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의 산업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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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반독점 수장' 33세 리나칸, 아마존을 쪼갤 수 있을까?[이지훈의 산업탐사]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등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이 날로 막강해지고 있다. 작년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큰 폭의 이익 성장과 주가 상승을 이뤄냈다. 빅테크가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은 더는 이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각국 정부가 빅테크...
2022.02.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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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만개 만든다는 카카오…반감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 [이지훈의 산업탐사]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9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 등 고위 임원 8명이 카카오페이 주식을 대량매각한 '먹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22.02.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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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틀리지 않았는데…" 손정의 찜한 '이 회사'도 성공할까 [이지훈의 산업탐사]
일본 최고 부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한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이 알리바바·텐센트 등 자국 빅테크 '군기잡기'에 나서면서 큰 손실을 본 손 회장이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평가다. “도대체 어떻게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하나”는 의문을 남겼던 쿠팡은 손 회장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2022.0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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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비용만 연간 30조…사업하지 말라는 소리" [이지훈의 산업탐사]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계획에 맞춰 기업에게 허용된 탄소배출 허용량을 줄일 경우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의 탄소배출권거래 비용이 9년 뒤 연 30조원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이는 유럽연합(EU)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소배출권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추정치다. 게다가 이...
2022.0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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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은 왜 1조가 아니라 8억 과징금만 냈나[이지훈의 집중분석]
SK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해 부당이익을 몰아줬는지 여부를 다툰 ‘SK실트론 사건’은 작년 연말 많은 이들의 이목을 공정거래위원회로 집중시켰다. 공정위가 재벌기업이 오너에게 ‘사업기회 유용’을&nb...
2022.0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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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7000억달러 과연 가능할까?
작년은 한국 무역 역사를 새로 쓴 해였다. 연간 수출액 6445억을 기록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불황의 와중에 이뤄낸 성과라 더 뜻깊다는 평가다. 한국 수출은 1964년 첫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57년만에 무려 644...
2022.0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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