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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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때 개인정보 수집 동의…회사가 직원 메신저 열람할 수 있을까
김 대리는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사내 메신저에 접속한다. 업무 중에 틈틈이 동료들과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팀장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하는데, 어느 순간 불현듯 누군가 내 메신저를 엿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입사할 때 개인정보 관련 ...
2024.1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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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인력이 사라진다
최근 조선업계 호황으로 일감이 몰린 경기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기계제조업체 A사는 직업계고 졸업생을 구하지 못해 60대 인력을 재교육해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 A사 대표는 “취업하려는 청년을 구하기가 힘들어 고령자 및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rdq...
2021.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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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채용자 90%가 중도 퇴사"…부족한 中企 인력 60만명 넘어
인천의 한 뿌리기업에선 5년가량 근무했던 고졸 출신 직원 두 명이 지난해 퇴사했다. 한 명은 회사에서 야간대 진학까지 장학금을 줘가며 지원했지만 대기업으로 이직했고, 다른 한 명은 “허드렛일도 많고 적성에도 안 맞는다”며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이...
2021.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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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직업교육' 왜 지지부진할까?
독일은 활발한 고졸 채용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지탱하고 있다. 이원직업훈련 제도인 ‘아우스빌둥(쌍둥이교육)’ 덕이다. 아우스빌둥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필요한 공부를 추가하는 ‘선취업 후진학’ 모델이다. 아우스빌둥에 참여한 학생은...
2021.04.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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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사람 없는데…" 中企 인력난 부추기는 대기업 임금인상
최근 대기업의 잇따른 임금 인상도 중소기업 인력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졸 사원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 기존 직원마저 임금 수준이 높은 대기업으로 속속 이직하고 있어서다. 한 뿌리기업 사장은 “수년간 수억원을 들여 키운 직원을 대기업들이 뽑아가면서 점점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ls...
2021.04.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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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디지털·다채널…한경이 확~ 바뀝니다
창간 56주년을 맞은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 디지털, 다채널 등 세 가지 키워드로 대혁신을 선포합니다. 국내 미디어로선 처음으로 글로벌 독자를 대상으로 한 고품격 경제 뉴스를 생산해 ‘글로벌 경제 저널리즘’ 구현에 나섭니다. 최고 경제미디어로서 디...
2020.10.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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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경영진' 위한 콘텐츠…요일별로 찾아갑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진을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노무책임자(CHO) 등 ‘C 레벨’을 타깃으로 한 고품격 맞춤형 콘텐츠를 요일별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뉴스레터 코너(hankyung.com/newsletter)에서 구독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한경 CF...
2020.10.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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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협약 비준·노조법 개정 기정사실화…손놓은 야당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이를 위한 노조3법(노조법·교원노조법·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경영계에서는 "노동계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예 뒤집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아랑곳하지 않는 것은 물론 야당에서조차 "사실상 막을 도리가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기...
2020.10.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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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예술인 고용보험 가속 페달…국감 핫이슈 전망
오는 8일 시작되는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전국민 고용보험제'가 핫이슈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취임 3주년 기념 연설에서 언급한 이후 전국민 고용보험제는 그야말로 '속도전' 양상이다. 대통령의 언급 이후 당장 같은 달 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당초 내년 5월 시행...
2020.10.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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