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흥행 질주…손익분기점 400만명 눈앞

“우리들의 자화상을 블랙코미디로 승화시킨 슬픈 걸작.” “전(前) 가정부가 저택의 벨을 누르는 순간부터 이 영화는 장르가 바뀐다. 역대급 꿀잼영화.” “‘계획’만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우리네 사...

2019.06.03 17:34

韓·日관계 녹인 '韓流'…지바현에 8만명 몰렸다

일본의 한류(韓流)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한·일 관계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본 젊은 세대들은 여전히 ‘K팝 스타’들에게 열광했다. CJ ENM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지바현에서 연 한류 페스티벌 ‘...

2019.05.19 17:02

실적시즌 개막…반짝 빛날 진주는 '차·미·화'

국내 주식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를 딛고 비교적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돌아왔다. 글로벌 무역전쟁, 미국의 장·단기 국채 간 금리 차 역전 등...

2019.04.12 17:38

"스튜디오드래곤·CJ ENM, 주가 더 내리면 사야"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첫 실적 발표 이후 하락할 경우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미디어·광고 담당 연구원은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SBS를 ...

2019.02.07 08:56

김성환 대표 "감동보다 코미디에 집중…웃음으로 위로 전했죠"

“욕심내지 않았어요. 감동보다 웃음을 주는 데 집중한 게 적중했어요. 코미디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하기 편한 장르죠. 설 연휴에 온 가족이 보기도 좋고요.”개봉 15일 만인 6일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rsqu...

2019.02.06 16:50

새해 100억 이상 대작 영화 20편 쏟아진다

올해도 총제작비 100억원 이상 ‘대작 영화’들의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기존 대형 배급사 외 워너브러더스 등 외국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등 후발 및 신생 투자배급사들이 대작 경쟁에 가세하고 있어서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

2019.01.10 17:20

젊은 일본 여성 사로잡은 ‘한류(韓流)’

‘꺄아아아악~’ 함성 소리가 2만 명 넘게 수용하는 사이타마슈퍼아레나가 떠나갈 듯 울려 퍼집니다.12일 저녁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행사는 일본에서 ‘한...

2018.12.13 10:08

열도 사로잡은 韓流…BTS·워너원에 '열광'

일본에서 ‘한류(韓流)’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방탄소년단의 ‘원폭 사진 티셔츠’ 논란으로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감정이 최근 들어 크게 악화됐지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 등...

2018.12.12 20:59

CJ ENM "블루투스 중소업체 '갑질' 주장은 '역갑질'"

음향기기 상품거래 계약 종료 놓고 양측 공방 지속CJ ENM이 최근 한 블루투스 중소기업이 제기한 CJ의 '갑(甲)질'로 인한 도산 위기 문제 제기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CJ ENM 관계자는 6일 "'모비프렌'이 우리와 상품거래 계약 후 ...

2018.09.06 14:37

"아이스크림 아니고 비빔밥입니다"

‘비비콘(bibi-cone·오른쪽 사진)을 아시나요.’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린 ‘케이콘(KCON) 2018 LA’에 아이스크림 콘 모양 음식이 등장했다. 이 아...

2018.08.12 18:47

美 'Z세대' 사로잡은 케이콘… 애플뮤직·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도 열광

세계 최대 한류축제 ‘케이콘(KCON)’에 애플뮤직, 도요타, 텀블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후원사로 나섰다. K팝을 즐기는 미국 ‘Z세대’가 늘어나면서 한류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글로...

2018.06.25 17:21

'합병' CJ E&M, 주권 매매거래 정지

한국거래소는 구주권 제출에 따라 CJ E&M의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25일 공시했다.거래소는 "CJ E&M은 CJ오쇼핑에 흡수합병되는 소멸회사이므로 주권은 합병신주로 발행되는 CJ오쇼핑 주권으로 18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2018.06.25 17:05

"CJ E&M, 오쇼핑과 합병 확정으로 주가 회복 전망"-이베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CJ E&M에 대해 "CJ오쇼핑과 합병 확정으로 주가 회귀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CJ오쇼핑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에 따른 합병 계약 해제권 불행사의 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며 "이로써 다음 달...

2018.06.21 07:53

CJ그룹, 오쇼핑·E&M 합병 확정… "올 매출 6.5兆 올린다"

CJ그룹 커머스·미디어 계열사인 CJ오쇼핑과 CJ E&M 합병이 확정됐다. 기존 주주들이 출범 예정 합병법인(회사명 CJ ENM)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주식 매수를 청구했지만 두 회사는 돈을 빌려 이를 사주기로 했다.CJ오쇼핑과 CJ E&M은 7월1...

2018.06.20 17:54

CJ E&M 신인작가 육성센터 '오펜' 2기 출범

CJ E&M의 신인작가 육성센터 ‘오펜’ 2기가 20일 출범했다.CJ E&M은 지난해부터 4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해 오펜을 운영, 신인 영화·드라마 작가 데뷔를 돕고 있다. 1기는 35명이었으며 이번엔 30명이 뽑혔다. 지난 2월 열린 단막극,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14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드라마 작가 20명...

2018.06.20 17:16

CJ, 'CJ E&M' 단기 차입금 2900억원 증가 결정

CJ는 자회사인 CJ E&M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매수대금 지급 목적으로 2900억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 조달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2018.06.20 09:15

스튜디오드래곤, 모회사 CJ E&M 시총 넘을까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이 3조원을 넘어서면서 모회사인 CJ E&M과의 역전을 노리고 있다.15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3800원(3.62%) 오른 10만89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조533억원으로 CJ E&M(3조3736억원)과의 차이가 3203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두 회사 시가총액이 2조원 가까이 차이가 났던 데서 큰 폭으로...

2018.06.15 17:33

CJ E&M, 플레디스엔터 지분 51% 인수 추진

CJ E&M이 연예기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 지분 51%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음악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분 인수를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플레디스의 기업 가치는 500억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CJ E&M은 지분 확보를 위해 200억~300억원을 지급할 것으로 추산된다. ...

2018.06.12 16:33

CJ E&M, 플레디스엔터 지분 51% 인수 추진

CJ E&M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지분 51%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CJ E&M은 이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조율 중이다.양사는 최근 기업 간 포괄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CJ E&M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

2018.06.12 14:28

합병 앞둔 CJ오쇼핑·E&M, 주가 부양 '强 드라이브'

오는 7월1일 CJ E&M을 합병하는 CJ오쇼핑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부터 시작돼 6월18일까지 이어지는 기존 주주의 주식매수청구 기간 중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려 매수청구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합병 ...

2018.05.31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