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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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이상 중거리 퍼팅 스트로크 크기는 어깨너비만큼만"
대부분 2m 이내의 짧은 퍼트는 홀 안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제는 5m 이상의 중거리 퍼트에서 생긴다. 주말 골퍼라면 넣으면 ‘대성공’, 홀 주변에 붙여 ‘오케이’를 받아도 동반자들로부터 흔쾌히 박수를 받는 거리. 그러...
2019.08.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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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처럼 입는 자세교정기…골프 스윙 더 쉬워져요"
“아이들을 도우려고 시작했는데 그 아이들이 되레 제게 선물을 줬네요.” 안선숙 한국장애인골프연구소 대표(40)가 입고 나온 레깅스는 한눈에 봐도 독특했다. 실리콘 재질의 ‘근막경선 밴드’가 겉을 둘러싸고 있어서다. 이 바지는 ...
2019.08.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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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아이언 달인 되려면 과도한 손목 사용은 NO"
세계에서 가장 아이언을 잘 치는 여자프로골퍼 고진영(24). 그가 강조한 건 ‘손목 사용 억제’였다. 그는 11일 제주에서 막을 내린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 앞서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원 포인트’ 레슨을 했다. 고진영은 약 25...
2019.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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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선수로 나와 '행운의 깜짝 우승'…'오라 퀸'으로 거듭난 유해란
“아빠, (최종라운드) 취소됐대요!” “어? 그럼 우승이야!” 11일 제주 오라CC(파72·6666야드).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
2019.08.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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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로 치고 나간 이정민 '바람불어 좋은 날'
이정민(27)이 ‘삼다도’ 제주의 세찬 바닷바람을 뚫고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장기인 아이언 샷을 자유자재로 다룬 덕분이다. 9일 제주 제주시 오라CC(파72·666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
2019.08.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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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녀골퍼 수이샹 '하나금융 모자' 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중국 국적의 프로골퍼 수이샹(20·사진)이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이샹과 내년 12월 31일까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중국의 ...
2019.07.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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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없이 실전처럼 '퍼트 빈 스윙'…일관성 있는 스트로크 感이 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베테랑’ 홍란(33)이 300경기 넘게 1부 투어에서 뛰는 동안 아무리 힘들어도 건너뛰지 않았던 연습법이 있다. 바로 ‘퍼트 빈 스윙’이다. 홍란은 “퍼트를 연습할 수 있는 각종 도...
2019.07.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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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넘보는 최혜진…비결은 '족집게 과외'
‘위창수, 강수연, 허석호….’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이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혜진(20·사진)이 거쳐간 ‘위대한 스승’들이다. 2019시즌이 반환점을 돌기도 전 4승을 거둔 최혜...
2019.07.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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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 퍼팅 때도 슬라이스가 나요"
“퍼터로 친 공이 잘 가다가 오른쪽으로 급격히 휜다면 ‘퍼팅 슬라이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국내 투어 통산 4승의 ‘베테랑’ 홍란(33)은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프로암을 경험한 프로골퍼로 꼽힌다. ...
2019.06.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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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다시 2부투어 가지만…제 '골프 드라마'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한상희(29·볼빅)는 최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마지막 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갤러리를 향해 옅은 미소를 머금고 ‘배꼽인사’를 했다. 어떤 이는 박수를, 어떤 이는 고...
2019.06.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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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과 벌이 확실한 '팔색조 코스'…"도전과 모험 자극하는 포천힐스"
23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497야드)에서 끝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총상금 7억원) 대회에서는 K골프 최강 골퍼들의 ‘아트 샷 향연’이 펼쳐졌다. 곳곳에 숨어 있는 함정...
2019.06.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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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우승 '8부 능선' 넘었다…BC·한경 3R 3타차 단독 선두
한상희(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향한 여정의 ‘8부 능선’을 넘었다. 22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5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
2019.06.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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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타 치면 바로 짐 싸야 한다고?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듯 프로 골퍼도 최악의 라운드를 경험할 때가 있다. 21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55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에서도 두 자릿수 오버파가 적잖이 나왔다. 전날 1라운드에선 무려 13오버파가 나왔다. KLPGA투어는 &...
2019.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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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만 있는 '우승 턱'…"KLPGA 챔피언 되면 떡 돌려요"
“저도 우승하면 고향인 홋카이도 명물과자인 시로이코이비토를 꼭 돌릴 거예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에 출전 중인 다카바야시 유미(일본)는 올해 한국 투어에서 겪은 가장 흥미로운 경험이 ‘...
2019.06.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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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그분 오신 날'…트리플보기 범하고도 7언더파 '버디쇼'
골프에서 트리플 보기는 치명적이다. 오죽하면 1934년 시작한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토너먼트에 ‘더블 보기 징크스’가 생겼을까.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는커녕 더블 보기를 기록한 ...
2019.06.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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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이다연, 5타差 뒤집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 '입맞춤'
16일 인천 청라베어즈베스트(파72·6869야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 17번홀(파3)에 1타 차 선두로 들어선 이다연(22)의 티샷이 왼쪽으로 감겼다. 벙커 옆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은 홀을 한참 지나갔다. 6.4m의...
2019.06.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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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에쓰오일챔피언십 우승으로 독주체제 굳건…시즌 3승째
‘대세’ 최혜진(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시즌 3승째를 신고하며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최혜진은 9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제주(파72·662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에쓰오일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
2019.06.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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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악천후 잔혹사? 하늘은 준비된 강자 택했다
7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쓰오일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제주도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초속 25.3m 강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대회장인 제주도 엘리시안제주CC(파72·6622야드)는 가시거...
2019.06.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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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299경기 출장 홍란 "400경기 욕심 내볼게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5년차 홍란(33)이 통산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홍란은 24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를 1오버파 73타로 마쳤다. 투어 통산 299경기째 출...
2019.05.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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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7언더파 '무결점 버디쇼'…미완의 천재, '여왕'으로 거듭나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등 프로 무대에 얼굴을 내민 순간부터 ‘괴물 신인’ ‘골프 천재’로 불렸다. 김효주, 전인지, 박성현, 이정은으로 이어지는 KLPGA투어 스타 계보를 이을...
2019.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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