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차 산업혁명 이야기

    • 4차 산업혁명에선 '소셜 데이터'를 가져야 앞서가죠

      디지털 세상에서는 일거수일투족이 기록된다. 몇 시에 일어나 어디로 얼마만큼 이동했는지 스마트폰의 앱(응용프로그램)과 GPS가 기록하고, 시속 몇 킬로미터로 운전했는지 교차로의 CCTV가 기록한다. 마트에 설치된 카메라는 주차한 위치를 기록하고, 차량의 내비게이션은 출발...

      2019.06.24 09:00

       4차 산업혁명에선 '소셜 데이터'를 가져야 앞서가죠
    • 플랫폼의 진화는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죠

      서부지역에서 철조망은 전화선을 대신했다. 전화 산업이 막 시작되던 1800년대 말 전화망은 서부까지 닿지 못했기 때문이다. 안정성을 원하는 투자자는 인구가 밀집한 동부 해안의 산업도시만을 선호했다. 목장과 농사를 하며 띄엄띄엄 떨어져 사는 서부는 매력적이지 않은 투자처...

      2019.06.17 09:01

       플랫폼의 진화는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죠
    • '디지털 트윈'이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성 실현해요

      프랑스의 시뮬레이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사람의 심장을 디지털로 복제했다. ‘리빙하트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의 심장과 똑같은 디지털 심장을 구현한 것이다. 대동맥궁, 폐동맥 같은 인접 혈관을 모두 재현하고, 외부 자극에 따른 반응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2019.06.10 09:01

       '디지털 트윈'이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성 실현해요
    • 우버·에어비앤비는 P2P 기술을 활용한 협력경제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모두가 구매자이자 판매자이며, 빌려주는 사람이자 빌리는 사람이 된다. 실물경제 구석으로 침투되는 P2P 기술 덕분이다. P2P는 ‘peer to peer’의 약어로, 개인과 개인 간 혹은 단말기와 단말기 간에 동등한 정보 및 ...

      2019.06.03 09:01

       우버·에어비앤비는 P2P 기술을 활용한 협력경제
    •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등교육의 보완재 역할하는 'MOOC'

      ‘무크(MOOC)’는 수강자 수의 제한이 없는 대규모 강의(massive)로, 강의료 없이(open) 인터넷(online)으로 제공되는 교육과정(course)을 의미한다. 온라인 공개강좌 무크는 2008년 시작됐다. 이후 스탠퍼드대 교수 출신이면서...

      2019.05.27 09:01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등교육의 보완재 역할하는 'MOOC'
    • 미국 실리콘밸리는 학문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성장했죠

      많은 대학의 졸업식 축사를 거절했던 스티브 잡스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랐다. ‘갈망하라 우직하게’라는 명언으로 끝맺은 축사는 2008년 유튜브 조회 수 26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유명했다. 애플 직원...

      2019.05.20 09:01

       미국 실리콘밸리는 학문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성장했죠
    •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경험' 판매로 경쟁력 키우죠

      ‘아마존 공포종목지수’는 아마존의 성장으로 위기에 처한 상장기업의 주가를 지수화한 것이다. 1995년 종이책의 온라인 판매로 급성장한 아마존의 진출 소식만으로도 경쟁 기업 주가가 떨어졌다. 이에 착안해 미국의 투자정보회사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은...

      2019.05.13 09:01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 경험' 판매로 경쟁력 키우죠
    • 디지털 기술 발달하면 현금의 필요성은 그만큼 줄어들죠

      ‘카드만 받습니다. 죄송하지만 디지털 시대입니다.’ 영국의 펍(pub)인 ‘크라운앤드앵커’ 매장에 적힌 안내문이다. 한국에도 현금 결제 불가를 외치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매장의 60%가 신용카드를 ...

      2019.05.06 09:02

       디지털 기술 발달하면 현금의 필요성은 그만큼 줄어들죠
    • 미국의 혁신기업들은 기술과 문화의 결합으로 탄생했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기업들은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다. 매일 사용하는 검색엔진과 지메일을 제공하는 구글이 미국 기업이고, 오늘날 소통을 위한 필수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한 페이스북과 트위터 역시 미국 기업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판다는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 역시 미국 기업이며, 이 모든 활동을 모바일 환경에서 가능하도록 한 애플이 미국 기업임을 ...

      2019.04.22 09:01

    • 알고리즘을 모형처럼 표준화하면 복잡한 원리가 쉬워져요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타석에 들어서자 클리블랜드 수비수들은 오른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선수 겸 감독인 루 부드로가 좌타자이면서 당겨치기의 명수인 윌리엄스의 타구가 주로 오른쪽으로 치우친다는 점을 파악해 내린 지시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많은 ...

