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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노벨상

    • 고은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내년을 기약"

      "아∼" 10일 오후 8시 고은 시인이 노벨 문학상 수상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고은 시인 자택 주변에 안타까운 탄성이 이어졌다. 이날 고 시인의 자택 주변에 모여 노벨문학상 발표를 기다리던 주민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 앨리스 먼로(82)가 수상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 시간 전부터 고 시인 집 앞...

      2013.10.10 20:38

    •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

      캐나다 작가 첫 노벨문학상…"현대 단편소설 대가" 선정 이유 10대부터 글쓰기…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 올해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82)에게 돌아갔다. 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먼로가 처음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먼로를 '현대 단편소설 대가'라고 칭하며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림원은...

      2013.10.10 20:01

    • 올해 노벨상도 유대인이 휩쓸어…수상자 8명 중 6명

      화학상 전원·홀로코스트 경험자도 2명…역대 수상자 비율 22% 넘어 지금까지 발표된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 8명 가운데 6명이 유대인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전 세계에 유대인의 저력이 입증됐다. 미국 내 유대인 매체인 '주이시저널' 등은 노벨화학상 수상자 3명 전원을 포함해 총 6명의 유대인이 올해 노벨상의 주인이 됐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벨화학상을...

      2013.10.10 11:15

    • 황석영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 질문에 "노코멘트"

      한국작가들이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을까. 소설 '바리데기'의 프랑스어 번역판 출간을 계기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소설가 황석영(70)은 9일 자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을 묻는 말에 "노코멘트"라면서 언급을 피했다. 그는 "한국에서 휴대전화를 로밍해 왔는데 기자들로부터 전화가 여러 통 왔다"면서 "제가 그 돈을 내야 하는데…"라...

      2013.10.10 06:53

    •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 수상자 선정 결정 이의제기

      "힉스 입자 실험한 CERN 연구진도 수상 자격 충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의 한 심사위원이 지난 8일(현지시간) 있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선정 결정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는 노벨위원회가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견한 영국의 피터 힉스(84) 에든버러대 명예교수와 벨기에의 프랑수아 앙글레르(80) 브뤼셀 자유대 명예교수를 물리학상 공동 수상...

      2013.10.10 06:53

    • 노벨화학상 카플러스 "새벽 전화에 나쁜 소식 걱정"

      공동수상 레비트 "시상식 무도회 위해 춤 배워야"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마틴 카플러스(83) 하버드대 교수는 9일(현지시간) 새벽에 울린 전화벨 소리에 나쁜 소식을 걱정했다는 말로 놀라움을 표시했다. 카플러스 교수는 이날 AP통신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새벽 5시에 전화를 받으면 나쁜 소식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내 딸이 지금...

      2013.10.10 06:53

    • 노벨화학상, 카르플루스·레빗·와르셸…복잡한 화학반응 예측하는 컴퓨터 분석모델 기초 마련

      올해 노벨화학상 영예는 단백질처럼 큰 분자의 화학적 성질을 알아내는 데 필요한 이론(분자동력학)과 관련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이론 화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마르틴 카르플루스 미국 하버드대 교수(83)와 마이클 레빗 스탠퍼드대 교수(66), 아리에 와르셸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교수(73) 3인을 2013년 화학...

      2013.10.10 01:35

    • 노벨화학상에 美 카플러스·레비트·워셜

      화학반응의 컴퓨터 분석 위한 '다중척도 모델링' 기초 마련 "미시·거시적 체계 모두에 적용되는 범용성"의 강점 높이 사 올해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다중척도 모델링'으로 복잡한 화학반응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실험)으로 분석하는 연구법을 개발한 미국 학자 세 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노벨화학...

      2013.10.09 18:50

    • 노벨물리학상에 힉스·앙글레르…반세기만에 영예

      올해 극적 존재 확인…'힉스 입자' 명명은 故이휘소 박사 발표 1시간 늦어져…'이론적 엄밀성 시기상조' 지적도 우주 탄생의 열쇠인 '힉스 입자'의 존재를 49년 전 예견한 팔순의 물리학자 2명이 극적으로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힉스 입자의 존재를 1964년 각각 예견한 공로를 인정, 벨기에의 프랑수아 ...

      2013.10.08 19:47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 면면은

      올해 첫 노벨상인 노벨 생리의학상의 영예를 안은 3명의 학자는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주력해 온 세포생리학 분야의 권위자들로 꼽힌다. 랜디 셰크먼(65)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분자세포생물학과 교수는 세포 내의 거품 모양 구조체인 소포(小胞·vesicle)의 운송 체제에 필요한 유전자 구성을 발견했으며 수상자 가운데 '맏형' ...

      2013.10.08 09:33

    • 세포물질 이동하는 기전밝힌 연구에 노벨생리의학상

      당뇨병·면역질환 등 질병 해결 가능성 열어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는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밝혀낸 미국의 제임스 로스먼(63)과 랜디 셰크먼(65), 독일 출신 토머스 쥐트호프(58) 교수에게 주어졌다. 노벨위원회가 이들에게 생리의학상을 수여한 것은 세포의 가장 기본적인 물질 이동 기전을 밝혀내 당뇨병, 면역질환 등 각종 인체 질환의 문제를...

      2013.10.08 09:33

    • 노벨의학상 셰크먼 "37년 연구 끝에…"

      로스먼 "1993년 물질운송 원리 규명 때보단 덜 흥분"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는 랜디 셰크먼(65)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교수는 40년 가까운 연구 끝에 영예를 안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셰크먼 교수는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로 후배 학자인 제임스 로스먼(63) 예일대 교수와 토마스 쥐트호프(58)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

      2013.10.08 09:33

    • 역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명단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7일 제임스 로스먼, 랜디 셰크먼(이상 미국), 토마스 쥐트호프(독일) 등 3명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다음은 1996∼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및 수상업적. ▲2013년: 제임스 로스먼, 랜디 셰크먼(이상 미국), 토마스 쥐트호프(독일) = 세포의 운송 시스템인 소포유통을 조절하는 메커니즘 규명 ▲2012년: 존 거던...

      2013.10.08 09:33

    • 민주화와 노벨상 수상 상관관계 있다

      역대 수상자 834명 가운데 미국 출생자 247명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금년도 노벨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노벨상 수상과 민주화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벨상 위원회 위원을 지냈던 스웨덴의 바이러스 학자 어링 노르비는 "노벨상을 타기 위해선 최소한 기본적인 자원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과학 또한 공개된 사회를...

      2013.10.08 09:33

    • 노벨 생리의학상에 美로스먼·셰크먼·獨쥐트호프

      "세포 물질이동 원리 규명…당뇨병 연구 등에 공로" 수상자 3명 모두 '노벨상 전 단계' 래스커상 받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제임스 로스먼(63)과 랜디 셰크먼(65), 독일 출신의 토마스 쥐트호프(58) 등 3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가 인정된...

      2013.10.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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