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식의 N잡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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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0만원씩 번다…'망할 위기'라던 20대 사장의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한 가지 직업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IT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N잡이 뭘까 고민했죠. △에어비앤비 △이모티콘 그림 △블로그 운영 △스마트스토어 등 안해본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저는 사람을 서로 이어주는 커뮤니티 호스트가 적성에 맞더라구요. 사람...
2023.06.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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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론 막막…소개팅 주선해 연봉 2배 벌어요" [방준식의 N잡 시대]
저희는 치위생사와 화장품 회사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대에 취업후 연봉 상승만으로는 소득을 더 늘리기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함께 파티룸을 운영했죠. 그런데 생각보다 공실이 생기는 시간이 많았어요.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할 방법을 고...
2023.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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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삼성 때려치고, 헬스 트레이너 선택한 20대의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24살에 삼성전자를 다니다 사표를 냈어요. 회사에서 별명이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었죠. 체력이 약해 툭하면 아파서 병원을 다녔거든요. 운동치였던 제가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매력에 푹 빠졌죠. 퇴근후에 안해본 운동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러다 제대로 ...
2023.05.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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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관두고 月 1000만원 벌어요"…그녀의 비결은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호텔리어로 일했어요. 승무원 꿈을 이루려 퇴사를 했는데 딱 코로나가 터졌죠. 새로운 직업을 찾아 헤매다 공간공유에 대해 알게 됐어요. 다른 호스트들은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거나, 파티룸을 만들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더군요. 저는 별다른 재주가 없어서 나만의 콘...
2023.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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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산 '애물단지' 제주 아파트…이젠 月 700만원씩 법니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아버지가 덜컥 2억원을 주고 제주도에 아파트 2채를 사셨어요. 노후 용도였지만 2채로 연세를 고작 1200만원정도 밖에 못 받았죠. 애물단지 신세였습니다. 그러다 코로나로 한달살기 유행이 들불처럼 번졌어요. 전세로 돌리던 1채를 시험 삼아 게스트를 받아보니 수익이 쏠쏠...
2023.05.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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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거실서 '3대3 소개팅' 대박"…MZ세대 몰린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남편을 '책 소개팅'에서 만났어요. 서로가 가져 온 책을 보고 커플을 고르는 방식이었죠. 결혼 후에 그때 그 미팅 장소가 생각나서 독립서점을 찾아갔더니 문을 닫았더군요. 아쉬운 마음이 컸었죠. 한편으로는 '이걸로 돈을 벌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처...
2023.04.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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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다 SNS에 올린 그림 '대박'…"이젠 월급 5배 벌죠" [방준식의 N잡 시대]
대학교 졸업 후 입사했던 회사가 코로나로 휘청거렸어요. '회사만 믿다간 망하겠다' 생각했죠. SNS에 취미 삼아 틈틈이 그림을 올렸더니 팔아달라고 입소문이 났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제 개인 브랜드를 만들기로 도전했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어느새 월급...
2023.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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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아파트 팔고 '낡아빠진 교회' 2억에 샀더니 [방준식의 N잡 시대]
'다들 미쳤다'고 했어요. 이런 불경기에 전재산이었던 아파트를 팔고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에서 카페를 차리겠다고 했거든요. 부동산만 50곳을 돌았죠. 그러다 우연히 낡은 교회 건물을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생각보다 저렴했죠. 저 말...
2023.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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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3만' 42세 주부의 성공…"직장인 월급보다 많아요" [방준식의 N잡 시대]
뉴욕에서 잘나가던 패션 디자이너였어요. 그러다 결혼 후 제 아이가 언어 발달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경력이 단절됐고 하늘이 무너진듯 막막하더군요. '이번 인생은 이렇게 끝나나보다'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 저를 어둠 속에서 구해준 것은 운동이었...
