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채용 시대 '진짜 스펙'은 전문성…취업전략 다시 짜라

서울 명문 사립대를 지난해 초 졸업한 김모씨(26)는 최근까지 입사시험에서 열다섯 번 떨어졌다. 학점 4.3점(4.5 만점), 토익 960점도 소용이 없었다. 대학 신입생 때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고, 거의 매일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런데도 기업들은 그를 원하지...

2021.01.31 17:39

"필요 인력 제때 뽑겠다" 수시채용 확산...취준생 "채용감축 우려"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공채로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없어 그때 그때 필요한 인재를 현업에서 뽑기 위해 수시채용을 도입하게 됐다." 내년부터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완전히 폐지하기로 한 SK그룹 관계자의 말이다. 4차 산업혁...

2021.01.27 16:49

LG 신입채용 특징 2가지…'계열사 사업부 선발' '4주 인턴십'

"올 하반기부터 수시채용을 하겠다"고 선언한 LG그룹의 계열사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채용중인 LG계열사들은 △계열사 사업부의 단독 채용 △4주 인턴십 등으로 뽑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생활 가전을 맡고 있는 'H&A사...

2020.10.15 14:47

AI 면접·언택트·수시채용…코로나가 바꾼 채용시장 풍경

삼성그룹은 대졸공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올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공채 면접을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태블릿PC,태블릿,거치대,가이드북 등이 담긴 ‘면접용 키트’를 응시생들에게 배...

2020.06.1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