      2019.04.15 09:00

       알고리즘을 모형처럼 표준화하면 복잡한 원리가 쉬워져요
    • 로봇이 진화할수록 윤리적 문제는 더 생겨요

      젊은 경찰 간부 키니는 로봇 경찰관에 의해 사망한다. 로봇 경찰관 ED-209는 거듭 경고를 받고도 무기를 버리지 않는 범죄자들에게 발포하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다. 키니는 ED-209의 시연회에서 기꺼이 범죄자 역할을 맡았다. 총을 버리라는 무뚝뚝한 로봇 음성이 나오자 ...

      2019.04.08 09:01

       로봇이 진화할수록 윤리적 문제는 더 생겨요
    • 기술이 발전하면 '구입'보다 '구독'하는 물건이 많아지죠

      ‘구입’하는 물건보다 ‘구독’하는 물건이 많아지고 있다. 음악을 듣기 위해 CD를 구입하는 대신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고, 영화를 보기 위해 DVD를 구입하는 대신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에 가입한다. 소프트웨어도 다르지 않다....

      2019.04.01 09:00

       기술이 발전하면 '구입'보다 '구독'하는 물건이 많아지죠
    • 디지털 시대에는 개인 정보가 남용될 우려가 있죠

      우버는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정보로 규제당국의 함정 수사를 피했다. 우버를 허용하지 않는 지역에서 호출이 있을 경우 ‘그레이볼’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용자가 진짜 손님인지, 손님을 가장한 단속 경찰관인지 가려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019.03.25 09:01

       디지털 시대에는 개인 정보가 남용될 우려가 있죠
    • 연결망 발달로 다양한 대중의 수평적 참여가 확산되죠

      “전문가들이라면 지긋지긋하다.” 2016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성을 주도한 영국 하원의원 마이클 고브는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이 같은 발언으로 대중의 정서를 자극했다. 브렉시트 논쟁이 한창이던 당시 많은 전문가는 유럽연합 잔류를 주장했...

      2019.03.11 09:02

       연결망 발달로 다양한 대중의 수평적 참여가 확산되죠
    • 3D 프린팅은 대량·맞춤형 생산을 가능하게 하죠

      “어떤 색이든 마음대로 고르세요. 검은색 중에서.” 이는 포드사의 핵심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말이다. 모델 T의 대량생산으로 중산층도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었던 헨리 포드는 다양성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개인별 선호도에 맞게 자동차를 고객...

      2019.03.04 09:01

       3D 프린팅은 대량·맞춤형 생산을 가능하게 하죠
    • 기술혁신은 '협력적 공유사회'의 토대가 되죠

      자본주의는 성공에 의해 실패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성공은 효율의 극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경제학은 효율적인 경제체제란 소비자가 한계비용만큼만 값을 지불하는 체제라고 설명한다. 한계비용은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증가로 낮아진다. 문제는 생산성 증가가 최대로 이뤄졌을...

      2019.02.25 09:01

       기술혁신은 '협력적 공유사회'의 토대가 되죠
    • '창조적 독점'은 소비자에 더 많은 선택권 줘요

      “마차를 연결한다고 기차가 되지는 않는다.” 혁신의 불연속성을 표현한 경제학자 슘페터의 명언이다.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틸은 그의 책 《제로 투 원》에서 한 개의 타자기를 보고 100개의 타자기를 만들었다면 ‘수평적 진보’를 이...

      2019.02.18 09:01

       '창조적 독점'은 소비자에 더 많은 선택권 줘요
    • 자율주행차 상용화 위해선 안전 불안감 해소돼야

      한국은 자율주행차가 시험주행장을 벗어나 도심을 달린 최초의 국가다. 1993년 한민홍 고려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개조한 아시아자동차의 ‘록스타’는 서울 청계고가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한 뒤 남산 1호터널, 한남대교를 거쳐 여의도 63빌딩까지 약 1...

      2018.12.17 09:01

       자율주행차 상용화 위해선 안전 불안감 해소돼야
    • '망 중립성'은 데이터가 수도나 전기처럼 공공재라는 개념이죠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멘도시노 콤플렉스’ 산불은 7월 말부터 2개월간 서울시 면적의 세 배에 달하는 산림을 태웠다. 산불 진화 이후 담당 소방서 서장은 통신사 버라이즌을 고소했다.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계약 기준을 초과하자...

      2018.12.10 09:02

       '망 중립성'은 데이터가 수도나 전기처럼 공공재라는 개념이죠
    • 빠르게 진화하는 이동통신 기술…이젠 5G 기술 상용화로

      오랜 기간 한국은 모바일 시장의 강자였다. 전 세계가 유럽식 기술인 GSM 방식을 표준으로 사용하던 1990년대 중반,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전 세계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2009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인해 한때 우리나라 모바일산업...

      2018.12.03 09:02

       빠르게 진화하는 이동통신 기술…이젠 5G 기술 상용화로
    / 6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