2023.04.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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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시골 아파트 왜 사냐?" 핀잔…"이젠 용돈 벌어주죠" [방준식의 N잡 시대]
전재산이 원룸 보증금 300만원 밖에 없던 적이 있었어요. 남편 빚을 갚느라 밤낮으로 △출판사 직원 △닭갈비 식당 △약국전산원 △유치원 교사 △조리원 △간호조무사 △영어유치원 원장까지 안해본 일이 없었죠. 그러다 53살의 늦...
2023.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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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짓' 반대 무릅쓰고 대기업 사표 쓰더니…"너무 좋아"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2년6개월간 일했던 LG디스플레이에 사표를 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부럽고 안정된 직장이었겠지만 퇴근후 점점 나만의 시간이 없어지자 지루함과 권태를 느꼈어요. 어느날 제가 좋아하던 수영 서핑 캠핑 모임을 열어 돈을 벌겠다고 말하자 부모님이 "미쳤다"고 하셨죠. ...
2023.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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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 안 부러워"…'일타 강사' 변신한 '화장의 신' [방준식의 N잡 시대]
20대때 메이크업 자격증을 따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친구들 화장을 시켜주는 것을 좋아했는데 제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한 사람들이 많았었죠. 생각보다 화장이 서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1대1 메이크업을 가르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몫돈이 없어서 ...
2023.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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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만큼 벌어요"…잘 나가던 카페 접고 택한 직업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30대에 '일 중독자'처럼 일했어요. 처음 제주에서 카페를 열고 5년간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매일 김밥 두줄만 먹고 살았죠. 통장을 보니 수억원이 쌓였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었어요. 번아웃이 왔죠.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한적한 예례동으로 ...
2023.03.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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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인생 10년 만에 결심…'월수익 1000만원' 반전 비결 [방준식의 N잡 시대]
24살때부터 공방일을 했습니다. 13년간 도자기를 구웠지만, 도자기만 팔아서는 답이 안나왔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많았지만 버는 족족 월세 내기도 빠듯했죠. 대학교에서 가르쳐 준 기술만으로는 먹고 살기 힘들더군요. 그러다 클래스 도예 선생님에 도전했죠. 실습은 ...
2023.03.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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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원으로 시골집 산 20대…대기업 직장인보다 더 번다 [방준식의 N잡 시대]
800만원으로 다 쓰러져가는 시골집을 사서 고친다고 하니 부모님이 뜯어 말리셨어요. 인테리어에만 8개월이 걸렸죠. 처음에는 대학 동기와 작업실로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비는 시간이 많더라고요. 남는 방이 돈을 벌어다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공간공유 사업에...
2023.0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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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 매트 하나 깔았을 뿐인데…입소문 타더니 '대박' [방준식의 N잡 시대]
반지하 작업실에 남는 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월세만큼만 벌어보자는 생각에 1대1 요가 레슨을 시작했죠. 내집처럼 편안한 레슨샵으로 입소문이 났어요. 별도의 인테리어나 운동기구 없이 요가 매트만 샀습니다. 금세 순수익이...
2023.0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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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시작했는데 月 200만원 부수입이 생겼습니다" [방준식의 N잡 시대]
뉴욕에서 건축디자이너로 일하다 지금은 한국에서 아티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영감이 필요한 작업을 하다 보니 8평 정도 되는 개인 작업실을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로 가득 채웠죠. 그러다 보니 제 개인공간을 쓰거나 구경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
2023.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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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잡 뛰는 이유요?"…'슬램덩크'에 빠졌던 여고생의 선택 [방준식의 N잡 시대]
고등학교때 슬램덩크에 빠졌어요. 자연스럽게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모티브가 된 NBA 선수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죠. 샌안토니오 스퍼스 경기를 직관하며 확신했어요. 'NBA에서 일해야겠다'고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후 2021년부터 롱비치(Lo...
2023.0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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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카카오 때려치고…"주3일에 '대기업 월급' 법니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작년 11월 카카오계열사에 사표를 던졌습니다. 막막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파티를 하듯 모임을 열었어요. '첫인상 만들기' '찐친 만들기' 등 벌써 500번의 모임을 진행했죠. 지금은 일주일에...
2023.0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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