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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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입문 13년 만에 국회 입성한 이준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사진)가 11일 국회 입성을 확정지었다.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이 대표는 2011년 ‘박근혜 키즈’로 정치에 입문한지 13년만에 만 39세로 원내 입성에 성공하게 됐다. 4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
2024.04.1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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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낙동강벨트 사수…경남 양산을 김태호 당선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낙동강 벨트’ 사수에 성공했다. 수도권에서 야당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유세에 나서면서 부산·울산·경남(PK) 선거 결과는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선거...
2024.04.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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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입지 굳힌 이재명, 계양을서도 원희룡 꺾고 당선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승리로 이재명 대표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이 대표가 단독 과반 의석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범야권까지 합하면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거느린 거대 야당 당수로서 국내 정치권에서 갖는 영향력도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2024.04.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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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변호사 5인방' 당선…李 '사법리스크 방탄' 앞장설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재판 변호인 출신인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 5인방’(김기표·김동아·박균택·양부남·이건태 후보)의 22대 국회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텃밭 지역에 공...
2024.04.1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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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자 45%가 5060
지난 5~6일 이뤄진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는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한다”는 정치권의 통념을 뒤집은 결과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최종 집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60대가 314만...
2024.04.1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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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꼽은 22대 국회 과제…노동개혁·민생입법
경제계는 4·10 총선으로 새로 구성되는 22대 국회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노동개혁, 민생입법,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관련한 법안을 우선 처리해 줄 것을 호소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의 걸림돌이 ...
2024.04.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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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올드보이의 생환…최고령 국회의원은 '82세' 박지원
22대 총선에서 여야 ‘올드보이’가 대거 생존했다. 특히 야권에서는 21대 국회 입성에 실패한 다선 중진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에 다시 발을 들이면서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 요직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10일 오후 11시 기준 개표 결과에 따르면...
2024.04.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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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 입지 굳힌 이재명, 전례없는 영향력 행사할 듯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대표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압도적 의석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거느린 거대 야당 당수로서 국내 정치권에서 갖는 영향력도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10일 오후...
2024.04.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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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반도체 벨트는 민주당 우세…與는 낙동강벨트서 선방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에서 압승했다. 서울에서는 강남 3구와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고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경기와 인천에서도 의석을 싹쓸이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힘을 실었던 수도권의 민심...
2024.04.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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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48곳 중 35곳 우세…국힘은 영남 대부분 가져가
2024.04.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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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 책임지라는 요구 받들 것"…한동훈 "최선 다했지만 결과 실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오전 1시께 인천 계양을 당선이 확정되자 “저와 민주당에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지역 발전을 이뤄내달라는 책임을 부과하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유권자의 요구대로 이 나라 국정의 퇴행을...
2024.04.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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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분당구…중량급 인사 붙은 곳, 투표율 70% 넘어
서울 동작구와 경기 과천시 등 주요 격전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정권 안정론·심판론’을 두고 격돌한 가운데 중량급 인사들이 등판하면서 유권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분석이다.10일...
2024.04.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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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에 분노" 진보 결집 강했다…67% 투표율, 野에 유리
제22대 총선 최종 투표율 ‘67.0%’(잠정치)는 당초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가 예상했듯 야권에 유리한 결과로 나타났다. 정치권 안팎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4년 전 총선 투표율(66.2%)을 토대로 60%대 중후반 투표율이 나오면 야권이 크게 ...
2024.04.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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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3년 손발 묶이는 尹정부…'3대 개혁' 동력 모두 상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장악력은 급격히 약화할 전망이다.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았지만, 사실상 정부의 손발이 완전히 묶이게 됐다. 연금·노동·교육 등 &lsqu...
2024.04.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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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선거, 조국혁신당 돌풍 현실이 됐다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돌풍은 현실이 됐다. 조국혁신당은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해 원내 3당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야권 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범야권의 대여 투쟁 강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오전 3시 기준 조국혁신당 비...
2024.04.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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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못 쓴 '제3지대'…주요 인사들 원내 진입 실패
원내에서 유의미한 의석수를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었던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제3지대 정당들은 맥을 못췄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역구 후보가 낙선할 것으로 예측됐다.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중 가장 많은 총 57명의 ...
2024.04.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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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불통, 안일한 공천, 메시지 관리 실패…與에 등 돌린 민심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의 TV 볼륨은 10일 오후 6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보도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꺼졌다.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했다는 보도가 한창 나오던 시점이다. 한동훈 국...
2024.04.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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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3표 부족"…與野, 끝까지 투표 독려
“젖 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하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는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시시각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역대 총선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과 달리 이날 오후 들...
2024.04.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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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참패…정권 심판 매서웠다
민심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택했다.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80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한번 단독 과반으로 국회를 장악하게 됐다.11일 오전 4시 기준(전국 ...
2024.04.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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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명품백·대파 논란, 野 비명횡사·막말 파동…표심 뒤흔든 순간들
제22대 총선은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의 승리로 끝났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3일에 불과했지만 결과는 훨씬 전부터 발생한 사건들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졌다. 지난해 10월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그 서전(緖戰)이었다. 이후 6개월간 선거...
2024.04.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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