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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 & Jazz Life

    • 그 많은 캐럴은 다 어디갔을까?

       그 많은 캐럴은 다 어디갔을까?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이 왔다. 12월 중순쯤 되면 퇴근길 버스 안 라디오나 쇼핑가 화장품 상점 밖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캐럴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언제 어디서 캐럴을 처음 들었는지 돌아보자. 도시...

      2023.12.21 10:42

      그 많은 캐럴은 다 어디갔을까?
    • '세상 달달한 연애'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재즈 명곡들

      “어떤 음악 좋아하세요?” 소개팅을 할 때 상대방에게 자주 이런 질문을 했다.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도 있었지만, 사실은 대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질문이었다. 초조한 마음에 연결성 없는 질문을 연이어 하니 대화는 흥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마치 자동차가 ...

      2023.10.24 10:34

      '세상 달달한 연애'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재즈 명곡들
    • 스트리밍 시대,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로 소유욕을 채우는 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가철이 지나고 도심 속 차량이 다시 늘어난 늦은 여름. 최근들어 도로에는 허-하-호 번호판이 부쩍 많아진 느낌이다. 한번은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굉음을 내며 바깥 차선으로 추월하는 하 번호판 차량을 본 택시 아저씨는 난폭 운전을 지적하며 ...

      2023.09.07 16:03

      스트리밍 시대,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로 소유욕을 채우는 방법
    • 월요병 막는 '재즈 처방전'…“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일명 '결혼 적령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자주 듣는 질문이자, 내겐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즉흥적으로 답변했다가는 상대방이 나에 대해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겠다는 우려도 있지만, 사실 그보다는 난 아직까지 어떤 유형의 사람을 좋아하는...

      2023.07.14 21:57

      월요병 막는 '재즈 처방전'…“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 “같이 재즈 페스티벌 가실래요?”

      5월의 어느 날, 봄의 하이라이트인 재즈 페스티벌을 하루 앞두고 있다. 몇 개월 전, 아직 아침 공기가 차가울 무렵 과거 대학시절 수강신청의 노하우를 발휘해 광클릭으로 예매에 성공했다. 이날을 위해 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의자와 간이 테이블, 조명, 와인과 간단히 요기...

      2023.06.14 13:48

      “같이 재즈 페스티벌 가실래요?”
    • 재즈, 정박에 대한 반항?

      ‘덩기덕 쿵더러러러’와 ‘얄라셩 얄라리 얄라’ 학창 시절 유독 기억나던 두 문구다. 하나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국악 장단이고, 다른 하나는 청산별곡의 한 소절이다. 표지만 봐도 잠이 절로 오는 교과서를 읽다가 잠시나마 이 문구를 보면서 혼자 피식 웃었던 기억이 있다. 소...

      2023.05.21 20:51

      재즈, 정박에 대한 반항?
    • 왜 우리는 '그 옛날 LP'에 빠져있을까…바이널 디깅의 세계

      강남과 노원을 오고 가던 4년 차 월급쟁이. 출퇴근길이 서서히 버거워질 무렵, 기회가 닿아 부모님을 설득해 분가를 결심했다. 운 좋게도 서울 시내가 잘 보이는 조용한 동네, 작은 신축빌라에 입주하게 되었다. 신축 빌라답게 밝은 LED 백색 형광등 아래 화사한 색의 벽지...

      2023.04.29 21:36

      왜 우리는 '그 옛날 LP'에 빠져있을까…바이널 디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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