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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6·4 지방선거

    • 막판 변수 반영못한 '사전투표'…표심 왜곡 논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막판 변수를 반영하지 못하면서 표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역대 부재자투표율이 2% 내외에 불과했지만 이번 사전투표율은 11.49%를 기록했다. 서울교육감 선거는 사전투표 실시 이후 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의 딸 고희경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ldq...

      2014.06.04 20:38

    • MB, 신분증 대신 카드 '폭소'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과 부인 김윤옥 여사도 이날 한 표를 행사했다.이 전 대통령 내외는 4일 오전 8시께 서울 논현동 사저 인근의 논현1동 제3 투표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 용지를 받기 위한 신분 확인 과정에서 주민등록증 대신 신용카드를 신분증으로 제시해 투표소 내에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이 전 대통령은 투표소를 찾은 시민 사...

      2014.06.04 20:38

    • 정권 심판론 vs 朴 수호론 '팽팽'…여야 승자는 없었다

      6·4 지방선거에서 여야 간 힘의 균형이 절묘하게 이뤄졌다. 새누리당이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경기 수성(守城)과 인천 탈환에 성공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을 가져가고 충청권에서 우세를 보였다.‘세월호 참사’ 이후 여러 갈래로 갈라진 민심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은 여야 어느 쪽에도 표를 몰아주지 않았다. 다...

      2014.06.04 20:36

    • 새정치聯, 기지개 켜는 '잠룡'…文·鄭·孫 6월 재보선 출마할지 주목

      이번 6·4 지방선거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력 지형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당수 광역단체장이 선전했지만 이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역량보다 개별 후보의 경쟁력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가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부·여당의 무능과 ...

      2014.06.04 20:35

    • 한숨돌린 親朴…책임론 수면 밑으로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상황을 면함에 따라 친박(친박근혜)계 주류에 대한 책임론은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 대표를 뽑기 위해 오는 7월14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를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치렀다. 당권 주자인 서청원&mi...

      2014.06.04 20:34

    • 선거는 비겼다…이제 일 좀 하자

      6·4 지방선거가 끝났다. 여당도 야당도 일방적 승리는 아니었다. 세월호 추도 속에서 치러진 선거였기에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였던 것은 오히려 좋았던 점이다. 그러나 20년 지방자치 선거제도를 이런 식으로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은 한층 명징해졌다. 갈수록 중앙정치판의 재연 혹은 증폭이 되거나, 지역갈등의 심화,...

      2014.06.04 20:31

    • KBS 모의 출구조사 유출…여야 "표심 왜곡" 논란 제기

      여야는 3일 KBS가 내부적으로 실시한 지방선거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표심 왜곡’ 등 불공정성 논란을 벌였다.그러면서 이번 ‘유출 사고’가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모의 출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인천...

      2014.06.04 01:10

    • 잘못 뽑아 날린 혈세 809억

      6·4 지방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내가 사는 지역의 행정과 교육을 책임질 일꾼 일곱 명(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두 명, 기초의원 두 명)을 골라야 한다.투표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뽑은 후보가 나중에 불법 선거운동으로 제소돼 당선이 무효가 되거나 이후 각종 비리로 직을 잃는 사례가 끊이...

      2014.06.03 21:29

    • 보수 "安全 학교" vs 진보 "無償 교육"

      6월4일 치러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가 상대방을 흠집내는 네거티브 선거로 전락함에 따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무상교육이나 ‘색깔론’까지 고개를 드는 만큼 유권자들이 현명한 투표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정책과 공약 꼼꼼히 살펴야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도 2010년 ...

      2014.06.03 21:21

    •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후보 주요공약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후보 주요공약

      2014.06.03 21:20

    • 첫 도입 '순환배열제'…'로또선거' 사라지나

      올해부터 교육감 선거에서 선거구별로 후보자 순서가 바뀌는 ‘순환배열투표제’가 실시됨에 따라 ‘로또 선거’ 폐해가 줄어들지 관심이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투표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초의회 선거구별로 후보자 순서를 다르게 표기한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과 무관하지만 새누리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는 1번, 새...

      2014.06.03 21:20

    • 與 "朴정부 지켜달라" vs 野 "투표로 정권 심판"

      여야 지도부는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접전 지역에 총출동해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정권 수호론’을,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새누리당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충청 경기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경부선 유세’를 벌였다. 경부선 유세는 20...

      2014.06.03 20:55

    • 부산 서병수-오거돈, 유세 마지막날 '골프 공방'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 측이 지방선거 하루 전인 3일까지 상호 비방·폭로전을 폈다.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 후보는 세월호 참사 사흘 뒤인 4월19일 부산 인근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용원골프장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오 후보 측...

      2014.06.03 20:55

    • 이기면 '대권주자' 굳히기…정몽준·박원순, 누가 웃을까

      6·4 지방선거는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는 예비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자천타천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여야 후보들이 전국 곳곳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이들의 명운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초박빙 대결 지역에서 걸출한 경쟁 후보를 꺾고 당에 승리를 안겨줄 경우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올라서지...

      2014.06.03 20:55

    • 부동층·투표율·앵그리 맘·통진당 후보 사퇴

      6·4 지방선거 승패는 부동층, ‘앵그리 맘(angry mom)’으로 대표되는 40·50대 학부모, 투표율, 통합진보당 후보들의 사퇴 등 4가지 변수에 의해 갈릴 가능성이 높다.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정치권에 실망한 부동층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5월 마지막 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부...

      2014.06.03 20:51

    • 鄭, 청계광장…朴, 광화문…서울 심장부서 마지막 대결

      3일 수도권 여야 빅3 후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유세전을 펼치며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다.지난달 22일 새벽 지하철 청소 봉사로 선거 일정을 시작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완공한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선대위 중진들이 대거 참여해 “...

      2014.06.03 20:51

    • 경기·부산·강원·충북·광주…한치 앞 모르는 '반집 승부'

      여야 어느 쪽도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판세’가 막판까지 이어졌다. 여론조사 공표 시한(지난달 28일)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을 보였던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부산 광주 등의 판세는 13일간의 선거운동이 끝났는데도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우세, 백중우세, 경합, 백중...

      2014.06.03 20:50

    • 6월 4일 꼭 찍어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3일 서울 신길7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6·4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기표 용구를 확인하고 있다. 지방선거 투표는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665개 투표소에서 이뤄지며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 3952명을 뽑는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2014.06.03 20:32

    • 백현종 "사퇴 조건없어…與 '종북연대' 공세 멈춰야"

      통합진보당 백현종 전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자신의 사퇴를 두고 새누리당이 '사실상의 야권연대'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이번 사퇴는 아무 조건없이 결단한 것"이라며 "'종북연대'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백 전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발악에 가까운 음해를 하고 있다"며 "야합을 일삼...

      2014.06.03 14:50

    • 6일 투표…막바지 호소

      6·4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선거를 이틀 앞둔 2일 각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연합뉴스

      2014.06.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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