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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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흙·썩은 과일·인디언…보이나요, 이방인의 흔적들이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지난 20일 개막한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의 주제다. 2년 전 행사가 ‘비(非)백인 여성’을 조명했다면 올해 베네치아는 골목마다 ‘이방인’에 대한 질문으로 가득하다. 팬...
2024.04.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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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물화 거장의 붓질을 바꾼 건…'두 번의 로마의 휴일'이었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미술계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미국 추상표현주의 거장.’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태어나 20대 초반 미국에 정착한 빌럼 드 쿠닝의 이야기(1904~1997)다. 수식어는 또 있다. 현재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싼 그림 2위(약 4474억원) 기록을 갖...
2024.04.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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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듯 붉은 태백, 청도서 태운 달집…세계 홀린 한국의 美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여느 때보다 한국 미술을 재조명하는 열기로 뜨겁다. 공식 행사장 말고도 도시 곳곳 병행전시로 열리는 한국 작가 개인전만 4개. 도처에서 열리는 한국 관련 전시를 합치면 10개가 넘는다. 역대 최대 규모다. 그...
2024.04.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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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족 예술·호주 원주민 6만5000년의 기록…베네치아 휩쓴 오세아니아
세계 최대 미술 축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 129년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을 오세아니아가 휩쓸었다. 20일 낮 12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재단은 제60회 미술전 공식 개막과 함께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자로 뉴질랜드 마오리족 여성 작가 그룹 '마타...
2024.04.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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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년 만에 비엔날레 최고상 휩쓴 오세아니아
세계 최대 미술 축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 129년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을 오세아니아가 휩쓸었다.이탈리아 베네치아비엔날레재단은 20일(현지시간) 제60회 미술전 공식 개막을 알리며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자로 뉴질랜드 마오리족 여성 작가 그룹 ‘마타아호 컬렉티브...
2024.04.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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