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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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컬링, 덴마크에 3-7 패배…사실상 4강 좌절
사상 첫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소치에서 사실상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킵(주장) 김지선(27)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컬링 예선 7차전에서 덴마크(세계랭킹 6위)에 3-7로 졌다. 7경기에서 2승5패를 기록한 한국은 풀리그를 치르는 10개...
2014.02.1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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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골든데이' 굴욕…빅토르 안, 포효 소리만 들렸다
기대했던 금메달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차세대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사진)의 은메달에 기뻐하면서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8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1500m, 5000m 계주, 1000m 등 세 종목에서 안현수를 따라잡지 못하거나 실격을 당하면서 ‘노메달’...
2014.02.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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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입문 1년 반…윤성빈 16위 찍었다
“남은 4년 동안 더 빠르게 성장해 평창에서는 꼭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 한국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0·한국체대)이 역대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고 성적인 16위를 달성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켈레톤 입문 1년 반 만에 이 같은 성적을 낸 윤성빈은 4년 뒤 평창에서 메달을 기약했다. 윤성빈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02.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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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멀어진 4강, 英에 석패…자력 진출 희박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영국을 맞아 역전패를 당하며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기 어려워졌다. 스킵(주장) 김지선(27)을 필두로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소치 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6차전에서 영국에 ...
2014.02.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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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 열애중…메달 꽃피운 '사랑의 힘'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소치가 사랑에 빠졌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수들에게 연인의 사랑은 안정감을 줘 큰 힘이 되곤 한다.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소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사랑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쇼트트랙 박승희-이한빈 커플 두 번이나 넘어지면서도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선사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 ...
2014.02.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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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스킵(주장) 김지선(오른쪽)이 14일 러시아와의 여자 컬링 예선전에서 조심스럽게 스톤을 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를 8-4로 꺾으며 2승2패를 기록해 4강 토너먼트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2014.0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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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기자회견 "1000m타기 前 결혼설 당황…아직도 허벅지가 콤플렉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사진)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경기 일정을 마무리한 뒤 “4년간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지금은 이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편안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금메달을 따기까지 과정과 소감을 풀어놨다.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
2014.02.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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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대관식 준비하는 김연아 '프로그램 대해부'
[ 포토슬라이드 2014021468488 ]마지막 올림픽 무대의 주제는 '그리움'…서정적 연기에 중점 '피겨 여왕이 표현하는 '그리움'의 진수를 느껴보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공원의 연습 링크에서 첫 연습을 시작하면서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 달성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4년전 밴...
2014.0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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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금빛꿈 좌절시킨 크리스티 "선수들에 사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박승희(22·화성시청)의 금메달 꿈을 좌절시킨 엘리스 크리스티(24·영국)가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크리스티는 여자 500m 결승전이 끝난 2시간 뒤인 14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심판 판정을 완전히 존중하고 결승전에 나왔던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하다"고...
2014.02.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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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센·율랜더 '아빠, 보고 계시죠'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올림픽 메달을 바치려는 선수들의 사연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슬로프 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스 크리스텐센(미국)은 지난해 8월 아버지가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95.80점을 받아 93.60점의 거스 켄워시(미국)를 제치고 우승한 크리스...
2014.02.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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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조직위, 추가메달 46개 준비
메달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세 명 또는 팀에게만 허락되는 올림픽의 꽃이다. 최고의 선수들이 오직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을 위해 4년을 바치기에 메달의 희소성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정해진 만큼의 메달 외에 추가 메달 46개를 준비해뒀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UPI통신이 보도했다. 분실, 도난...
2014.02.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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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옛스승 브라이언 오서, 일본 남자 피겨 샛별 코칭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사상 첫 100점대를 돌파한 일본의 하뉴 유르주(20)의 스승이 김연아의 옛 코치 브라이언 오서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하뉴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84점에 예술점수(PCS) 46.61점을 합...
2014.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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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봅슬레이와 충돌…정비사 두 다리 골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트랙 정비사가 봅슬레이 썰매와 부딪혀 두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한 트랙 정비사가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 결승점 근처에서 경기에 앞서 내려보낸 트랙 점검용 썰매에 부딪혀 양다리가 부러졌다"며 "뇌진탕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열릴 예정이던 봅슬레...
2014.02.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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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봅슬레이와 충돌…정비사 두 다리 골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트랙 정비사가 봅슬레이 썰매와 부딪혀 두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한 트랙 정비사가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 결승점 근처에서 경기에 앞서 내려보낸 트랙 점검용 썰매에 부딪혀 양다리가 부러졌다"며 "뇌진탕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열릴 예정이던 봅슬레...
2014.02.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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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키점프 선수, 훈련중 부상…결선행 불발위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에서 '다크호스'로 불리던 러시아 선수가 훈련중 부상을 입어 결선행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 스키연맹은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에 참가중인 미카일 막시모츠킨(21)이 훈련중 갈빗대 2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결선에서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막시모츠킨은 전날 러시아 소치 루스키 고르키 ...
2014.02.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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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러시아 스키 선수 "평창서 더 좋은 성적 기대"
러시아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인 옐레나 야코비시나(22)는 선천적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청각 장애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야코비시나는 10일(현지시간) 열린 슈퍼복합에서 14위에 올랐고 12일 활강에서는 28위의 성적을 냈다. 보청기를 끼고 경기에 나선 야코비시나는 "출발선에 섰을 때 '러시아'를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이 들렸다"...
2014.02.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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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러시아 스키 선수 "평창까지 달린다"
러시아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인 옐레나 야코비시나(22)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청각 장애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야코비시나는 10일(현지시간) 열린 슈퍼복합에서 14위에 올랐고 12일 활강에서는 28위의 성적을 냈다. 보청기를 끼고 경기에 나선 야코비시나는 "출발선에 섰을 때 '러시아'를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이 들렸다"며 "그들이...
2014.02.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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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제자' 하뉴, 남자 피겨 쇼트 역대 최고점 1위
김연아(24)의 '옛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캐나다)가 지도하는 일본 남자 피겨의 '샛별' 하뉴 유즈루(20)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사상 첫 100점대를 돌파하며 선두로 나섰다.하뉴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84점에...
2014.02.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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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방송 중계의 원칙은…'분배와 균형'
김연아 경기는 '유일한' 방송 3사 중계 지상파 방송 3사의 대형 스포츠 경기 중계의 양상이 변했다. 전파 낭비의 사례로 지목되던 경쟁적인 동일 경기 동시 방송이 사라지고 효율적인 중계 배분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는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기 중계 원칙에 합의를 이뤘다. 경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에...
2014.02.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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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복, 바이애슬론 개인 20㎞ 73위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의 간판 이인복(30·전남체육회)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두 번째 경기인 개인 20㎞에서 73위에 올랐다. 이인복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 20㎞에서 57분29초0의 기록으로 88명의 선수 중 7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남자 바이애슬론에서 유일하게 한국 대표로 출...
2014.02.14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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