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식의 N잡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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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1억' 만들자 바로 퇴사…20대 대치동 강사 지금은 [방준식의 N잡시대]
"대치동과 목동에서 수학학원 강사로 일했습니다. 한 달 실수령으로 400~600만원정도 벌었는데, 행복하지 않았어요. 주 6일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느 순간 내 삶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20대에 목돈 1억원을 만들고 곧바로 퇴사했죠. 이 돈이 나를 위해 일을 ...
2024.1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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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시간 일하는 40대 주부, 月 1000만원 버는 비결이… [방준식의 N잡 시대]
20대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갔어요. 당시엔 유학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맨땅에 부딪히며 살았어요. 사기도 많이 당했죠.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유학원에 취업했지만 4년 만에 퇴사를 결심했어요. 학원에서는 한명이라도 더 외국학교에 보내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어요. 제대로 된 ...
2024.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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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그만둔 30대女, 미국 가더니…입소문에 '대박' 터졌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약사로 일했어요. 그러다 2019년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습니다. 현지에서 약사 시험을 보려 했지만 취업 비자 발급이 막혔죠. 영주권을 신청하려 했더니 비용이 상당했어요.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만 했죠. 처음에는 구매대행을 하려고 했는데, 기숙사에 ...
2024.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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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이면 돼요"…월 500만원씩 버는 비결 봤더니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24년 차 방송작가입니다. 코로나19 기간에 5개월 동안 일이 끊겼던 적이 있었어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셀프 빨래방에 도전했습니다. 하루 2시간만 관리를 하면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처음에는 과연 ...
2024.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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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뺨치게 벌어요"…한강뷰 매물로 월세 받는 30대 직장인 [방준식의 N잡 시대]
"14년 차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실거주로 매수했던 오피스텔이 가격이 오르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생겼어요. 7년 동안 경매 투자에 뛰어들었죠. 그러다 2022년 한강 근처에 오피스텔 매물을 발견하고 바로 입찰했어요. 투자금 2400만원으로 한강뷰 오피스텔을 낙찰받았...
2024.0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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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 투자해 1000만원씩 벌어요"…직장인의 비결은 [방준식의 N잡 시대]
"2018년 스마트스토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구매대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유튜브 방송을 보고 알게 됐죠. 해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국내 오픈마켓에 올리면 배송까지 대행해주는 일이더군요. 재고를 쌓아 놓지 않고도 온라인 마켓 판매를 할 수 있다는 ...
2024.0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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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20원 '눈알 붙이기'…"1시간에 27만원도 벌었죠"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부동산 관리 일을 했었어요. 출퇴근이 정해진 것이 아니어서 업무 시간 외에 할 일을 찾다가 '데이터 라벨링'을 알게 됐습니다. 쉽게 말해서 인공지능(AI)이 사물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름표(라벨)를 붙이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네모 박...
2024.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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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서 노숙하던 의사 지망생…"여행하며 月 수천만원 벌죠" [방준식의 N잡 시대]
중학생 때 홀로 미국으로 유학을 하러 갔어요. 의사가 되려고 대출을 받아 공부해 볼까 했지만, 학비가 감당이 안 되더군요. '일단 돈을 먼저 벌자'는 생각에 간호학과를 나왔지만, 서브프라임 금융위기가 터졌습니다. 취업을 못해 친구 집 소파를 12...
2024.01.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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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같은 신입' 말로만 들었는데…판 제대로 깔렸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20대부터 사업을 했어요. 하지만 사회에서는 4대 보험을 받지 않는 일을 하면 경력으로 인정해주지 않더군요. 시대는 변하는데 채용 시스템은 그대로인 것 같아 직접 창업에 나섰습니다. △경력을 쌓기를 원하는 취준생 △경력이 단절된 주부 △은퇴를 한 시니어들의 틈새 ...
2024.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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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통역사' 사표 내고…레드오션 뛰어든 50대 女 [방준식의 N잡 시대]
"민간 기업에서 통역사로 일하다 송도신도시 프로젝트를 경험했어요. 아무것도 없던 빈 땅이 점점 도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개발일에 매력을 느꼈어요. 하나의 커다란 종합 예술을 하는 것 같았죠. 50대가 되기 전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마음을 먹고 직접 디벨로퍼...
