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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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는 제로섬 게임 아냐…트럼프도 함부로 못 건드릴 것"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미국진보센터(CAP)는 중도 진보 성향의 싱크탱크다. 중도 보수 성향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CAP의 선임 연구원 라이언 멀홀란드, 마이크 윌리엄스, 트레버 서튼 선임 연구원 3인방이 최근 방한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
2024.10.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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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친환경株 하락에 베팅…공매도 늘었다
미국 월가의 헤지펀드 운용사들이 클린테크 부문 공매도(가격 하락에 베팅)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투자 흐름에 가장 민감한 월가 자본이 각국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비관적으로 전망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태양...
2024.10.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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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역량 내줬지만…클린테크 두뇌 키우는 '이 나라'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북유럽 소강국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남쪽으로 약 470㎞ 떨어진 항구 도시 예테보리. 스웨덴 정부 소유의 연구·혁신 기관 라이스 연구소가 위치해 있는 곳이다. 지난달 찾은 라이스 산하 해양 기술 전문기관 SSPA 마리타임(이하 SSPA)에는 곳곳에 ...
2024.10.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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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주범' 철강, 수소를 만나 오명 벗는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콘퍼런스에서든 치즈버거를 먹을 때든 기후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얘기할 때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합니다. 철강은 대체 어떻게 할 작정이신지?"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로 현재는 은퇴 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브레이크스루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빌 게이츠가 201...
2024.10.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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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참전에 원전 부흥?…"소는 누가 키우나"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원전 르네상스를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가 잇따르고 있다.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을 택하면서다. AI 열풍과 그에 따른 엄청난...
2024.10.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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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때문에 굶게 생겼다"…결국 금지법 꺼내든 나라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태양광 발전소가 확산됨에 따라 농업과의 공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농지에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면 식량 안보를 위험에 빠트리고 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에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동시에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른바 농업태양광...
2024.10.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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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0년 걸릴 일"…스웨덴 마트 갔다가 깜짝 놀랐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지난달 찾은 스웨덴의 한 마트에서 페트병으로 된 생수를 샀다. 뚜껑을 돌리다가 본의아니게 페트병과 씨름해야 했다. 용기와 뚜껑...
2024.09.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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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또 반사이익 보나"…中의 한국 공습 전망에 '경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유럽 에너지 기업들이 바이오연료 공장을 폐쇄하거나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값싼 중국산 바이오연료에 밀리면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유럽연합(EU) 당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바이...
2024.09.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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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40여년…韓보다 심각한 우리, 한국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탈원전한 지 44년 된 스웨덴의 원전 업계 인력난 등은 한국보다 더 심각합니다. 이제 스웨덴 정부가 다시 원전을 짓기로 했으니 한국과 같은 해외 공급사들(의 도움)이 절실해졌습니다."칼 베리뢰프 스웨덴 기후기업부 원자력발전 조정관(사진)은 지난 2일(현지시간) 스톡홀...
2024.09.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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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 이젠 결단해야"…파격 주장에 '술렁'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여름철을 강타했다. 미국 유관기관들은 "2024년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라고 했고, 유럽에선 "올해 7월은 작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역대급 폭염"이란 분석이 나왔다.이런 가운데 학자들 사이에서는 "폭염에도 이름을 붙여 관리해야 한다"는 ...
2024.08.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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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피신' 中 태양광 공장 줄폐업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겨냥한 미국의 관세 조치로 동남아시아도 타격을 받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미·중 무역 갈등을 피해 동남아에 세운 태양광 모듈 공장들이 미국 당국에 의해 중국산 패키지로 엮여 ‘관세 폭탄’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21...
2024.08.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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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물었다가 초토화 될 판…동남아 '초비상' 걸렸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겨냥한 미국의 관세 조치가 동남아시아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중국이 미·중 무역 갈등을 우회하기 위해 동남아에 대거 투자했던 태양광 공장들이 미국 당국에 의해 '중국산 패키지'로 엮이며 정조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
2024.08.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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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다다랐는데…7조7500억원 들인 기술로 석유 쏟아진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그동안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뒀던 심해저 초고압·고온 유전이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에너지 대기업이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
2024.08.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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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여기서 '떼돈' 벌었다는데"…'반전 부업' 정체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탄소배출권 시장-중지난달 말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되자 시장은 출렁였다. '본업'인 전기자동차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급감한 198억7800만...
2024.08.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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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수입 '큰손' 이었던 일본, 이젠 '허브'로 거듭난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일본이 그간 쟁여둔 LNG를 동남아시아와 대만 등에 ‘밀어내기 수출’을 하고 있다. 아시아 신흥국들에 LNG 수입 터미널을 지어주면서다.이는 원자력 발전 재개 등으로 자국 내 LNG 소비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2024.08.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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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히는 생산지형…'중국의 공장'된 美·유럽
중국이 미국, 유럽 등에 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해당 국가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같은 세제 혜택을 얻거나 고율 관세 폭탄을 우회하기 위해 서방 곳곳을 ‘중국의 공장’으로 만들고 있어서다. 1990년대 &lsquo...
2024.08.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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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금으로 중국 돕다니…" 기업들 꼼수에 '논란 폭발'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세계 최대 청정에너지 제조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미국, 유럽 등 '서방 본토'에 대한 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같은 세제 혜택을 ...
2024.08.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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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유령 함대, 러시아산 가스 실어나른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러시아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자들이 LNG 전용 운반선 수십 척을 매입하고 있다.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 천연가스에 이어 LNG까지 ...
2024.07.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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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일본이 '이것' 종주국으로?…中 노린 '놀라운 전략'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일본이 그간 쟁여둔 LNG를 동남아시아와 대만 등으로 '밀어내기 수출'을 늘리고 ...
2024.07.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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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가 공들이는 新산업…'공기 중 탄소 포집'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기술(DAC)이 급성장하고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거액을 투자하면서다. 스위스의 탄소 ...
2024.07.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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