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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서울 정상회의

    • Ask me!…외빈 안내ㆍ매니저ㆍ통역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를 백조라고 표현해요. 겉으로는 우아해 보이지만 물 밑에서 재게 발을 놀리는 백조처럼 쉬지 않고 행사장을 누비며 노력하고 있거든요. "(자원봉사자 남해진씨 · 26)G20 서울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공이 크다. 'Ask me(제게 물어보세요)' 배지를 가슴에 단 요원 110여명이 코엑스 안팎에서 분주히 ...

      2010.11.11

    • 與 "안타깝다"ㆍ野 "사필귀정", "쇠고기 양보 못해"엔 일치

      한 · 미가 11일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한나라당은 이른 시간 내 다시 협상에 들어갈 것을 촉구했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FTA 협상은 절차도 내용도 적절치 않았다"며 "추후라도 한 · 미 간 이해관계의 균형과 국익을 해치는 FTA 재협상...

      2010.11.11

    • '갤럭시탭'으로 만난 고려 佛畵 … 정상ㆍCEO, 한국에 '푹' 빠졌다

      갤럭시 탭으로 만나는 고려시대 불화와 백제 금동대향로.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은 한국의 문화유산에 흠뻑 빠져들었다.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리셉션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 정보기술(IT)이 어우러진 대향연이었다. ◆…오후 6시 늦가을 비가 내린 가운데 각국 정상이 ...

      2010.11.11

    • 호세프 당선자 입국…정종환 장관 공항 영접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는 이번 G20 정상회의 공식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우리 정부의 '특급 예우'를 받고 있다. 호세프 당선자는 11일 오전 일반인과 함께 민항기 루프트한자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실바 대통령이 국적 전용기를 타고 들어온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호세프 당선자가 비록 정상급이지만 아직 '예...

      2010.11.11

    • G20, 전 세계 GDP의 85% 차지…최대 흑자국은 중국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최상위 기구다. G20 회원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웃돌고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에 이른다. G20의 모태는 선진 7개국(G7) 모임으로 볼 수 있다. G7은 1970~1980년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이 각국의 경상수지와 환율 등 경제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

      2010.11.11

    • '코리아 이니셔티브' 의제는 순항

      G20 정상들은 경상수지를 직접 관리하자는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엇갈렸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 관리수지가 적정한지 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조기 경보시스템을 두자는 방안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내년 프랑스 회의 때까지 경상수지 조기 경보시스템에 대한 세부 방안을 논의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서울선언에서는 추가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진...

      2010.11.11

    • 오바마 "美경제 살아야 세계가 산다"…양적완화 이해 구하며 환율조작 國 비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1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의 입장을 밝혀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통령 당선인 자격으로 맞이했던 제1차 G20 정상회의 때는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의 입장을 존중해 '외곽'에 머물러 있었지만,2009년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의 ...

      2010.11.10

    • 시인ㆍ기업가…다양한 경력의 정상들 글로벌 경제해법 찾는다

      샐러리맨 신화 일군 집념의 대통령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69)2008년 2월25일 취임(17대).가난을 극복하고 35세에 현대건설 최고 경영자에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린다. 자전 수필집 '신화는 없다''어머니' 등 집필.고려대 상과대를 졸업했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청계천 복원공사'와 '버스전용차로 실시'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중앙당 진출 10년...

      2010.11.10

    • '서울액션플랜'은 세계경제 불균형 바로 잡는 '약속'

      지속 가능하고 균형된 성장 위한 협력체계 구축(1) 프레임워크ㆍ서울액션플랜지속 가능하고 균형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프레임워크'라 한다.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제 중 맨 처음 논의된다. 각국의 정책들이 세계 경제의 전체적인 균형 성장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특정 국가의 독자적인 행동이 글로벌 균형 성장에 저해된다고 판단될 경우 공동으로 대처해 막자는 것이...

      2010.11.10

    • "한ㆍ미 FTA는 美기업에 큰 기회…미룰 수 없어"

      토머스 도너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 암참) 회장은 10일 "미국 기업에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큰 기회"라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너휴 회장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암참 조찬 간담회에서 "G20 정상회의가 양국 대통령이 만나 FTA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창...

