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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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수영] 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좌절…3연속 메달도 무산
출발 가장 빨랐지만 훈련 부족으로 뒷심 떨어져 우여곡절 끝에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27)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해 3회 연속 메달 획득도 무산됐다. 박태환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5초63의...
2016.08.0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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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펜싱] 최인정, 8강 진출…강영미는 탈락
여자 펜싱 최인정(26·계룡시청)이 리우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진격했다. 최인정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파크 내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대회 첫날 펜싱 여자 에페 16강전에서 루마니아 아나 마리아 포페스쿠를 15-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32강전에서 러시아 콜로보바 비오레타를 15-12로 제압한 최인정은 16강전 1라운드에서 포...
2016.08.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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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수영] 안세현, 女접영 100m 11위로 준결승 진출
안세현(21·SK텔레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 올라 한국 선수 중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안세현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7초80의 기록으로 5조 3위, 전체 6개 조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1...
2016.08.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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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로사이클 결승선 주변서 '쾅'…폭탄테러 오인소동
경찰이 '배낭' 발견해 통제된 폭발해체 작업실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도로 사이클의 결승선 인근에서 6일(현지시간) 큰 폭발음이 들려 폭탄 테러로 오인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이 이날 결승선인 코파카바나 구역 컨테이너 위에 버려진 배낭을 발견한 게발단이었다. 곧장 출동한 폭발물 처리반은 폭탄이 들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이 배낭을 ...
2016.08.0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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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 감독 "일본전 승리, 많은 걸 얻었다"
이정철(56)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후련한 표정을 지었다. "첫 경기였고, 상대가 일본이었습니다. 많은 걸 얻었죠."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19-25 25-...
2016.08.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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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유도] 남자 60㎏급 김원진, 8강에서 한판패로 탈락
김원진(24·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러시아 복병'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에게 덜미를 잡혀 8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남자 유도 60㎏급 8강에서 무드라노프에게 한판으로 물러났다. 김원진은 무드...
2016.08.0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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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유도] 김원진, 남자 60㎏급 8강 진출…'메달 향해 성큼'
'리틀 최민호' 김원진(24·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남자 유도 60㎏급 16강에서 첸드오치르 초그트바타르(몽골·랭킹 23위)에게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따냈다. 32강에서 이...
2016.08.0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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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배구여제' 김연경, 30득점으로 일본 격파
라이벌 기무라는 12점…런던올림픽 패배에 완벽한 설욕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이 오픈 공격에 성공하며 두 팔 벌려 코트를 반 바퀴 돌았다.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고공비행 세리머니'였다. 김연경의 세리머니를 바라보는 일본 주장 기무라 사오리(30)의 표정이 굳었다. 한국과 김연경의 완승을 예고하는 모습들...
2016.08.0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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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여자 48㎏급 정보경, 세계랭킹 1위 꺾고 4강 진출
정보경(25·안산시청)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4강에 올라 메달 획득 희망을 밝혔다. 정보경(랭킹 8위)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여자 유도 48㎏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문크흐바트 우란체체그(몽골)에 반칙승을 따내고 준결승에 올랐다. 문크흐바트와 역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였던 ...
2016.08.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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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선수 꿈꾼 미국 낭자, 사격으로 리우 첫 금메달
미국 사격 선수 버지니아 트래셔(19·여)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트래셔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8.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 ...
2016.08.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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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교민, 리우에서 '대∼한민국'
6일 여자배구 한·일전 응원하고자 리우 원정 익숙한 꽹과리 소리와 또렷하게 '대한민국'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리우올림픽 개막 첫날인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앞 광장에서 들린 반가운 응원이다. 이날 마라카낭지뉴에서는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첫 경기 한국-일본전이 열린다. 상파울루에 사는 교민 5...
2016.08.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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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국민에 희망을" 여야, 리우 태극전사 응원·격려
새누리 "승패보다 중요한 건 안전…관계당국 철저 대비해야" 더민주 "지친 국민에 청량제 되길" 국민의당 "열정과 기량 뽐내달라" 여야 정치권은 6일 개막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선수단에 한목소리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올림픽을 위해 흘린 선수들의 ...
2016.08.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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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의사, 스포츠스타와 개회식서 올림픽기 운반
브라질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 법원장, 의사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기를 운반했다. 오륜이 그려진 올림픽기는 브라질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8명의 손에 들려 마라카낭 경기장에 들어섰다. 리우 대회에서 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을 치르는 브라질 여자축구대표 마르타, 다...
2016.08.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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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차 올림픽 시청 심혈관에 큰 부담…"건강부터 살펴야"
치킨·맥주의 유혹…"하루걸러 하루라도 참아라" 6일 올림픽 개막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와 우리나라의 시차는 12시간. 새벽에 몰린 주요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의 들뜬 마음과 달리 우리 몸은 곤욕을 치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올림픽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응원 열기에...
2016.08.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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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마라토너' 리마, '리우의 성화'를 밝히다
리마, 아테네 마라톤서 선두 질주하다 관중이 밀쳐 아쉬운 동메달 펠레·쿠에르텐 제치고 리우올림픽 성화 점화자로 선정 남미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불을 밝힌 이는 반데를레이 리마(47·브라질)였다. 관중의 난입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놓친 불행을 겪고도 결승선에서 환한 미소를 보인 '비운의 마라토너' 리마가 ...
2016.08.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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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첫 올림픽 기수' 켈멘디 "역사적인 순간"
코소보의 첫 번째 올림픽 기수로 마라카낭 주경기장을 밟은 마일린다 켈멘디(25)가 감격에 젖었다. 켈멘디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코소보의 기를 들고 당당하게 걸었다. 그는 "내 조국 코소보의 기수로 나서 무척 영광이다. 오래 기다린 꿈과 같은 순간이다"라며 "나와 코소보에 역사적인 순간으로 남...
2016.08.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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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만에 남미 첫 올림픽…'리우 성화' 불타올랐다
성화 최종 점화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마라톤 銅 지 리마 총 28개 종목 금메달 306개 놓고 16일간 지구촌 열전 '10-10' 목표 한국, 7일 새벽 진종오 '금빛 총성' 기대 올림픽 성화가 120년 만에 처음 남미 대륙에서 뜨거운 ...
2016.08.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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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씨야?' 리우 출전 선수 최다 姓은 김(KIM)씨
가장 흔한 이름은 데이비드·대니얼·로라 順 최고령 62세·최연소 13세…평균 나이는 26세 한국 최다 성(姓)인 '김 씨'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올림픽 공식 정보망인 '인포 2016'은 6일(한국시간) 이번 대회에 출...
2016.08.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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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서 외치는 "힘내라 대한민국"
'태극 페이스페인팅' 박용식 씨 "레드엔젤 응원 기대하세요" "리우에 울려 퍼질 대한민국을 향한 응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대표팀 축구경기 때 태극 문양 페이스페인팅을 한 채 관중석에서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는 아리랑응원단장 박용식(53)씨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한다. 박 씨의 스포츠 사랑은 각별하다. 특히 축구에 대한 열정은 둘째가라면...
2016.08.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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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과 셀카…리우올림픽 6일 개막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촌에 있는 한 국 선수단 숙소를 방문, 수영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하는 김서영 선수와 휴대폰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반 총장은 정몽규 선수단장(현대산 업개발 회장·오른쪽...
2016.08.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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