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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 백화점 1층에 서 있는 이 노인…세계서 가장 비싼 화가입니다

      백화점업계의 불문율 가운데 ‘1층에는 명품 화장품’이 있다. 백화점에 들어서는 순간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면서도 가방이나 의류에 비해 저렴한 화장품으로 지갑을 일단 꺼내게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공식과도 같은 판매 전략을 과감히 깨...

      2023.01.05 18:13

      백화점 1층에 서 있는 이 노인…세계서 가장 비싼 화가입니다
    • 정신병 앓던 구사마 야요이…'점무늬 그림'으로 스스로를 치유했다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시 관람객을 동원한 예술가, 여성으로는 작품이 제일 비싸게 팔리는 작가….모두 구사마 야요이(93)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흔을 넘긴 고령의 예술가지만 미술계에서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확실하다. 최근 홍콩에서 ...

      2022.12.14 18:41

      정신병 앓던 구사마 야요이…'점무늬 그림'으로 스스로를 치유했다
    •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얽혀있는 '인간지네'

      지난 7월 국내 트위터 사용자 사이에서 난데없는 ‘기괴한 조형물 배틀’이 벌어졌다. 어떤 조형물이 가장 희한하게 생겼는지 마치 대결이라도 하듯,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작품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이때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 서도호(60·...

      2022.11.20 18:22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얽혀있는 '인간지네'
    • 눈 모양 의자에 앉으니…작품의 시선이 닿는 곳이 보였다

      백화점들이 마련한 내부 정원은 삭막한 도심에서 잠시나마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의 공간’이다.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에 있는 트리니티가든도 그렇다. 이곳에 들어서면 탁 트인 하늘과 함께 푸른 잔디밭이 펼쳐진다. 트리니티가든을 더 ...

      2022.11.01 18:04

      눈 모양 의자에 앉으니…작품의 시선이 닿는 곳이 보였다
    • '키 18m' 러버덕 앞에서 인간은 모두 똑같은 존재

      지난달 28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앞 석촌호수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예전과 별다른 것 없는 풍경을 ‘핫스폿’으로 만든 주인공은 이날 밤 호수에 띄워진 18m 높이의 거대한 노란색 고무 오리였다. 2014년 석촌호수에 설치돼 ...

      2022.10.11 18:13

      '키 18m' 러버덕 앞에서 인간은 모두 똑같은 존재
    • '예술이 된 텍스트'…호텔로비 한복판 LED에는 詩가 흐른다

      호텔의 ‘얼굴’은 메인 로비다. 호텔의 첫인상과 품격을 보여주는 곳이어서다. 고급 호텔들이 저마다 고른 최고의 예술 작품을 로비에 내거는 이유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높이 555m)인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자리 잡은 시그니엘 서울도 ...

      2022.09.28 18:02

      '예술이 된 텍스트'…호텔로비 한복판 LED에는 詩가 흐른다
    • 35초마다 망치질하는 '철의 거인'…쉴 틈 없는 현대인의 자화상

      꼭 미술관에 가야만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출근길에 만나는 조형물, 업무차 들른 호텔에 걸린 그림, 아이 손을 잡고 찾은 백화점에 놓인 조각 중에는 유명 미술관의 한자리를 차지할 만큼 좋은 작품이 많습니다. ‘걷다가 예술’은...

      2022.09.14 17:43

      35초마다 망치질하는 '철의 거인'…쉴 틈 없는 현대인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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