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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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적임자는 없다! 직무를 해체하라!
성냥과 양초 하나, 그리고 압정 한 상자가 놓여있다. 이 세 물건을 이용해 양초를 벽에 고정하고 불을 밝혀야 한다. 단, 촛농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해법의 핵심은 상자 속 압정을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우선 상자 속에...
2023.09.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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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의 임원 주식보상, 실제 성과와의 관계는…
상반기 실적공시와 함께 임원보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 관심은 하나, ‘경영실적에 걸맞은 수준의 임원보상을 지급하고 있는가’이다. 주주가 체감하는 경영실적과 임원보수 사이의 간극은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힘입어 최근 많은 기업에서 주식보상 혹은 주가와...
2023.08.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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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스타일의 리더입니까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과 이해진 네이버 GIO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두 사람 모두 비슷한 시기에 성장해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기업을 일군 창업자이자 뛰어난 ‘리더’라는 점이다. 김범수 센터장과 이해진 GIO는 한 때(2000년대 초 NHN 시절) 한솥밥을 ...
2023.08.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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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파괴 이후의 직급체계 개편 성공하려면
201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국내 직급제도의 키워드는 ‘직급 파괴’ 다. 직급 파괴를 통해 회사는 수평적 문화를 조성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삼성, 현대차, SK, CJ 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은 직원의 직급 단계 축소에 이어 임원 직급까...
2023.08.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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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영입한 디지털인재…오래 붙잡아 두려면
최근 몇 년간 산업 전방위적으로 ‘우수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Talent War)’이 치열했다.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언택트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된 탓이다. ICT 업계 뿐 아니라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
2023.08.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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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몰아주는 성과급이 좋을까…분기마다 지급하는 게 좋을까
최근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성과보수체계를 대폭 손질한다고 발표했다. 가격(금리) 경쟁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이자수익의 정당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나치게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을 견제, 감시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가 발표한 조치에서도 성...
2023.08.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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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충돌·인력 확보…조인트벤처 HR의 역할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로 대표되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실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직을 성장시켜 온 비즈니스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
2023.07.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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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과급이 좋을까, 분기마다 성과급이 좋을까
최근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성과보수체계를 대폭 손질한다고 발표했다. 가격(금리) 경쟁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이자수익의 정당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나치게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을 견제, 감시하기 위한 조치다. 성과급은 운영목적과 지급주기...
2023.07.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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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망치는 리더의 탈선 '리더십 디레일러'
“발가락 때만도 못한… 지금, 네 존재 가치는 의미가 없다.” K에게 L이사가 퍼붓는 폭언이다. K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한국지사에서 16년 동안 별 문제없이 근무했다. 그런데 장기근속 휴가를 다녀온 뒤 악몽이 시작됐다. 직속상사인 L이사 때문이다. L이사는 K에게...
2023.07.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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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스킬HR로 앞서가는 기업들
대퇴사 시대에서 대잔류(Big Stay) 시대로 넘어왔다. 불투명한 경기 전망, 테크기업의 대량 해고로 인해 미국 근로자들의 퇴사 행진이 멈추는 추세다.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은 비단 미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매일같이 갱신되는 챗GPT의 활약담과 자동화 테크놀로지 소식...
2023.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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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 고령화에 대비하는 방법
43.8세. 2022년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국내 임금근로자의 평균연령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직장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평균 나이가 44세라는 얘기다. 전체 산업 평균이라고 하나, 대표 산업인 제조업만 놓고 보더라도 43.5세로 큰 차이가 없다. 언뜻 보기에 많은 ...
2023.06.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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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인상의 주범은 인플레이션일까?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30조원 넘게 급감했다. 반면 인건비는 3조원 넘게 늘었다. 2020년 플랫폼 기업과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급여 인상 물결은 2021년과 지난해 반도체, 전기전자, 조선 등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지난해에는 고물가가 이...
2023.06.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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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직원들의 고용주? 이제는 파트너십!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함께 기업 구성원들이 일과 회사를 대하는 생각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구성원들은 이전보다 일하는 환경과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회사와 직원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생겨났다. 세대와 시대의 변화와...
2023.06.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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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를 높이는 장기보상 플랜
4차 산업혁명,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기업 생태계 변화와 관련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있어 여러 가지 과제에 직면해있다. 우선,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2023.05.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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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직에 대처하는 HR의 자세
‘환승이직’이 유행이다. 환승이직은 직장을 그만두지 않은 채 구직활동을 하고 새 직장이 정해지면 바로 이직하는 세태를 묘사하는 신조어다.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대부분은 환승이직에 대해 ‘당연하다’ 또는 ‘그럴 수 있다’고 여기는 ...
2023.05.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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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조직문화 개선, 몇 년을 해도 안되는 까닭은…
국내 중견그룹 A사는 수년동안 정기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해왔다. 구성원들의 조직몰입도와 인식을 살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서였다.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고, 이를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구성원의...
2023.05.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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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 바람…우리회사에는 어떤 방식이 맞을까
“10분 후면 일(Work)을 마치고, 삶(Life)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오후 1시50분, PC 화면에 뜬 업무종료 예고 메시지다. 이어 PC 차단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가 작동한다. 오후 2시 정각,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2023.05.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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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스톡그랜트…많이 줄수록 효과적일까
몇 년간 뜨거웠던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정체기에 들어선 듯하다. 역설적으로 코로나 시기에 주식 붐이 일었고,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거품이 빠지듯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여러 기업에서 이 시기에 ‘주식보상’에 관심이 증가했고, 특히 대기업과...
2023.05.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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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많은데 인재가 없다? '인재 패러독스' 해소하려면…
최근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해고 뉴스가 화제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파격적인 연봉 인상과 함께 몸집을 불리던 빅테크 기업의 갑작스런 변화에 혼란스럽기까지하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미국은 ‘at will Employment&r...
2023.04.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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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체계 투명할수록 이직률 '뚝' …우리회사 보상투명성은 몇 단계?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은 2022년 3월 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사무용 메시지 공유사이트인 '도리'에 올라온 질문에 선다 피차이 구글 CEO가 읽고 답하는 시간이였는데,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자신들의 보상체계가 불만이라며 입을 모았다.구성원...
2023.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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