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대폭 개각
-
'8.8개각' 인사청문 돌입…정치권 격랑속으로
野 "혹독한 검증"..與 "盧 차명계좌 특검 불사"이재훈 지경.박재완 노동 내정자 청문 공방전여야는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를 시작으로 1주일간 `8.8 개각'에 따른 국무총리 후보자 및 장관.청장 내정자 10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도덕성과 능력.자격을 검증한다.인사청문회는 23일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
2010.08.20
-
8.8개각 인사청문 D-2…여야 공방 가열
핵심증인들 출석 논란..부실 청문회 우려도'8.8개각'으로 입각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게 공세를 집중시켰던 데서 나아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2010.08.18
-
"개각 이렇게 해놓고 회동이라니…"
친박계가 8 · 8 개각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8 · 15 이후로 예상되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 회동 무산론까지 거론하고 있다. 친박계는 이번 개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강화돼 비주류인 친박계의 발언권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김태호 총리 내정자의 등장으로 차기 대권 구도 재편이 불가피해짐에 따...
2010.08.09
-
차관 인사폭 개각보다 클듯…'젊은 장-차관' 가능성 촉각
국무총리와 장관급 9명을 교체한 대폭 개각에 이어 각 부처의 차관급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9일 "차관급의 경우 여러가지 면에서 인사 요인이 많기 때문에 규모가 커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개각에서 장관급으로 승진한 차관들로 인해 기본적으로 인사 수요가 발생했다. 더군다나 지난해 초 이후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 적이 없...
2010.08.09
-
차관급 인사, 8.8개각 뛰어넘는 대폭 예상
장관 청문회 끝나는 이달 하순쯤 단행될 듯국무총리와 장관급 9명을 교체한 대폭 개각에 이어 각 부처의 차관급 인사도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여권 고위관계자는 9일 "차관급의 경우 여러가지 면에서 인사 요인이 많기 때문에 폭이 커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는 이번 개각에서 장관급으로 승진한 차관들로 인해 기본적 인사 수요가 발생했고, 지난해초 대규모 차...
2010.08.09
-
장관급 9명 교체 개각…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내정
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장관급 9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특히 김 총리 내정자는 올해 48세로, 지난 1971년 3공화국 당시 45세였던 김종필 전 자유민주연합 총재가 11대 총리로 임명된 이후 39년만에 40대 총리 탄생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특임장관에는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 교육...
2010.08.08
-
발표 1시간 전 트위터에 줄줄 샌 개각명단
'8 · 8 개각' 명단이 정부의 공식 발표 전에 트위터에 정확하게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개각 명단은 청와대가 극도의 보안을 유지할 만큼 중요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발표 1시간20분 전에 새나간 것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트위터가 개각 명단 특종을 했다는 이면에 국가보안 사항이 언제 어디서든 유출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노출했다. 청와대는 당초 8일 오후...
2010.08.08
-
정종수 중앙노동위원장 내정자 "복수노조 도입 혼란 막을 것"
정종수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내정자(57)는 "내년 7월부터 복수노조가 허용되면 교섭단위 결정 등 노조 간 갈등 및 혼란이 예상된다"며 "지금부터 이와 관련된 매뉴얼을 만드는 등 원만한 제도 시행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원칙에 입각한 이익분쟁 조정,부당노동행위 심판 등으로 근로자들의 권익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회가 준...
2010.08.08
-
이 대통령, 이르면 오늘 오후 개각 단행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8일) 오후 총리를 포함해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합니다. 신임 국무총리의 경우 하반기 국정쇄신을 위해 젊은 인재를 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9일에는 정운찬 국무 총리를 비롯해 15개 부처 장관 등과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2010.08.08
-
李대통령, 이르면 8일 오후 대폭개각 단행
국무총리 포함 9명 안팎 대규모 개각될듯새 총리, 40대 '젊은 총리' 탄생여부 주목검증절차 진행상황 따라 하루이틀 늦춰질 수도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8일 오후 후임 국무총리 인선을 비롯한 개각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핵심 참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준비가 거의 다 됐기 때문에 오늘 발표를 해도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
2010.08.08
-
외교·통일·국방장관은 모두 유임…對北강경 기조 유지
이번 개각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현인택 통일부,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라인 수장이 모두 유임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 장관은 그동안 야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남북 관계 경색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경질 요구를 거세게 받아왔다. 정부 안팎에서도 외교안보라인에서 최소 1명 정도는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강했다. 특히 유 장관은 재임 기간이 2년2개월,현 장관은...
