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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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금메달 욕심 더 생겼다…도쿄올림픽 도전"
"저도 금빛 목걸이를 목에 걸고 금메달을 깨물고 싶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으로 더욱 독한 마음을 품었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끝난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공동 13...
2016.08.2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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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내에 알린 손연재 2번의 올림픽 도전
손연재(22·연세대)의 두 차례 올림픽 도전기를 통해 국내에서 생소하던 리듬체조를 스포츠팬들에게 널리 알렸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에 이어 4위를...
2016.08.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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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올림픽' 마친 손연재 '이제 복학해요'
9월에 갈라쇼…은퇴 계획은 미정 손연재(22·연세대)는 최근 몇 년 간 큼지막한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면 항상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왔다. 손연재는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마지막 세계선수권이 될 수도 있는 만큼 ...
2016.08.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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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에 콘텐츠 제작 욕심내는 네이버·카카오
카카오 '체육부장', 카톡 메시지로 올림픽 소식 큐레이션 네이버, 직접 만든 기사 노출해 '언론사 자처' 논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내친 김에 막강한 온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체 콘텐츠 제작에까지 손을 뻗쳤다. 카카오는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된 리우 올림픽 소식을 묶어 카카오톡 메시지...
2016.08.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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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올림픽도 석권…세계 최강 입증
유일하게 4명 출전…랭킹 12·13위인 유소연·박성현도 대표 탈락 '박세리 키즈' LPGA 넘어 올림픽 그린에서도 금메달 점령 한국 여자골프의 저력은 전 세계, 전 종목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서도 입증됐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2016.08.2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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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전반까지 5타 차 선두…'올림픽 금메달 유력'
리디아 고 단독 3위…전인지·양희영 공동 7위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사실상 '예약'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2016.08.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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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역대 최소 규모…"인구 1억명당 금메달리스트 4명"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간 금메달 개수 6개 늘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역대 올림픽 중 전 세계 인구대비 최소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데이터 기반 미디어인 '파이브서티에이트닷컴'은 20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은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이후 치러진 근현대 올림픽 중 인구대비 최소 규모로 치러지고 있...
2016.08.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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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8억원·영국 0원…나라별 金포상금 천차만별
스포츠 강국일수록 포상금 작은 경향…세금 부과 국가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세계 최강자로 등극했다는 영예를 누리는 동시에 대개 두둑한 포상금을 받는다. 많은 국가가 동기 부여 차원에서 메달 포상금을 내걸고 있지만 포상 규모는 나라별로 천차만별이다. 20일(현지시간) CNN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
2016.08.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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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야, 비워 놓았던 자리에 금메달 걸자"
"비워 놓았던 자리에 금메달을 걸 수 있게 됐네요." 20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에서 오혜리(28·춘천시청)가 세계태권도연맹(WTF) 올림픽 랭킹 세계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따는 순간 어머니 심은자(57) 씨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 냈다. 태권도를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딴 70여 개의 각종 메달을...
2016.08.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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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400m 계주 우승
미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400m 계주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계주팀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400m 계주 결승전에서 41초01로 1위를 차지했다. 앨리슨 필릭스(31·미국)는 금메달을 5개 수확해 여자 육상 선수 중 최다를 기록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2016.08.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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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오혜리 '조연에서 주연으로'
스물여덟에 첫 올림픽 출전해 금메달로 한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에서 금메달을 딴 오혜리(28·춘천시청)는 우리 나이로는 올해 스물아홉 살이다. 이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하는 태권도 선수, 특히 선수층이 두꺼운 한국의 태권도 선수, 그리고 여자 태권도 선수는 드물다. 하지만 오혜리는 아직 태극마크까지 달고 뛴다. 뒤...
2016.08.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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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김연경, 통역 논란에 "아쉬웠다"
김연경, 열악한 환경 때문에 에이스, 주장, 통역 등 3가지 역할 동료선수 수족역할 하느라 경기력에 지장… 동료선수는 "보기에 짜증날 정도"라며 목소리 높여 월드 스타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본인을 둘러싼 '경기 외 혹사' 논란에 대해 담담하게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2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2016.08.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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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vs 리디아 고, 최종 라운드서 '빅 매치'
3라운드까지 2타 차로 박인비가 단독 1위 제대로 만났다. 박인비(28·KB금융그룹)와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날 양보 없는 샷 대결을 벌이게 됐다.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사...
2016.08.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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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응원은 내게 맡겨라'…태극인간 황원욱 씨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5년 호주 아시안컵 등 '원정 응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 여자부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 선수가 있는 곳이라면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태극 인간'이 있다. 태극기 무늬로 된 우산에 대형 태극기를 매...
2016.08.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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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 이신바예바 "장대 놓겠다" 은퇴 선언
"모든 메달 수확하고 좋은 기록도 세웠다…꿈 이뤄 행복했다" 러시아 여자 장대높이뛰기 스타 옐레나 이신바예바(34)가 선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신바예바는 20일(한국시간) 제31회 하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그는 "내 꿈을 이뤄 행복했다"며 "가능한...
2016.08.2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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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 63㎞…지친 김현섭, 결국 기권
현지시간으로 12일 20㎞ 완주하고 19일 50㎞ 도전 김현섭(31·삼성전자)은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를 힘겹게 던지고, 코치의 부축을 받아 휴게실로 이동했다. 신체를 괴롭히는 통증과 전략을 펼쳐보지도 못한 허무함이 동시에 그를 괴롭혔다. 김현섭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비치코스에서 열린 경보 50㎞ 경기, 결승점을 ...
2016.08.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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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도핑전력 선수 120명 참가
참가선수 100 명당 1명꼴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1만1천여 명의 선수들 가운데 최소한 120명이 과거 금지약물 복용(도핑)으로 자격 정지를 당하거나 메달 등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략 선수 100명당 1명꼴이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또 이날까지 수여된 772개의 메달 가운데 28개가 도핑으로 한 때 출전 정지됐다 이번 대회에 복귀...
2016.08.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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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구입자 11%·공짜표 받은 어린이 절반 경기장 안와
리우 올림픽 경기장 입장권 구입자의 10% 이상이 실제로는 경기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위원회 홍보 책임자는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관중석에 빈자리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입장권 구입자의 11%가 경기장에 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무료초대권을 받은 어린이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경기장에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2016.08.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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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올림픽 통산 금메달 3위…공동 1위까지 단 1개
20일 오전 400m 계주 우승하면 칼 루이스 등과 금 9개로 공동 1위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에서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역대 올림픽 육상 종목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볼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
2016.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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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의 횡포가 멈출 줄 모른다" 중국 인터넷 시끌
여자 400m 계주 재경기로 미국에 밀려나자 "남중국해 간섭하더니 스포츠까지 간섭" 비판 리우 올림픽 육상 여자 400m 계주에서 미국팀이 재경기끝에 8위였던 중국을 밀어내고 결승에 진출하자 밀려난 중국 인터넷에 불이 났다. 8위로 결승에 진출했던 중국이 미국팀의 타임 트라이얼(단독으로 달리게 해 기록을 측정하는 것)에서 기록에 뒤져 결승에서 밀려났다는 소...
2016.08.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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