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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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GDP 2만7천달러…일본의 84%까지 추격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의 83.9% 수준을 기록했다. 두 나라의 소득 격차가 10%대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1인당 GDP가 2012년을 정점으로 3년째 하락한 영향이 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의 지난해 1인당 GDP가 2만7...
2016.03.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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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인당 GDP 작년 2만7천달러…日의 84% 수준 바짝 추격
한국의 작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 수준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 한국의 1인당 GDP가 작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일본의 1인당 GDP는 2012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탓이다. ◇韓 작년 1인당 GDP 日의 턱밑까지 추...
2016.03.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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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제성장률, 재고 빼면 1.5%에 그쳐
생산·유통 과정에서 생긴 재고의 기여도를 제외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부진해 재고가 쌓이면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는 방식으로 재고를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 재고가 올해 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
2016.0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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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분기 성장률…경기 부양 약발 3개월도 못갔다
작년 4분기 국내 경제가 0.6%(전기 대비) 성장하는 데 그쳤다. 0%대 분기 성장은 익숙해졌지만 직전인 3분기(1.3%)와의 낙차가 심상치 않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각종 부양책으로 성장률을 간신히 올려놓았나 싶더니 그 약발이 한 분기(3개월)를 못 간 셈이다. 이처...
2016.01.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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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제품 수출 부진 여파, 2015년 성장률 2.6%…3년내 최저
수출 부진 여파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년 만에 2%대로 내려갔다. 한국은행은 26일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2.6%라고 발표했다. 2014년(3.3%)보다 0.7%포인트 낮다. 2013년(2.9%) 이후 2년 만에 2%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
2016.0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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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안바뀌면 '2.6% 성장'조차 좋았던 시절될 것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GDP(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다. 기존 한은의 전망치 0.8%를 밑도는 결과다. 지난해 연간 GDP 증가율은 2.6%였다. 역시 한은 전망치 2.7%에 못 미치는 수치다. 추경 편성,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부양책을 동원했지만 효과가 신통치 않았다는 것이다.지난...
2016.01.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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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작년 경제성장률 26일 발표…2.6% 안팎 예상
이번 주(1월 25∼29일)에는 작년 한 해 동안의 우리 경제 성적표인 경제성장률이 어떻게 나올지가 가장 이목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26일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을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 14일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작년 성장률을 2.6%로 추정했다. 추정치이긴 하지만 속보치 발표를 10여일 앞둔 시점...
2016.0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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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첫 마이너스…강원·전북 0%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충청북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서울은 주거비 상승 영향으로 다른 지역보다 두 배 가까이 물가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0.1% 떨어졌다. ...
2016.01.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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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없었다면 지난해 물가상승률 '0'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인상된 담뱃값에 따른 물가 상승분을 감안하면 사실상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은 것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
2015.12.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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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부진에 광공업 생산 2.1%…제조업가동률 6년7개월 만에 최저
수출 부진으로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10월 -1.3%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다. 광공업생산(-2.1%)과 건설업(-0.8%)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광공업생산 중에서는 반도체(-9.7%)와 ...
2015.12.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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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1.3%…5년3개월 만에 '최고'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1.3%로 5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건설과 소비가 뚜렷이 회복됐지만 수출은 부진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증가...
2015.12.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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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수 불씨 살렸지만 소비절벽·수출부진 극복이 관건
소비 늘고 소득도 증가…부진한 경기개선 기대 확산 지난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로 5년 3개월(21개 분기) 만에 최고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경기 흐름이 개선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 흐름의 개선이 부동산 경기의 호전과 정부 소비확대정책의 영향이 큰 데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
2015.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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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성장률 5년여 만에 최고…국민소득 1.4% 증가
건설·소비 확대 등 영향 지난 3분기 부동산 경기 호조와 소비 진작책 등의 영향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전기대비 1.3%로 5년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GDP 성장률 상승에 더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배당 소득도 늘면서 국민소득도 전기보다 1.4%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2015.1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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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44개월째 흑자라지만…수출보다 수입 더 준 '불황형'
경상수지가 4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정보통신기기 수출은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했다. 한국은행은 2일 “10월 경상수지가 8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44개월 연...
2015.12.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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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89억6000만 달러 흑자…44개월째 흑자행진
작년 동기比 수입 14.7% 감소한 '불황형 흑자' 우리나라 경상수지에서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한 '불황형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치)를 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89억6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2015.12.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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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11개월째 감소하는데…무역수지 104억달러 '불황형 흑자'
한국 수출액과 수입액이 11개월째 연속 동반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 감소율이 더 커진 탓에 무역흑자 규모는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웃돌아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 구조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444억달러로 지난해 같...
2015.12.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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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블프'로 내수 호전됐지만 산업생산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정부 주도의 내수 진작 정책에 힘입어 지난 10월 소비가 5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수출 부진으로 소비 활성화 효과가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퍼지지는 못했다. 전체 산업 생산은 다섯 달 만에 뒷걸음질치고, ...
2015.11.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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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 지지부진…중소기업 경기전망 악화
지지부진한 소비심리 회복세와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나빠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6∼23일 제조업과 비제조업체 3천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12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지난달보다 4.0포인트 하락한 86.2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다. 기준치인 ...
2015.1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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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5개월째 나아졌지만 경기 전망은 '흐림'
주택가격 상승 전망 약화…금리상승 예상은 커져 민간의 소비심리가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인식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1월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으로 10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선(2003∼...
2015.11.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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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활력' 나이 50.8세…저성장 우려로 '주름살' 늘어
국민들은 한국 경제의 활력 나이를 평균 50.8세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침체와 저성장 때문에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경제 현주소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한국 경제의 활력 나이는 ‘50대 이상’이라...
2015.11.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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