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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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생은 올해부터 국민연금 받는데…61년생은 2년후, 왜죠?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1960년 3월생인 A씨는 지난 4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연금 수급 개시연령인 만 62세가 돼 수급자격이 생겨서다. 최소기간인 10년간 가입해 수령금액은 많지 않지만 '소소한 용돈이 되고 있다'며 만족하고 있다.하지만 1961년생인 B씨는 내년에도...
2022.07.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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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낳고 5년 간 쉬었다가…국민연금 수령액 10% 넘게 줄어든다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한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모는 경력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출산휴가에 육아휴직을 제대로 쓸 수 있는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출산을 이유로 일을 그만둬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이는 당장의 소득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은퇴 후 받을 연금에도 영향을 ...
2022.07.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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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50만원 국민연금 보험료…22만→60만원 오르나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 고갈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험료율 인상에 관한 검토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8년 이후 9%로 동결돼있는 현재의 국민연금 보험료율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기금 고갈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1990년대생도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금체계를 만들...
2022.06.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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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연봉 똑같은데…국민연금 年 24만원 더 내라고?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다음달부터 일부 국민연금 가입자들은 국민연금 보험료를 더 내야한다. 보험료율이 고정돼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내 연봉도 오르지 않아 소득에 변화가 없는데 1만원 가량이 월급명세서에 더해져 나오게 된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연금보험료 = 9%국민연금 보험료율...
2022.06.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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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국민연금 개혁 실패한 이유…위원회 구성부터 잘못됐다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1990년대생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민연금 개혁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석열 정부는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의 개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취임한지 한달이 지나도록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위원회를...
2022.06.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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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급만큼 받는다' vs '30%도 못 받아'…나는 어느 쪽?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소득이 있는 사람들은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탈퇴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국가에서 법으로 그렇게 정해놨기 때문이다. 가입을 원치 않는다고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나중에 가산금까지 물어야한다. 소득이 있는 사람이 의무가입해야한다는 조건...
2022.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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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못내도 국민연금 계속 받는다고?…압류 불가능 이유는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체납되면 통장 등이 압류될 수 있다. 소득이 들어오는대로 미납세액을 추징하는 식이다. 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KT 위즈에서 뛰었던 재러드 호잉은 한·미 간 종합소득세 납부 절차 차이에 따라 한국에서 내야할 세금을 미국에 내 대전...
2022.05.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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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5만원 넣고 국민연금 246만원?…"MZ는 그만큼 못받아" [강진규의 국민연금테크]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가 매달 받는 금액은 24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200만원 넘게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은 2500명에 육박했다. 연금제도를 잘 이용하면 연금만으로 생활하는 게 가능하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비슷한 금액...
2022.05.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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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더 냈는데 받는 돈은 고작"…국민연금, 덜 내는 게 이득?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40% 입니다."국민연금 제도를 소개하는 다양한 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문구다. 내가 지금 벌고 있는 소득의 40% 정도를 나중에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하지만 40%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40%보다 ...
2022.05.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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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매달 6%씩 더 받을 수 있다…몰랐던 '꿀팁'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보험료는 소득의 9%로 정해져있다. 자영업자는 전액을 부담하고, 회사원은 절반을 회사가 나눠 내준다. 소득이 없어 임의가입한 경우에도 소득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납입해야 가입이 인정된다. 이 때는 국민연금이 정한 범위...
2022.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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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받겠습니다"…국민연금 月 400만원 넘게 받는 비결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부는 부산에 사는 A씨 부부다. 남편이 213만원, 아내가 222만4000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가입기간과 보험료 납입액이 충분히 큰 사례로 분류된다. 하지만 원래는 이정도로 많은 연금을 받을 수는 없었다.A씨부부는 연금을 '5...
2022.03.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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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천국 스웨덴도 포기한 '연금 퍼주기'…거꾸로 가는 한국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 재정 고갈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1990년생이 국민연금 수령 연령이 되는 2055년 무렵 국민연금 계정에 적립금이 한푼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온 데 이어 저출산·고령화의 악화로 고갈 시기가 더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도 제시되고 있다.새로...
2022.03.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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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한푼도 못 받을 판"…젊은 직장인들 '부글부글'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이대로 가면 90년대생은 국민연금을 한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국민연금은 최근 몇년 간 이같은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기금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어 90년대생이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가 되면 한푼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연금&...
2022.03.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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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늘리려 수천만원 더 냈는데…" 첫 연금액에 '멘붕'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만 65세가 되면 매달 일정 금액의 기초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현재 소득 하위 70%의 고령층에 대해 30만7500원의 기초연금을 준다. 세금으로 마련한 일종의 노후소득보장제도의 하나다. 하지만 소득 하위 70%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국민연금에 ...
2022.0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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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그대로인데 국민연금 보험료는 더 내라니…이유 있었다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다.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는 이를 회사와 절반씩 부담한다. 이들의 실질 보험료율은 4.5%다. 직장에 다니지 않는 지역가입자는 9% 전체를 본인이 부담해야한다.이같은 국민연금 보험료율 9%는 수십년째 같다.매년 국민연금 보험료를 더 내야한다면 임...
2022.02.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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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0만원 준다더니…年 130만원 세금으로 떼간다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올해부터 만 62세가 된 1960년생들은 국민연금을 받게된다. 각자 낸 금액과 가입한 기간에 따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이같은 안내를 수급 예정자들에게 하고 있다. 하지만 받을 예정으로 안내된 연금액과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금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2.02.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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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회사 월급 수준"…국민연금 月 200만원 이상 받는 비결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으로 매달 2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 지난해 3분기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가입기간이 긴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수급권을 얻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 고액 수급자가 늘고 있다. 월 200만원 이상을 수령해 국민연금만으로도 노후 생활...
2022.0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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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국민연금 더 준다는데…남자가 더 받아갔다?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저출산·고령화는 국가적인 당면과제다. 출산율을 높여 미래의 젊은 인구를 확보하는 것은 국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로 꼽힌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국민연금에도 그런 게 있다. 출산 장려...
2022.0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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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더 내겠다는 이유 봤더니…[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국민연금은 가입기간과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수급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국민연금 수급을 위한 기본 조건인 '10년간 가입'을 충족했다면 높은 소득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더 내거나 가입기간을 늘려야 수급액을 높일 수 있다.하지만 일부 조건을 충족한 경우엔 정부...
2022.01.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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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급액 35만원→118만원"…'강남 사모님 재테크' 정체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지난 2020년 서울 강남 등 고액 자산가가 많은 지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국민연금 '추후납부' 광풍이 불었다. 일시에 1억원 이상의 금액을 국민연금으로 내면서 연금 수급액을 크게 늘리는 '국민연금 테크'가 유행했다. 고액을 일시불로 내야한다...
2022.01.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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