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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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는 국민의힘 뽑았다…'승자독식' 소선거구제의 역설
제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린 가운데 '승자독식' 구조인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후 당선 소감을 통해 "저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기도 하다...
2024.04.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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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尹 책임론? 선거는 당이 치렀다" [당선인 인터뷰]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다. 야권에서 국민의힘에 내어준 것을 뼈아프게 여기는 지역이 몇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포갑'이 대표적이다. '마포갑'은 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으...
2024.04.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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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준혁 지역구 무효표 4696표 달해…"구사일생"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경기 수원정에서 무효표가 4696표 나왔다. 김 당선인과 2위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간 표차인 2377표(1.73%포인트)를 넘어선 수치다.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
2024.04.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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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을 데리고 와서는…" 한동훈 작심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은 22대 총선 결과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 "참 좋은 기회였는데 어떻게 이런 엉터리 같은 경우가 생기는지 답답해서 새벽까지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사퇴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는 "그런 사람을 들여다 총선을 총괄 지휘하게 한 국민의...
2024.04.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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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표가 5900만원?"…'돈'으로 보는 22대 총선 [이슈+]
5900만원. 제22대 총선에서 유권자가 행사하는 1표의 가치를 산출한 액수다. 여느 고급 수입 세단 한 대의 가격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해당 액수는 4년간 다루게 될 정부 예산의 총액을 전체 유권자의 수인 4428만11명으로 나눠 계산한 값이다. 올해 정부 예산인 6...
2024.04.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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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재섭, 험지 도봉갑서 '깜짝승'…"산업화·MZ세대 동시 공략이 비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서울 도봉갑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자(36·사진)가 깜짝 승리하며 22대 총선의 최대 이변을 만들었다. 김 당선자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산업화 세대와 20·30대를 동시에 공략한 전략이 비결”...
2024.04.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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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8석·민주 14석…조국당 12석 비례 당선
22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의석 46석 중 32석을 가져가면서 전체의 69.6%를 차지했다.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
2024.04.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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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한동훈 "오롯이 제 책임…깊이 반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11일 사퇴했다. ‘여의도 정치 종식’을 선언하며 총선을 이끌어온 그는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치는 계...
2024.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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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사범 765명 입건…'허위사실 유포' 최다
이번 총선에서 검찰에 입건된 선거사범이 76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사범의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검찰청은 전날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범 중 765명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5명이 기소되고 ...
2024.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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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안철수, 與 구원투수로 등판하나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당내 역학관계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선을 이끈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격전지에서 생환한 중진을 중심으로 당권 경쟁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일단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 당을 이끌다가 오는 7~8월 조기 전당대...
2024.04.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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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의장은 중립 아니다"
4·10 총선에서 승리해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1일 “(국회의장이) 중립은 아니다”며 “중립이라면서 그냥 가만히 있다든가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추 당선인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국회의장에 도전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ld...
2024.04.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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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낮춘 이재명 "민생 해결 與野 힘모으자"
총선 이튿날인 11일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자세를 낮췄다. 조국혁신당은 선거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2024.04.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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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독재 비판하던 민주당, 檢출신 대거 금배지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에서 법조인과 시민단체 출신 인사가 대거 금배지를 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인연이 있는 경기도·성남시 인맥도 다수 원내에 진입한다. 21대 국회에 많았던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주류 운동권 출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었다.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확...
2024.04.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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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원조' 野 압승…속내 복잡해진 의사들
4·10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정부와 여당은 정국 수습을 위해 의료계와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윤석열 정부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던 의사들은 여당 참패가 ...
2024.04.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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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보수 콘크리트…"2030 못 잡으면 與참패 반복"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보수 정당은 앞으로도 제1당이 되기 어렵다는 걸 보여준 선거였다.”22대 총선의 성적표를 받아든 11일 여권 관계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산업화 세대가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2024.04.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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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심판' 성적표 받은 尹…내각·대통령실 인적쇄신 돌입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총선 출마를 원하는 수석들을 한꺼번에 교체한 것을 제외하면 현 정부의 첫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다. 윤 대통령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를 계기로 국정을 쇄신하고, 야당과 소통을 ...
2024.04.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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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겸허히 국정 쇄신"…총리·참모진 사의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나타냈다. 이관섭 ...
2024.04.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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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노동시장 유연화 물 건너갈 듯
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낸 노동계 출신 인사들이 정권 심판론 분위기를 타고 대거 원내에 진입했다. 기업인 출신들이 이번 선거에서 고전한 것과 대조적이다.노사 관계를 둘러싼 국회 지형이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지자 ‘노란봉투법’ 등 기업이 가슴을 졸이는...
2024.04.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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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흔들…"유틸리티·지주·보험株 조정세 이어질 것"
22대 총선 여파로 11일 국내 증시가 출렁였다. 그동안 오름세를 주도한 저PBR 관련주가 대거 하락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전문가 사이에선 당분간 저PBR주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2024.04.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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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동력 약화…재개발·재건축 '차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 등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추진 동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두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다. 다수당을 유지한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법...
2024.04.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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