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에 1조8000억…53%↑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년 ‘K방역’ 강화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53.5% 늘어난 금액이다. 정부는 우선 권역별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3개 건립하기로 하고 예산 301억원을 편성...

2020.09.01 17:16

내년 군 단체보험 도입…전 병사에 스킨·로션 지원

내년 전 병사를 대상으로 한 군 단체 보험제도가 도입된다.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 활동을 하는 병사에 연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도 확대 시행된다.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에게 월 1만원의 이발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1일 이런 사업 내용을 담은 2021년 예산안...

2020.09.01 10:11

문체부 콘텐츠 예산 첫 1조 돌파…'포스트 코로나'에 집중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에 7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을 편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과 관광·스포츠 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다. 특히 콘텐츠 부문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2020.09.01 09:36

"재정이 투자 마중물"…민간·공공투자에 66조 투입[2021 예산]

정부가 내년 그린뉴딜 등 민간·공공투자에 66조원을 투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속 "재정이 투자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오는 3일 국회에 제...

2020.09.01 09:35

내년 선거 앞두고 556조 슈퍼예산…가구당 나랏빚 17% 증가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 예산보다 8.5% 늘린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반면 세금 수입이 지출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자 90조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찍어 세수 구멍을 메우기로 했다. 이로 인해 내년말 국가부채 규모는 1년 만에 140조원 가량 증가해 역대 ...

2020.09.01 08:30

나랏빚 역대급 증가...정부 "지출 축소는 다음 대통령 부터"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정 후에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내후년까지 높은 지출증가율을 유지하는 중기 계획을 확정해서다. 정부는 2023년부터 지출증가율을 낮추겠다는 입장이지만 다음 대통령의 임기 첫해라는 점을 고려...

2020.09.01 08:30

홍남기 "코로나 이대로면 올해 역성장 불가피"[2021 예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2021년도 예산안' 브리핑에서 "최근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연말까지 간다면 금년 경제성장률 역성장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코로나...

2020.09.01 08:30

文정부 4년만에 10%p 뛴 국가채무비율…최악의 경우 내년 50% 육박[2021 예산]

정부가 적자국채를 대거 발행하는 방식으로 555조원 규모의 슈퍼예산 편성에 나서면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재정 적자 폭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란 한국은...

2020.09.01 08:30

'육회=six times'?...정부,한식당 메뉴판 번역 지원[2021 예산]

'육회(Six Times)', '돼지주물럭(Massage Pork)'…. 이 같은 '엉터리 외국어 메뉴판'이 사라지도록 정부가 내년부터 국내외 한식당에 외국어 메뉴판 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

2020.09.0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