      2010.11.10

    • 강력한 부패 척결, 서울선언 나온다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강력한 부패 척결 선언이 나온다. 10일 기획재정부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G20 정상들은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부정부패가 없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반부패 행동계획'을 채택하기로 했다. G20 정상들은 12일 오후 2시55분 시작되는 서울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에서 실무그룹의 ...

      2010.11.10

    • 덩치 큰 글로벌 금융사 규제강도 한층 높아진다

      11일 개막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 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G20 재무장관들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 개혁 등 정상회의 의제에 합의했다. 그러나 가장 민감한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최종 합의를 보지 못해 11일 재무장관 회의로 바통이 넘어가게 됐다. ◆대형 금융회사 규제 이원화G20 재무장관들은 '...

      2010.11.10

    • 李대통령, 11일 美ㆍ中과 정상회담…양국 환율전쟁 최종 조율 '주목'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및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 대통령이 이른바 G2로 불리는 두 국가 정상들과 만나 환율 문제 등에 대해 최종 조율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

      2010.11.10

    • 美 막판 '쇠고기 압박'에 FTA 결론 못 내…11일 정상회담서 담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0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 최종 타결을 위한 담판을 벌였다. '자동차와 쇠고기의 빅딜'로 요약되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자동차 연비규제와 안전기준 완화 등 자동차 분야에서 상당한 양보를 얻어냈다. 대신 한국은 민감한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을 ...

      2010.11.10

    • 러 가스 年 100억㎥ 이상 공급 합의…기업인 체류기간 연장ㆍ비자 간소화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것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시작했다. 이대통령은 이날 한ㆍ러 정상회담, 기자회견, 만찬 이외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면담, 한ㆍ호주정상회담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ㆍ러 정상회담은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양국 간 실리 외교에 초점을 맞췄다. 통...

      2010.11.10

    • 포스코, 시베리아 유연탄 확보…LG상사, 러 原電기업 지분 인수

      포스코가 러시아 유연탄 업체인 메첼사와 손잡고 극동 시베리아 지역에서 항만 현대화와 자원개발 사업에 나선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LG상사는 현지 송 · 배전망 등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한국과 러시아 기업인들은 10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차 한 · 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2010.11.10

    • 이모저모…회의장 주변 통제…삼엄한 경계

      ◆…버락오바마 미 대통령은 10일 오후 6시 35분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 에어포스원’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에어포스 원이 서울공항 청사 앞 A행사장으로 들어서자 청사 안에서 대기하던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와 월터 샤프 유엔군 사령관겸 한미연합군 사령관,신각수 외교부 1차관, 한덕수 주미대사 등이 에어포스 원 앞에 도열했다. 푸...

      2010.11.10

    • "정상들에게 비빔밥·불고기 대접하고 싶다"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과 영부인들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한국 문화로 비빔밥과 창덕궁,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꼽혔다. 9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설문을 한 결과 시민들은 G20 정상과 영부인들이 반할 만한 한국 음식으로 비빔밥,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문화유산으로는 창덕궁,전통선물은...

      2010.11.09

    • 환율문제 입장차 감안 '유연한 합의' 추진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각국이 환율 문제에 큰 입장차를 드러냈다. 경상수지 관리를 위한 예시적 가이드라인 구축과 관련된 합의에 이르는 데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반면 금융규제 개혁 등 다른 의제들은 큰 이견없이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환율 문제 큰 입장차9일 기획재정부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

      2010.11.09

    • 美ㆍ中, 6월 캐나다서 '옆자리'…서울에선 환율전쟁 감안 '멀찌감치'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눈앞에 두고 의제뿐만 아니라 자리 배치 문제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코엑스 정상회의장의 자리 배치를 의전 서열 기준대로 한다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각국의 요구 사항이 만만찮다. 의장석 가까운 곳을 원하는가 하면 특정 국가 옆은 피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G20 준비위원회의 한 관계...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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