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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6·4 지방선거

    • 서울선관위, '사전투표 후 또 투표' 적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고도 지방선거 당일인 지난 4일 '이중투표'를 한 유권자 A씨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동대문구 장안2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하고도, 4일 전농2동 제4투표소에서 또다시 투표를 했다.A씨는 투표 후 귀가했다가 다시...

      2014.06.05 01:26

    • 강원도교육감에 민병희 후보 당선 확실

      강원도교육감에 민병희(61)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민 후보는 5일 오전 1시 17분 현재 51.3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45.68%를 얻어 38.35%를 차지한 김선배 후보를 앞서고 있다.김인희 후보는 15.95%를 얻었다.(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dmz@yna.co.kr

      2014.06.05 01:24

    • 제주서 대구 달서구청장 사전투표용지 발견

      4일 오후 10시께 6·4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제주시 오라동 한라체육관 개표소에서 대구 달서구청장 사전투표용지가 발견돼 잠시 개표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사전투표 제1선거구 투표함에서 발견된 투표용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사전투표용지로 이미 모 후보에게 기표된 상태였다.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미리...

      2014.06.05 01:22

    • 경남도교육감에 박종훈 후보 당선 확실

      98개 시민사회단체의 지원을 등에 업은 박종훈(53) 후보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진보교육감으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5일 오전 1시 현재 25.8%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박 후보는 14만6천여표를 얻어 각각 12만5천여표와 11만9천여표에 그친 전직 교육감 권정호 후보와 현직 교육감 고영진 후보를 앞섰다.박 후보는 선거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권 후보와...

      2014.06.05 01:15

    • 박원순 "우뚝 선 지도자 아닌 시민마음 모을 것"

      22일 만에 서울시청 복귀…풍수해 대책회의 소집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혼자 우뚝 선 지도자가 아니라 서울시민 마음을 모아내 서울이 정말 안전하고 반듯한 도시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22일 만에 서울시청에 복귀한 박 시장은 이날 낮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 "(당선은) 여러분이 모두 함께 오케스트라처럼 이뤄낸 일"이라며 이같이 ...

      2014.06.05 00:53

    • 서울교육감 진보성향 조희연 당선 확실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조 후보는 17.7%가 개표된 5일 새벽 0시 45분 현재 38.0%(32만7천321표)를 득표해 28.9%(24만8천546표)를 얻은 보수 성향의 현직 교육감 출신인 문용린 후보를 9.1%포인트 차로 앞섰다.역시 보수 성향인 고승덕 후보는 26.8%, 이상면 후보는 6.3%로 그 뒤를 이었다...

      2014.06.05 00:51

    • 서울시장, 새정치연합 박원순 당선…재선 성공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했다.박 후보는 5일 오전 0시30분 현재 14.0%가 개표된 가운데 57.5%를 득표, 41.7% 득표에 그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후보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의 패배 인정 회견 직후 승리를 선언했다.이로써 박 후보는 서...

      2014.06.05 00:36

    • 수도권·부산 大접전…'균형' 선택한 민심

      4일 치러진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집권 새누리당이 초박빙 승부 끝에 경기(남경필) 인천(유정복) 등 수도권 승부처에서 우세를 차지하며 예상밖 선전을 펼쳤다.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박원순)을 차지했고 대전(권선택) 충북(이시종) 충남(안희정)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등 충청권에서 개표 초반부터 우세를 보였다. 두 당은 각각 텃밭인 영남과 호남...

      2014.06.04 22:32

    • 교육감 선거 '진보' 대거 당선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등 진보진영 후보들이 대거 당선권에 들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10곳 이상을 진보진영이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5일 새벽 2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개표 상황에 따르면 서울 등 11곳에서 진보진영 후보의 당선이 ...

      2014.06.04 22:31

    • 투표율 56.8%…16년만에 최고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제를 시행한 6·4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60% 벽’을 넘지 못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투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56.8%(사전투표율 11.49% 포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1만3000여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가운데 2346만4573명이 ...

