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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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교수 "4대강 보 홍수대비 지침서 없어"
"정부는 홍수 때 보의 수문을 어느 정도 열지 기준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홍수에 대비한 유지관리 지침서가 없다 보니 큰 피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환경운동연합 박창근 공동대표는 1일 경북 구미보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인 그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해 온 대표적인 학계 인사로 꼽힌다. 그는 이날 낙동강 보의 상태...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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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4대강 마무리에 혼신…반대 일거에 잠재울 효과 보게될 것"
현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4대강 사업이 지난해 사실상 마무리된 데 이어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도 오는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4대강과 아라뱃길 사업을 진두지휘한 곳은 국토해양부 산하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현 정부의 핵심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바쁜 곳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보와 운하를 건설하면서 환...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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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칠곡ㆍ구미보 강바닥 보강 필요없어"
창녕함안보에 이어 백제보 칠곡보 구미보에서도 하류지역 토사가 씻겨 나가 강바닥이 일부 파이는 ‘세굴현상’이 발견됐다.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 16개보 중 창녕함안보를 제외한 15곳을 점검한 결과 이들 3개보 바닥보호공 하류에서 세굴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4대강본부는 6.7m 깊이의 세굴이 생긴 백제보만 추가 세굴을 막기 위해 내달까지 기존 바닥보호...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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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필 "4대강 누수, 보 안전과 무관…하천사업은 건축과 달라"
“토사가 씻겨 나가 강바닥이 일부 파이는 세굴 현상과 콘크리트 시공 이음부에서 물이 새는 누수는 보(洑) 안전성과 무관합니다.”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사진)이 20일 4대강 16개 보의 안전성을 다시 강조했다. 오는 6월 4대강 본류 사업 준공을 앞두고 야권과 일부 학자들이 제기하고 있는 각종 문제를 설명하는 방식이다.심 본부장은 “창녕함안보 세굴은...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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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대책위 '4대강 찬성' 정치권 인사 30명 발표
공천 배제, 총선 직후 4대강 국정조사 등 요구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대강 사업 추진에 적극 관여했거나 찬성한 정치권 인사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강승규, 권경석, 김무성, 김석준, 김성조, 김영우, 김재경, 김정권, 백성운, 손범규, 송광호, 안상수, 윤진식, 이한성, 정두언,...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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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江 정비사업에 14조…지방살리기 총 100조 투입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의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14조원이 투입된다. 또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2010년부터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이 검토되며 지방 이전 기업에 주고 있는 법인·소득세 감면 혜택 기간이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15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3차 국가균형발전...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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