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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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한국 따라했다가 낭패"…대만이 저지른 '치명적 실수'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전기와 그리드(grid)의 세계-하에 앞선 '별첨'대만 중앙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기습 인상한 것을 두고 "한국의 전기요금 정책을 따라 했다가 낭패를 본 것...
2024.04.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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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던 일 벌어졌다…'전기먹는 하마'에 골머리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전기와 그리드(grid)의 세계-중첨단 기술이 현실화하고 있는 21세기에 세계 주요국과 글로벌 대기업들이 '전기 걱정'을 하고 있다. 도처에서 전력 수요가 기...
2024.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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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기후위기 대응"…유럽 은행들 분노 폭발
유럽의 민간 은행들이 당국을 향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유럽 은행들은 “유럽에서만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 커진 미국의 월가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7일...
2024.04.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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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 정책은 너무 빡빡하다"…EU 은행들 분노한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유럽의 민간 은행들이 당국을 향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서나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유럽 은행들은 "이대로 가다간 이미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 커진 미국 월가를 도...
2024.04.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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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9.6조 역대급 '잭팟'…그 뒤엔 사우디의 '변심' 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달러(약 9조6000억원)짜리 역대급 수주에 성공한 배경에는 사우디의 '변심'이 자리잡고 있다. 사우디는 막대한 석유...
2024.04.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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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먹여살렸는데…무겁고 더럽다고 버릴 순 없잖아요"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세계 주요국이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의 탈탄소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 기업은 전기화가 힘든 650도 이상의 고온 공정이 필요한 중후장대 산업에 ...
2024.04.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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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인데 활주로 뜯어고치라니"…워런 버핏의 '울분'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전기와 그리드(grid)의 세계-상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연례 보고서에서 300번 가까이 언급한 단어가 있다. 바로 산불이다. 벅...
2024.03.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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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로 번진 美·中 '광물 쟁탈전'
미국과 중국의 광물 자원 확보전이 심해로 확대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광물 자원 확보, 해저 케이블 설치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전쟁이 해저에서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해저기구(ISA)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 측 대표들은 &ldq...
2024.03.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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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심해 주권' 도발에…중·러 "링 위에 올라오고 말해라"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미국과 중국의 광물자원 확보 경쟁의 장이 심해로 확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작년 말 '연장 대륙붕(ECS·Extended Contin...
2024.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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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금융 공개' 유도하는 뉴욕…블랙록 '해고'한 텍사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이 뉴욕시의 주주제안을 받은 뒤 잇따라 친환경 에너지 투자&nb...
2024.03.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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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드디어 미국에 뜬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원자력발전 기업 테라파워가 오는 6월 미국에서 첫 번째 차세대 원자로를 건설한다. 이를 통해 미 경쟁사 뉴스케일을 앞지르는 것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 등의 경쟁사들과 저가 ...
2024.03.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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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종말론'서 말바꾼 IEA…"친환경 전환 때도 석유안보 중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에너지 전환 기간 석유 안보에 변함없는 초점을 유지하겠다.”지난 11일 IEA가 홈페이지에 석유의 안보적 가치를 설파하는 ‘반성문’을 냈다. 3일 뒤인 14일 월간 보고서에서는 올해 원유 수요 증가분...
2024.03.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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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과 기싸움 하더니…"석유 매우 중요" 백기 든 IEA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국제 유가가 4개월여 만에 배럴당 80달러 선을 돌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거듭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추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화석연료 업계를 자극했던 국제에너지기구...
2024.03.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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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발전 확장 선언한 英정부…"에너지 안보에 도박 걸지 않겠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가스화력발전 용량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수낵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지 않고는 국가 안보를 지킬 수 없다"며 천연가스 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는 최근 "(...
2024.03.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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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한국 콕 집어 "재생에너지 더 써야"
애플, TSMC, ASML 등 글로벌 테크기업들이 강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칙을 해외 거래처에도 앞다퉈 요구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사인 ASML은 한국과 대만 반도체 기업을 콕 집...
2024.03.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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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시장 놓치지 않을 거예요"…산유국 사우디·UAE도 투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중동의 대표 산유국들이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이자 마지막 3세대 화석연료가 된 LNG 시장의 성장세에 베팅하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
2024.03.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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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도 기업 기후공시 의무화…"전체 공급망 공시 의무는 경감"
미국에서 기업 기후 공시 의무화 제도가 도입된다. 당초 예고된 초안보다 후퇴하긴 했지만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입법에 따라 전 세계 기후 공시 의무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6일(현지시간) 찬성 3표, 반대 2표로 &l...
2024.03.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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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라떼 한잔 값' 저렴한 석유가 온다…꿀 빨았던 美 '날벼락'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캐나다산 석유(WCS)의 아시아 '직배송'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북미대륙 태평양 연안의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다. 저렴한 캐나다산 원유의 ...
2024.03.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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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육성은 정치 문제 아냐"…美 하원, 원전법 '압도적 가결'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는 에너지 분야 소식을 국가안보적 측면과 기후위기 관점에서 다룹니다."미국에서 원자력발전은 이제 초당파적 이슈가 됐다. 원전 육성은 정치 성향에 따라 분열될 문제가 아니다."미국 원자력 발전법(Atomic Energy Advancement ...
2024.03.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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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MS·아람코가 베팅한 미래 기술이 한국식 온돌?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열 배터리’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 등 ‘큰손’들이 친환경 에너지로 열을 저장하는...
2024.02.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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