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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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비효율 정부 철저히 개혁해야
세계대전급 전쟁이 아닌 한 전 세계가 이토록 공포와 불안으로 떤 적이 있었던가. 올초부터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는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인류의 안전과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그동안 통찰력 있는 다수의 경제경영...
2020.10.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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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오직 자유의 토양에서만 탄생한다"
《이성적 낙관주의자》 《본성과 양육》 등 베스트셀러를 쓴 영국의 저명한 과학저술가이자 문명비평가인 매트 리들리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혁신이라는 화두에 매달렸다. 지난 5월 출간한 화제의 신작 《혁신은 어떻게 작동하는가(How Innovation Works)》에서다. 원...
2020.09.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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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동성,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지난 30여 년간 시장에 거대한 구조 변화가 일어났다. 적어도 표면상의 사건들은 이미 충분히 겪었다. 1997년 동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대표적이다. 지금도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기만 하고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한다. 더구나 많은 사람이 빚을 내서라...
2020.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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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업계 최대 경쟁자는 삼성·애플
안경을 의료기로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누구나 쉽게 안경을 맞춘다. 반면 보청기는 정부 규제를 따라야 하는 의료기다. 그만큼 공급이 제한되고 가격은 비싸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새 보청기보다 저렴하고 성능은 우수한 정보기술(IT) 기반의 청각 보조장치가 속속 등장하...
2020.08.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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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도 해적판 피해자였다
땅이나 건물, 보석이라면 모르겠다. 도대체 지식이 어떻게 재산일 수 있는가? 미국 시카고대 역사학과 교수 애드리언 존스는 《해적질: 구텐베르크에서 게이츠까지 지식재산 전쟁》(2010년)에서 역사 속으로 이 질문을 다시 던졌다. 그는 지식재산이 근대 이후 ‘창...
2020.07.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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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된 케인스, 더 모순된 케인스주의 오·남용
대가(大家)의 인상은 대개 정형화돼 있다. 그러나 막상 그 삶과 저작을 깊이 들여다보면 놀랍도록 다채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 20세기 거시경제학의 태두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가 그렇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선임기자 재커리 D 카터의 ‘케인스...
2020.07.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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