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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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237번째 대회만에 활짝 핀 안송이 "아빠 사랑해요!"
세계 최고 여자 투어 중 하나로 불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올해 신인 선수가 거둔 우승 수만 8승. 이처럼 우승은 누구에겐 쉽게 찾아오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들 뒤엔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99%의 선수들이 존재한다. 이들 역시 정규투어에서 뛰는 ...
2019.1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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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골프 너무 행복…시즌 상금퀸은 놓치지 않을래요"
2017년 5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던 장하나(27·비씨카드)는 돌연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LPGA투어 통산 4승을 수확하며 승승장구를 예고한 지 불과 3개월 만. 지금껏 시드를 잃고 돌아온 선수는 많았어도 시드를 ‘자진 반납...
2019.11.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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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챔피언십 출전 K골퍼들이 환율 주목하는 까닭은?
BMW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은 30만달러다. 하지만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 선수들은 2라운드가 끝나고 나서야 정확한 우승상금을 파악할 수 있다. 달러가 아니라 원화로 상금을 받기 때문이다.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상...
2019.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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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웨지 샷 치듯 똑같은 리듬으로 휘둘러야"
“3번 우드를 칠 때 피니시 동작까지 완벽히 하는 아마추어분을 찾기 쉽지가 않아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 루키’ 조아연(19·사진)에게 3번 우드 잘 치는 방법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초급자들이...
2019.10.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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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 "골프맘은 오래 못 간다? 엄마의 끈기로 끝까지 간다!"
프로스포츠에서 ‘선수의 엄마’는 있어도 ‘엄마 선수’는 찾기 힘들다. 육아와 선수생활 병행이 그만큼 어렵다. 출산 후 찾아오는 신체 변화와 육아로 인한 훈련 공백으로 예전 기량을 회복하는 것부터가 힘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
2019.10.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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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박성현 하이트진로 출격…KLPGA투어서 세계랭킹 1·2위 맞대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과 2위 박성현(26)이 국내 무대에서 격돌한다. 10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673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다. 여자골프...
2019.10.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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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KLPGA투어 상금 판도 확 바꿀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주무대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타이틀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그는 10월 3일부터 인천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
2019.09.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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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마의 1m' 퍼트 실수 딛고…조아연, 연장 3차전서 버디 우승
홀까지 1m. 평소라면 굴곡도 살피지 않고 밀어넣을 거리다. 수억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심장이 제멋대로 뛰고 근육이 통제되지 않는다. 수많은 1m 퍼트 실수가 대부분 홀 왼쪽으로 새는 이유도 긴장한 나머지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서다. 천하의 ...
2019.09.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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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OK 좀 넣어주세요"…골프대회 스폰서가 기사 제목에 목매는 까닭은?
“‘OK저축은행’이 다 들어가면 가장 좋습니다. 아니면 ‘OK’만이라도 꼭 넣어주세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24번째 대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
2019.09.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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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지는 캐디조끼…'책임 떠 넘기기'에 캐디만 발동동
‘캐디 의상이 비로 인해 캐디빕에 이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2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챔피언십을 앞두고 대회조직위는 이 같은 공지 문자를 &ls...
2019.09.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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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 빗속 연장 혈투 끝에…'루키' 임희정, 시즌 2승 신고
2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가 열린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54야드) 18번홀(파4). 같은 골프단(한화큐셀)에서 한솥밥을 먹는 베테랑 김지현(28)과 루키 임희정(1...
2019.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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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반격…'그린 심술'에 무뎌진 김지현
20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54야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가 열린 이날 대회장의 그린 스피드는 3.65로 전날(3.40)보다 빠르게 설정됐다. 1라운드 때도 녹록지 ...
2019.09.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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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신들린 날'…버디 11개 쓸어담았다
‘버디 11개, 보기 0개.’ 김지현(28)이 19일 경기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챔피언십 2019 1라운드를 마친 뒤 제출한 스코어카드는 버디를...
2019.09.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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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 "경쟁자들 우승이 집중력 깨우는 자극제"
“다른 신인들이 우승하면 더 강한 자극제가 됩니다. 끝까지 가야죠. 신인상 제거예요!”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 루키’다웠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고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성숙함도 곁들였다. 올 ...
2019.09.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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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같은' 8·9번 아이언, 버디 사냥 '최종 병기'
박채윤(25·사진)은 지난 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서 우승해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대상 포인트에선 1위(374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1승이 전부인 박채윤이 각종 부문에서...
2019.09.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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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코스 '깜깜이 그린' 공략…왼발 높을 땐 '한 클럽 길게'
‘깜깜이 그린’은 산악지대 코스에 많다. 그린 위치가 높아도 너무 높아 아예 홀이 보이지 않는 경우다. 골프장은 홀 위치를 파악하라고 사람 키 두 배만한 높이의 깃대를 꽂아놓기도 한다. 그러나 시야 확보가 어렵다 보니 거리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2019.08.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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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CC서 펄펄 난 '태백소녀'…'루키' 임희정, 생애 첫승 보인다
루키 임희정(19·사진)이 생애 첫승 기회를 잡았다. 고향인 강원 태백 인근의 정선 하이원CC(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다. 임희정은 대회 둘째 날인 23일 버디를 7개...
2019.08.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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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빈손' 장하나, 이번엔 우승 손맛 볼까
‘대세’ 최혜진(20)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하나(27) 하민송(23) 인주연(22) 박채윤(25) 등 ‘왕년의 챔프들’이 우승 가뭄을 끊을 채비를 마쳤다. 22일 강원 정선 하이원CC(파72·6496야드)에...
2019.08.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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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LPGA, BMW챔피언십 '동행'키로…2달여 앞두고 극적 타결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 공동주관을 놓고 입장 차를 보여왔던 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극적으로 접점을 찾았다. KLPGA와 LPGA는 21일 “KLPGA가 올해 10월 24일부터 나흘간 LPG...
2019.08.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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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60타대 평균타수왕 代 끊기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시즌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유독 ‘안갯속 승부’가 펼쳐지는 부문이 평균타수다. 60대 타수가 실종되면서다. 19일 기준 최혜진(20)이 70.43타로 평균타수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조아연(19)이 70.5...
2019.08.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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