      2014.06.04 22:30

    • 이주여성 "공약 비교하며 한표 행사…한국인 실감했어요"

      “한국에서 세 번째 투표한 거예요. 꼼꼼하게 공약을 비교하며 투표하니 이제야 완전히 한국인이 된 듯한 느낌이에요. 언어 문제로 투표권을 갖고도 행사하지 못하는 이주여성이 많은데, 다른 사람들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4일 오전 서울 양평동 관악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만난 최서영 씨(45). 몽골 출신인 최씨는 2...

      2014.06.04 21:01

    • 투표하는 朴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운동 서울농아학교에서 투표하고 있다.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2014.06.04 20:59

    • MB에서 김두관까지…광역단체장은 '大權주자 교두보'

      이번 6·4 지방선거에는 여야의 차기 대권 ‘잠룡’들이 대거 출마해 관심을 끌었다. 과거의 무상급식처럼 선거판을 관통하는 큰 정책 이슈는 없었지만 당락에 따라 대선 후보주자군의 희비가 엇갈리는 대진표가 적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광역단체장은 대선 후보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시·도지사...

      2014.06.04 20:54

    • 지방선거 역전드라마

      역대 지방선거 개표 과정에서 역전과 재역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 사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2010년 6월2일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다. 오세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와 한명숙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합을 벌여 당선자는 다음날 오전이 돼서야 확정됐다.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 3사가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는 오 후보가 47.4%, 한 후...

      2014.06.04 20:51

    • 2002년 투표율 48.9%로 최저…5번 중 4번 野 승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6.8%로 집계됐다.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투표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을 띠는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섰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만큼 야권에 유리하다는 게 일반론이다. 실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40%대에 그치거나 50%대 초반에 머물 경우 젊은 층의...

      2014.06.04 20:51

    • 서울시장, 年 24조 주무르는 '小통령'…의전 서열은 장관급

      4일 치러진 전국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은 의전 서열 기준으로 장관급인 서울시장을 제외하면 모두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하지만 자치단체장 4년의 임기 동안 주어진 예산과 인사권 등 막강한 권한은 국회의원이나 부처 장관의 권한을 훨씬 능가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치단체장이 ‘지방의 소통령’이라고 불리는 이...

      2014.06.04 20:45

    • 특목고 설립·폐지, 입시정책 주도…서울교육감은 年 7조 예산 집행

      이번 선거에서 17개 시·도교육감이 가려짐에 따라 각 지역의 초·중·고교 교육정책이 대폭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육감의 권한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방교육의 예산편성권과 교원 인사권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현행 지방교육자치법은 교육감에게 △학교의 설립 및 폐지 △고교 선발 ...

      2014.06.04 20:44

    • 끊이지 않는 이권개입·비리…지자체장 102명 '중도 하차'

      민선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선거 과정이나 인허가권을 놓고 자치단체장의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4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20년간 형사 처벌로 물러난 광역 및 기초 단체장은 102명으로, 이 기간에 뽑힌 총 자치단체장(1230명)의 8.3%에 달한다. 민선 1기 단체장이 3명, 2기 19명, 3기 27명, 4기 31명, 5...

      2014.06.04 20:42

    • 'V' 인증샷…2단계 투표 낯설어…곳곳 소동

      “왜 교육감 투표지에 번호가 없지?”4일 부산 영주2동 1투표소를 찾은 한 할머니는 “예전에는 기호가 있었는데 올해는 없다”며 당황해 했다. ‘교육감 후보는 정당추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앞번호 후보가 유리한 로또선거를 막기 위해서’라는 투표관리원의 설명에 그는 “미리 안내문을 보고 ...

      2014.06.04 20:42

    • '가족', 후보들 아들·딸·부인 구설에 곤욕…'안전', 세월호 참사후 안전공약 쏟아져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특징은 크게 5가지로 요약된다. ‘가족’ 이슈가 돌발 변수로 많이 등장했고,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선거 기간 내내 ‘국민 안전’ 관련 정책이 주를 이뤘다.후보 경선 과정부터 ‘이변과 돌풍’이 불기도 했고 여야 후보 간 대결 과정에서 ‘네거...

      2014.06.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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