2023.1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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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야지, 창업한다고요?"…韓 청소년에 베팅 후 생긴 일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1990년대에 삼성영상사업단에서 해외 뮤지컬 판권을 확보하는 일을 했어요. 브로드웨이에서는 헬렌 킴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죠. 그러다 외환위기가 터졌고 사업단이 해체되면서 나왔죠. 한국 최초로 '오페라의 유령' 제작판권을 확보해 들여오기도 ...
2023.12.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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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0원→1500만원' 소금빵 1만개 판 자매의 비결은… [방준식의 N잡 시대]
"지난해 8월 여동생과 함께 퇴사했어요. 집에서는 난리가 났죠. 취미로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눠주던 디저트를 팔아보겠다고 나섰으니까요. 6개월 동안 모은 돈을 합쳐 1000만원으로 10평짜리 매장을 얻었어요. 중고 시장을 돌면서 기구들을 싸게 샀죠. '망하더라도 ...
2023.1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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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800만원 번다"…건설현장에 2030 줄서는 이유 [방준식의 N잡 시대]
"정년까지 10년 앞두고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였죠. '까짓것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더군요. 자격증을 따려고 했지만 번번이 낙방했죠. 그러다 작년 12월 대기업 건설 현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막연히 50...
2023.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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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25만원에 비어있던 원룸…한 달 200만원씩 벌었죠" [방준식의 N잡 시대]
"고향인 통영에서 호스텔 사업을 했어요. 동업자와 분쟁을 겪으면서 무일푼 신세로 나오게 됐죠. 당장 먹고살 길이 막막했습니다. 처음에는 숙박 예약 업무를 담당했었기에 예약을 대행해 주는 여행사업을 하려고 했어요. 신용대출을 받아 월세 25만원짜리 사무실을 차렸죠. 하지...
2023.1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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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서 고생하냐?" 반대에도…퇴직금 올인한 40대 워킹맘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마케터로 일했습니다. 어느 순간 '회사에 쏟는 에너지를 온전히 내 사업에 쏟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길로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가족들은 아이도 어린데 '왜 사서 고생하냐?'며 반대했죠. 퇴직금 전액을 학비로 내고 대출도 받았습니다. ...
2023.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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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주고 왜' 낡은 건물 산 30대女…"월 900만원 법니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일본에서 호텔리어로 일을 했었어요. 밤낮으로 일을 하다가 건강이 나빠졌죠. 어떻게 하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소득을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부동산 임대에 나섰어요. 그러다 부산에서 제가 꿈꾸던 매물을 찾았습니다. 1층은 상가, 2층부터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인...
2023.1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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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산 '빨간 벽돌집'의 대반전…"외국인에 인기 폭발"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4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예요. 서울 은평구에서 빨간 벽돌로 지은 작고 오래된 다가구 주택에서 살고 있죠. 외벌이로 지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월세를 받으면 가계에 보탬이 될까 싶어 20년 전에 이 집을 샀죠. 아이들을 돌보느라 직장을 다니는 것은 생각도 ...
2023.1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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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팔바엔 사겹살 팔아라"…자영업 끝판왕의 생존비법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맛집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방송사 PD였습니다.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고 오래된 노포들을 소개했죠. 일반 방송들이 레시피와 음식 맛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저는 장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성공 비결을 다뤘죠. 그들을 수십년간 만나다 보니 공통점이 보이더군요. 바로 '...
2023.1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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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그만두고…주 3일 일하고 年1억 번 30대 정체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12년 경력 개발자입니다. △토스 △29CM △스타일쉐어 등 크고 작은 스타트업에서 함께 일했죠. '나만의 일을 해보자' 결심에 작년 퇴사를 했습니다. 당장 정규직을 나오고 월급이 끊기자 생활비를 벌 길이 막막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 자금은 계속 들어가더군...
2023.1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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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찍힌 '3원' 충격"…3년 만에 수천배 늘린 30대 주부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월급 150만원을 받던 계약직 직원이었어요. 집은 월세를 전전했죠. 저희 부부는 가진 돈이 너무 없어서 아이를 갖는 것도 미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돈을 벌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러다 재테크 카페에서 블로그로 돈을 버는 이들의 이야기를 보게 됐어요...
2023.10.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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