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국경제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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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정부가 만든다? '시장의 미덕' 통해서만 가능"
“정부를 믿지 마라.”‘2017 미국경제학회(AEA)’ 밀턴 프리드먼 특별 세션에서 에드워드 맥페일 디킨슨대 교수는 “정부를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는 &ldquo...
2017.01.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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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중국 연착륙·신흥국 안정…하나만 삐끗해도 세계 경제 휘청"
올해 글로벌 경제에서 변수가 될 지역 이슈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과 중국 경제의 연착륙, 신흥국 경제의 안정 여부다. 브렉시트 협상은 EU의 운명을 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인 중국 경제의 움직...
2017.01.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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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에 대한 믿음 사라져…서비스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야"
지난 6일 열린 올해 미국경제학회(AEA)의 대표 세션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다섯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구 분야도 각기 다른 석학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같이 앉았다. 이날 주제는 ‘세계경제 어디로 가고 있나’였다. 세계 경제가 혼돈과 불확실...
2017.01.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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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경제 장기침체 진입…기업가 정신 활발 미국만 예외"
선진국 경제가 장기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낮은 생산성 증가율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벗어나기 어렵다는 비관적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경제학회(AEA)에서 열린 선진국 세션의 주제는 ‘스태그네이션’이었다. 성장률이 연 2%를 밑도는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국제통화기금(IM...
2017.01.0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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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기업 협박은 히틀러 방식…혁신 막아 성장 좌절시킬 것"
미국경제학회(AEA)의 최대 이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였다. 취임을 2주 앞두고 열린 총회에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석학들은 축하 대신 비판을 쏟아냈다. 트럼프의 정책은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미국을 심각한 리세션(경기 침체)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7.01.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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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 교수의 미국경제학회 참관기 "세계 일류 문명의 용광로 미국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미국경제학회 연차총회는 매년 초 미국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3만명이 넘는 미국과 외국 경제학자가 모여 사흘 동안 경제학의 향연을 벌인다. 말이 미국경제학회지 유럽경제학회 아프리카경제학회 등 각종 경제학회가 참여하는 세계경제학회나 다름없다. 올해 주요 이슈는 오는 20일...
2017.01.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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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발생하면 한국이 최대 타격"
“미·중 간 무역전쟁에 한국이 최대 희생양이 될 것이다.”미국경제학회(AEA)에서 만난 국제무역과 아시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정부의 재정 확대와 보호주의 정책이 충돌하면서 무역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rdq...
2017.01.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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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로 연 3%대 성장 가능"vs"희망사항일 뿐"
미국 대통령의 전·현직 경제교사들이 미국경제학회(AEA)에서 ‘트럼프노믹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다.7일(현지시간) 시카고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열린 AEA 연례총회 &lsq...
2017.01.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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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모두 극단적 포퓰리즘…정치가 경제 왜곡"
정치가 글로벌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세계 석학들이 일제히 경고했다. 지난 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AEA)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성장을 위해 정치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에드먼드 펠프스 컬럼비아대 교수는 “세계 각...
2017.01.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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