NBC 방송 '스티브 하비 쇼' 녹화에 초대손님으...

      2012.09.28

    • 美 대선 달구는 '자본이득세' 논쟁

      미국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자본이득세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지난 주말 2011년 납세자료를 공개하면서다. 롬니 후보의 2011년 총소득은 1370만달러(약 153억원)였고, 이 중 14.1%인 194만달러(약 21억6700만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논쟁의 발단은 억만장자(총재산 2억640...

      2012.09.23

    • 美 대선·中 정권교체 '포퓰리즘' 무역분쟁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중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같은 날 중국도 곧장 반격에 나섰다. 중국산 철강 제품 등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가 부당하다며 미국을 WTO에 제소했다. 양국의 무역분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경제 ...

      2012.09.18

    • '中東 대응' 기싸움…외교전선 확산

      `오바마 독트린' 고수 VS '강한 미국' 주창 동아시아 영유권 논란에는 '중국 견제' 맥락 공감 '경제 전쟁'으로 점철될 것 같았던 미국 대선의 전선이 외교쪽으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이슬람 모독' 영화 한편으로 촉발된 중동을 포함한 이슬람권의 대규모 반미 시위가 있다. 아울러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중국의 부상에 따른 미국의 대외정책...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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