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
명암 엇갈린 2019 K바이오…잇단 임상 실패 악재 딛고 기술수출 8조 돌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이 8조원을 넘어섰다. 세계 최초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판매허가 취소, 신라젠 헬릭스미스 비보존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임상 3상 실패와 같은 악재 속에서 써낸 기록이다. 벤처캐피털의 바이오벤처 투자액도 1조원을 넘어서는 등 바이...
2019.12.30 17:17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바이오 개방형 혁신의 허브…美·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지원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사진)는 제약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세계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국제교류, 교육 등의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2019.11.21 15:04
-
악재에 흔들리는 K바이오…올해 제약업 지수 26% 하락
코오롱티슈진은 상폐 위기…"신약 개발 성과로 신뢰 회복해야"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 업종이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유망 신약 개발업체였던 코오롱티슈진이 한국거래소의 1차 심사에서 상장폐지 결정까지 받자 업종 투자 전망이 한층 더 어두워지는...
2019.08.31 08:20
-
에이치엘비 이어 신라젠도…K바이오, 글로벌 출시 문턱서 또 제동
국내 간판급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신약 개발의 마지막 관문인 글로벌 임상 3상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에 이어 신라젠도 미국 임상 3상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임상 중간평가에서 중단을 권고받았기 때문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허가 ...
2019.08.02 17:43
-
악재에도 돈 몰린다…K바이오 1兆 투자시대
바이오헬스산업으로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검찰 수사,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 취소, 에이치엘비의 미국 임상시험 실패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벤처캐피털 등의 바이오헬스 투자는 사상 최대 행진을 하고 있다. 인구 고...
2019.07.31 17:52
-
롤러코스터 탄 주가…제약바이오 '성장통'?
최근 제약·바이오주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코스닥지수도 하루 새 폭락과 반등을 거듭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올 하반기 주요 바이오주의 임상 결과가 향후 바이오주 흐름에 주된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코스닥지수는 31일 4.54포인트(0.73%) 오...
2019.07.31 17:27
-
너도나도 "바이오벤처 투자"…'부업' 나선 제약바이오 기업들
국내 주가 하락과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회사의 바이오 투자 열기는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의약품 연구개발(R&D) 경험이 있는 만큼 전문 투자회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약 개발 대비 수익성이 높다는 점도 배경이다. 신약 개발에는 오랜 시간과 막대한 연구비, 인력이 투입되고 실패 위험이 높다. 다른 바이오회사에 투자하면 R&...
2019.07.31 17:26
-
"글로벌 정책 변화 제때 파악해 K-바이오 경쟁력 강화해야"
국내외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정책 담당자들이 서울에서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을 공유했다. 지난 24일부터 5일간 열린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연 이번 행사에는 36개국에서 모인 5...
2019.06.30 18:36
-
임상 실패 루머 난무…바이오株 이틀째 급락
‘에이치엘비 쇼크’로 바이오주가 이틀째 급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 주가는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에 대한 실망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가격제한폭(-29.9%)까지 떨어진 3...
2019.06.28 17:36
-
'당뇨 관리앱' 中에 수출했지만…한국선 규제 탓 '반쪽 서비스'
지난해 5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뷰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첫 의료 AI인 뷰노메드 본에이지 시판허가를 받았다. 1년이 지났지만 이 기기를 이용해 환자에게 받은 추가 진료비는 없다. 의사들이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치료효과가 획기적으로 ...
2019.05.20 17:43
-
한국에선 원격의료 불법인데…중국 온라인병원 고객 3000만명
2000년 설립된 중국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DXY는 온라인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전체 의사의 70%에 달하는 200여만 명이 이 회사에 소속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료로 환자를 상담해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3000만 명이 넘는다. 시민단체와 의...
2019.05.20 17:41
-
진료 성적으로 평가 받는 의사…'헬스케어 연구' 외면
지난해 국내 의사들의 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전공은 성형외과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피부과가 뒤를 이었다. 매년 대학입시 때마다 의대는 최상위권을 기록한다. 이들이 졸업한 뒤 다시 성적대로 줄서 성형외과에 들어간다. ‘똑똑한 인재가 성형외과 의사 되는 사회’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국내 헬스케어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역할이 중...
2019.05.20 17:40
-
"글로벌 신약 터지면 7조원"…오송서 금맥 캐는 K바이오
충북 오송이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일곱 배 규모의 국내 최대 바이오 제조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 의료기기 등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이곳에 둥지를 트는 제약·바이오기업도 늘고 있다.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09년 7억원에 불과하던 오송...
2019.05.19 18:14
-
바이오는 일자리 블루오션…한미약품, 4년 새 4배↑
한미약품은 경기 평택 바이오플랜트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존슨앤드존슨 등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바이오의약품 시약을 생산하는 곳이다. 신약 연구개발(R&D)뿐 아니라 관련 시설 투자도 크게 늘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R&D 관련 시설을 포함한 R&D에 지난해에만...
2019.05.19 18:13
-
재활용 가치있지만…매년 200t씩 버려지는 인체 지방
법제도가 상충하거나 미비해 바이오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규제 개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정부가 제도 정비에도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다기관 연구자 임상은 관련 법 내용이 서로 달라 혼선을 빚고 있는 대표적인 규제다. 생명윤리법에서는 여러 의료기관에서 임상을 할 때 의료기관 한 곳에서만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를 통과하면...
2019.04.12 17:33
-
벨기에 제약사절단 53명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
한국 바이오·제약기업을 유치하려는 각국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의 현지 진출은 물론 국내에서 자금 조달과 연구개발(R&D) 협력을 확대하려는 해외 바이오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한 벨기에대사관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서울 ...
2019.03.27 17:43
-
질주하는 K바이오…'1兆 클럽' 속속 가입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국내 바이오·제약회사가 5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개사에서 두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해 벌어들인 수익과 해외 진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외형이 급성장했다.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체질 개선을 ...
2019.02.20 17:47
-
K바이오, 과감한 R&D 투자로 '수익 구조' 확 바꿨다
2014년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입 의약품 판매가 차지한 비중이 70%였다. 다른 제약사들도 상황은 비슷했다. 매출 규모에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온 배경이다.4년 뒤인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
2019.02.20 17:25
-
'고무줄 규제'에 성장판 막힌 K바이오
정부의 ‘고무줄 허가 잣대’ 때문에 차세대 유망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의 상품화 길이 막혔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바이오 기업 파미셀이 개발 중인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에 대한 조건부...
2019.02.15 17:38
-
K바이오, 의약품 규제 '확' 푼 中 진출 노린다
유럽과 미국 진출에 성공한 K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이제는 중국 대륙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삼성바이오에피스입니다. 삼성은 지난 7일 중국 바이오업체 3S바이오와 판권 계약을 맺었는데요. 셀트리온도 올 상반기 중국 합작법인을...
2019.01.11 17:0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