2010.08.08
-
野 "견습 총리위에 '王장관' 임명"
민주당 등 야권은 8일 개각에 대해 "견습 총리 위에 특임 총리를 임명한 사상 최악의 개각"이라고 혹평했다. 청와대 공식 발표에 앞서 개각 내용을 전해받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 정도면 막가자는 것 아니냐"는 격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여야 간 격한 대립이 예상된다. 전현희 대변인은 "국정 경험...
2010.08.08
-
MB, 휴가 직후 김태호 만나 총리직 제안
6 · 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한 후 이명박 대통령은 정운찬 총리의 교체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당초의 방침은 유임 쪽에 무게가 실렸다. 한번 신임을 준 사람을 잘 바꾸지 않는 인사 스타일도 작용했지만 적당한 후임을 찾기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정 총리가 여러 번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수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 총리가 뜻을 굽히지 않자...
2010.08.08
-
'40대 총리' 김태호 파격 발탁…"나는 소장수 아들"
""젊은 혈기가 끓는 사람이지만 주변 의견을 누구보다 존중하는 스타일이다. 넘치는 끼를 잘 조절하면서 항상 마음에 '겸손'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고 다닌다. " "한국의 데이비드 캐머런(43 · 영국 총리)이다. 정부가 젊어지는 상징성이 있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총리 내정이 발표된 8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은 김 총리 내정자를 이렇게 평가했다. 김 내정자...
2010.08.08
-
金 내정자 정치 철학은…기업 친화적 규제완화론자
"공무원 노조가 민주노동당의 최대 주주이며 반정부 투쟁에 나서고 있는 민주노총에 가입한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는가. "2009년 9월28일 김태호 당시 경남도지사가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을 공개 비판한 것은 김 총리 내정자의 '원칙주의'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당시 광역단체장 가운데 어느 누구도 노조문제를 언급하기를 꺼리는 상황에서 김 지사...
2010.08.08
-
총리ㆍ장관 임명 20일 이내 국회 인사청문회 거쳐 완료
이명박 대통령이 8일 단행한 '8 · 8 개각'은 향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 국무위원인 이재오 특임,이주호 교육과학기술,신재민 문화체육관광,유정복 농림수산식품,진수희 보건복지,박재완 고용노동,이재훈 지식경제 장관 내정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가 국회의 인사청문 대상이다. 김 총리 후...
2010.08.08
-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 국세청내 대표적인 기획·조사통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54)는 기획 · 조사통으로 꼽힌다.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으로 근무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인수위에 파견돼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 밑그림 그리기 작업에 참여했다. 청와대 파견근무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국세청 핵심요직인 조사국장에 발탁됐다. 6개월 뒤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된 이후 사상 초유의 국세청장 장기공석 사태를 맞아 ...
2010.08.08
-
한나라 여의도 연구소는 '권력의 산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여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당 · 정 · 청 주요 요직에 여연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우선 총리로 발탁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는 1992년 이강두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여의도에 입성, 여의도연구소 사회정책실장을 지냈다. 1998년 여의도연구소 실장 자리를 던지고 고향 거창에서 광역의원 선거에 도전해 당선됐고 2002...
2010.08.08
-
한나라 계파간 엇갈린 반응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는 8.8 개각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친이계는 `소통'에 방점을 두고 정무적 판단과 실무 능력을 두루 고려한 인선이라고 환영했으나 친박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정체제 구축'에 주목했다.친이계 조해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40대 총리의 임명은 세대교체 의지와 더불어 행정경험과 현장감각, 정무적 측면...
2010.08.08
-
이재오-임태희-안상수 3각체제 주목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8.8 개각'으로 새 진용을 구축한 당.정.청 `3각 체제'의 향배가 주목된다.정부의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청와대의 임태희 대통령실장,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 등 3명의 트리오가 향후 여권의 중심축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들은 지난 10여년간 한나라당이라는 둥지에서 함께 동고동락해왔다.이 내정자와 안 대표는 지...
2010.08.0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