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수의 산업과 주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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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미운털' 박힌 SK…증권사, 목표가 속속 높이는 이유
한때 SK그룹주는 증권가에서 ‘양치기 소년’으로 불렸다. 개인과 기관 모두 불신의 뿌리가 깊다. ‘2025년 주가 200만원’을 공언한 SK㈜는 13만원대까지 추락했고 2022년 흑자 전환한다던 SK온은 올해도 적자 탈출이 요...
2024.0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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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간다더니 반토막"…'양치기 소년' SK, 이번엔 다를까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사이]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다. 한번만 더 믿어보자.”SK그룹주는 증권가에서 양치기 소년으로 불린다. 개인과 기관 모두 불신의 뿌리가 깊다. 그도 그럴 것이 SK그룹은 지난 몇년간 수차례 주주들의 뒷통수를 쳤다. ‘202...
2024.02.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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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떨어질 줄 알고 팔았는데…"예상치 못했다" 반전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사이]
공매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폭풍 매수’하고 있다. 한 달간 순매수 규모만 약 4조3000억원에 달한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을 떠날 것이란 증권사들의 전망은 완전히 빗나갔다. 내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예상한 글로벌 자금이 대규모 유입...
2023.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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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차량은 '110km' 이상 못 달린다?…뜻밖의 이유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사이]
JYP엔터테인먼트의 모든 법인 차량에는 시속 110km 속도제한이 걸려있다. 트와이스도 스트레이키즈도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OO)도 예외는 없다. 방송이나 콘서트에 늦더라도 정속주행으로 목적지까지 가야한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영진의 철학 때문이다. JYP...
2023.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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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전 서둘러라"…2차전지주 맹폭에 개미들 분노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 사이]
정부 여당이 공매도를 전면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면서 증권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매도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에 서둘러 대차물량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몰려있는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공매도가 단기 폭증...
2023.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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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이라도 하라"…SK이노에 뿔난 주주들, 왜? [최만수의 산업과 주식 사이]
“설마 유상증자 가격 아래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네요.” “이쯤되면 자사주 매입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 SK이노베이션이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주주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7월말 고점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폭락해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유상증자 발행가액(13만960...
2023.10.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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