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연예술 파이어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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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한계 뛰어넘는 연출 정평…"삶에서 소재 가져와 가공했죠"
연극연출가 신유청 씨(39)는 지난해 ‘녹천에는 똥이 많다’ ‘와이프’ ‘그을린 사랑’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등 화제작을 잇달아 올리며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녹천에는 똥이 많다’와 ‘와이프’로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받았다. ‘그을린 사랑’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2020.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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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귀에 꽂히면 어울리는 동작 상상…'지킬 앤 하이드' 발레로 만들고 싶어"
“음악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평소에도 이 음악엔 어떤 동작이 어울릴까 상상하곤 해요. 안무 작업을 할 때도 음악을 고르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요.”‘예민한 귀’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강효형(32)을 안무가...
2020.02.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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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지휘했던 앨런 길버트도 작곡 의뢰했죠"
“4개월 동안 하루평균 일곱 시간씩 곡을 썼습니다. 어느 날엔 12시간 이상 작곡만 했죠. 단 한 마디 쓰는데 두세 시간 걸리기도 했고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곡을 완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름 만족’했던 그 곡은 &lsq...
2020.0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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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작가 강남 "'호프'로 한국뮤지컬어워즈 8관왕…처음 쓴 대본인데 기적 일어났죠"
뮤지컬 ‘호프’가 지난 20일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여우주연상 등 8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
2020.01.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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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우진하 "시조·랩 결합한 뮤지컬…6000번 수정해 흥행"
최근 한국 공연예술계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 발상을 앞세운 창작자들의 등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전에 없던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는 물론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2020 공연예술 파이어니어’는 올...
2020.01.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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