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
리우 은메달 안바울 "도쿄에서는 꼭 금메달"
"리우, 도쿄 올림픽 2연패가 목표였는데"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리우올림픽 은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한다. 안바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리우와 도쿄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 게 인생 목표였다"고 밝힌 뒤 "4년 뒤 도쿄에서는 꼭 금메...
2016.08.08 23:58
-
역대 하계올림픽 전 대회 금메달 영국 '리우에서도'
전 대회 메달 프랑스·그리스도 리우에서 메달 추가 영국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해 지구촌에서 유일하게 하계올림픽 모든 대회 금메달 획득 국가의 지위를 이어갔다. 영국은 8일 오전(한국시간)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애덤 피티가 57초13의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2016.08.08 22:35
-
바람 불어 긴장한 정의선 양궁협회장, 바람 뚫은 금과녁에 "휴~ 해냈구나"
“금메달 전 종목 석권 기대할 만한가요?”(기자) “봐야죠.”(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은 말을 아끼는 스타일이다. 표정이 별로 없고, 무뚝뚝하다. 8일(한국시간) 여자양궁 국가대표팀을 응...
2016.08.08 18:12
-
여자 역도 53㎏급 동메달 '주부역사' 윤진희, 바벨 다시 들 수 있었던 힘은 '남편의 사랑'
역도가 싫어졌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나니 의욕도 사라졌다. ‘내가 더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을 끝내 떨쳐버리지 못한 윤진희(30·경상북도개발공사)는 은퇴를 선언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이 열린 ...
2016.08.08 18:06
-
여자양궁 단체 올림픽 8연패…신화의 주역들
한국 여자양궁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혜진(왼쪽부터) 최미선 기보배 선수가 8일(한국시간)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전 러시아와의 결승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2016.08.08 17:58
-
손흥민·석현준 '킬러본색'…'전차군단' 뒤흔들다
손흥민(24·토트넘) 동점골, 석현준(25·포르투) 역전골.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 두 선수가 보여준 진가(眞價)다. 결정적인 순간 골을 터트린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
2016.08.08 17:47
-
여자배구, '난적' 러시아 꺾어라…김장미, 사격 2연패 도전
예선 첫 경기에서 숙적 일본을 제압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9일(한국시간) 오전 8시30분 러시아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8연패 신화의 주인공 기보배와 장혜윤도 개인전 64강을 시작한다. 남자 탁구 정영식은 4라운드(16강)에서 세계랭킹 1...
2016.08.08 17:45
-
'허 찔린' 안바울…" 금메달 놓쳤지만 후회는 없다"
“아쉽지만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반드시 정상에 올라서겠습니다.” 한국 유도 대표팀에 두 번째 은메달을 안긴 안바울(22·남양주시청·사진)이 리우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4년 후를 기약했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리우올...
2016.08.08 17:43
-
펠프스, 19번째 금메달…남자 계영서 녹슬지 않은 실력
돌아온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사진)가 개인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펠프스는 8일 오전(한국시간) 남자 계영(4×100m) 결승에서 카엘렙 드레셀, 라이언 헬드, 네이선 에이드리언과...
2016.08.08 17:41
-
조코비치·윌리엄스 자매, 1회전 탈락 '이변의 테니스'
리우올림픽 둘째 날, 세계 최강 테니스 선수들이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잇달았다.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8일(한국시간)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단식 1라운드에서 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올 들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싹쓸이한 조코비치는 세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또 금메달...
2016.08.08 17:39
-
US여자아마선수권마저 삼킨 '괴물' 성은정, 세계 아마골프 여제 등극
여고생 성은정(17·영파여고·사진)이 세계무대에서 또 한 번 큰일을 냈다. 성은정은 8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는 미국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해 US여자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016.08.08 17:39
-
겨울에도 기온 20도 웃도는 리우…선수들 제기량 발휘할까
겨울임에도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평균 기온은 지난 54년간 1도 상승해 전 세계 상승분을 넘어섰다. 한 브라질 기후시민단체는 마라톤 선수...
2016.08.08 12:51
-
잠수교 남단-올림픽대로 연결도로 10일 개통
잠수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로 가는 차량을 위한 도로가 10일 개통돼 반포한강공원 일대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1억원을 들여 잠수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로 바로 연결되는 폭 4m 길이 1.1㎞ 도로를 신설하고 회전 교차로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잠수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로 들어가는 차량은 회전교차로를 따라 잠수교 상류측 신설차로를 이용...
2016.08.08 09:46
-
NBC 리우올림픽 대박, 사상 최고 수익 올릴 듯
전통적 TV에 대한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리우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의 NBC-TV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올림픽 방영 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티브 버크 NBC 최고경영자(CEO)는 NBC의 리우올림픽 광고 판매가 이미 사상 최고수준인 12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이...
2016.08.08 09:27
-
CJ오쇼핑, 올림픽 기간 심야 생방송 진행
CJ오쇼핑은 리우 올림픽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8일부터 일주일간 심야 생방송 프로그램 '파이팅 코리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경기가 집중되는 새벽 4~6시에 생방송을 진행해 채널을 돌리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쇼호스트는 스포츠 캐스터 복장을 입고, 스튜디오는 축제 분위기로 디자인해 올림픽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남성 시청자가...
2016.08.08 09:25
-
'리우 머리스타일 올림픽' 금메달은 누구?
정보경, 금발로 금메달 의지 표현…'국기색' 염색도 상투머리·뿔머리로 개성표현…종교 이유로 히잡 쓰기도 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유도 정보경(25·안산시청)은 화려한 금발로 눈길을 끈다. 정보경은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며 리우로 오기 전...
2016.08.08 07:53
-
축구 연장전 선수교체 1명 추가…리우부터 '새 규칙'
연장 시 4명까지 교체…'탈진·부상 선수' 보호 차원 축구는 팀별로 11명이 선발로 뛰고, 3명까지 교체하는 게 기존 규칙이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선수교체에 '예외'가 허용된다. 8강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에서는 연장전에 한해 교체선수를 1명 추가할 수 있다. 세계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2016.08.08 06:15
-
女양궁단체 8연패, 올림픽 전종목 통틀어 3번째
케냐 男3천m 장애물과 타이…美 경영 男400m 혼계영은 13연패 중 한국 양궁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달성한 8연패 기록은 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3번째 대기록이다. 이번 대회 개막 전까지 한국 여자양궁보다 특정 종목에서 올림픽 정상을 오래 지킨 나라는 미국과 케냐뿐이었다. 미국은 남자수영 400m 혼계영에서 13연패를 달성했...
2016.08.08 05:46
-
윤진희 '8년 만의 올림픽'서 값진 동메달
인상에서 올림픽 기록 세운 중국 리야쥔 용상 실격으로 '행운' 올림픽 무대에 8년 만에 다시 선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가 값진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윤진희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
2016.08.08 05:00
-
김우진, 슬럼프 딛고 'K 신궁 에이스' 화려한 부활
“세계신기록이라 해도 예선전일 뿐입니다. 김칫국부터 마시지 않겠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양궁 대표팀 김우진(24·청주시청)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예선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운 뒤 이렇게 말했다. 김우...
2016.08.07 18:3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