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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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힘'…LVMH, 유럽 최초로 시총 4000억유로 넘었다
세계 1위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시가총액이 17일(현지시간) 장중 4000억유로(약 536조원)를 넘었다. 유럽 기업 중 역대 처음이다.17일 로이터에 따르면 LVMH는 이날 오전 유로넥스트 파리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795.7유로로 오르면서 시총이 4000억유로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종가까지 시총을 유...
2023.0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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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회장 맏딸, 디올 CEO 됐다…승계작업 돌입하나
세계적 명품 대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73)이 자회사 크리스챤 디올의 최고경영자(CEO)로 딸을 임명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발표한 인사에서 맏딸인 델핀 아르노(47)를 디올 CEO로 올렸다. 델핀은 이전까지 루이비통에서 10년 정도 일한 것을 포함해 요직을 맡아왔다. 현지시장에서...
2023.0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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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회장, 가족경영 강화…디올 CEO에 장녀 앉혔다
세계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73)이 장녀인 델핀 아르노(47)에게 주요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을 맡겼다. 세계 최대 명품 기업인 LVMH의 가족 경영 체제가 더 공고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LVMH는 델핀 아르노가 크리스챤 디올의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3.01.1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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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vs CJ가 불붙인 '제·판 전쟁'…롯데도 "발주 중단" 참전
‘e커머스 최강자’ 쿠팡과 납품업체 간 연말 납품단가(2023년 적용분 판매수수료) 협상이 살벌하게 흘러가고 있다. 매년 ‘협상시즌’인 이맘때가 되면 양측 간 기싸움이 치열하긴 했다. 하지만 올해는 내년에 최악의 경기침체가 닥...
2022.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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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빛을 따라간 미첼…시간을 뛰어넘은 '거장들의 대화'
클로드 모네(1840~1926)가 그린 보랏빛 ‘수련 연못’과 푸른빛의 ‘수양 버드나무’.두 점의 그림 사이로 멀리 보이는 벽엔 마치 모네의 색채를 하나하나 뽑아내 재구성한 듯한 거대한 추상화 넉 점이 걸려 있다. 프랑스 인상...
2022.1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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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이 하늘로 떠오르듯 빛나는 곡선형 유리지붕
물처럼 넘실대는 콘크리트, 엿가락처럼 휘어진 유리, 종이처럼 접을 수 있을 것 같은 철판….이 모순된 표현을 60여 년간 건축에 적용한 사람이 있다.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다. 지난 60여 년 동안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미국 로...
2022.10.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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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공포라고?…강달러 덕에 명품시장은 '나홀로 호황'
전 세계를 덮친 경기 침체 공포에도 명품 시장은 굳건하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최근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명품 시장의 ‘큰손’인 중국인들의 위력은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줄어들었지만, 강(强)달러를 등에 업은 미국인들이 명품의 본거지인 유럽으로 건너가 ‘폭풍 쇼핑&...
2022.10.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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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강달러에 명품 싹쓸이…LVMH '실적 대박'
세계 1위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강달러로 미국인의 구매력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LVMH는 11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97억6000만달러(약 28조1580억원)를 기...
2022.10.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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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원 에르메스백이 3400만원…기막힌 재테크 막는다
네이버의 리셀(되팔기) 플랫폼 ‘크림’에서는 백화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에르메스의 중고 ‘버킨백’ 20여 개가 판매되고...
2022.09.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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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도…글로벌 명품 '실적 잔치'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닥친 상황에서도 명품을 생산하는 이른바 ‘럭셔리 기업’들이 실적 잔치를 하고 있다. 경기 변동에도 끄떡없는 소득 상위 1% ‘슈퍼리치’의 통 큰 소비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수백만원짜리 가방과 신발,...
2022.08.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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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대 가방·슈퍼카 '불티'…경기침체에도 명품 '대호황'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가 닥친 상황에서 럭셔리 기업들이 실적 잔치를 하고 있다. 경기변동에도 끄떡없는 소득 상위 1% ‘슈퍼리치’의 통 큰 소비는 계속되고 있어서다. 수백 만원짜리 가방과 신발, 억대를 호가하는 슈퍼카는 여전히 잘 팔린...
2022.08.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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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LVMH·코카콜라…탄탄한 수요 앞세워 '고공비행'
해외 기업도 마찬가지였다. 기업의 2분기 실적을 가른 결정적 요인은 ‘가격 결정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코카콜라 등은 탄탄한 수요와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을 지배했다. 물가 상승 기조에 발맞춰 판매 가격을 올렸지만, 수요가 줄지 않으면서 시...
2022.08.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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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업계 파워맨' 루이비통 회장, 3년 만에 방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의 마이클 버크 회장(사진)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대표와 차례로 만난다. 세계 최대 명품 기업인 LVMH그룹의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은 건 2019년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 방문 이...
2022.07.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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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탄생한 로에베 공예상…한국, 공예강국으로 '자리매김'
로에베 재단은 1988년 문화의 소외된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인 명품 브랜드 로에베(LVMH그룹 소속)가 만들었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장인들의 탁월한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탄생했다. 조너선 앤더슨(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 고안한 이 상은 ...
2022.07.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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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프랑스에 팔린 건 통탄할 일"
이탈리아 패션그룹 OTB(Only The Brave)의 렌조 로소 회장(사진)이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들을 하나의 대기업 집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찌, 불가리, 보테가 베네타 등 유수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들이 프랑스 대기업 그룹에 흡수돼 온 굴욕의 역사가 반...
2022.07.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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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美명품 와이너리 품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대표 와인 제조업체 조지프 펠프스를 인수했다. 고가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LVMH의 모에헤네시 부문은 이날 캘리포니아 와인 제조업체인 조지프 펠프스 빈야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조지프 펠프스는 와인 제조업자 조...
2022.06.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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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LVMH, 美 명품 와인 조셉펠프스 품은 이유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대표 와인 제조업체 조셉 펠프스를 인수했다. 고가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LVMH의 모에헤네시 부문은 이날 캘리포니아 와인 제조업체인 조셉 펠프스 빈야드를 인수했...
2022.06.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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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처럼 거듭나기로 했다"…벤츠의 '중대 결단'
독일 완성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 벤츠가 A클래스 등 저렴한 차종 3개를 없앨 계획을 밝혔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벤츠가 루이비통 같은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기로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열린 행사에 앞서 "영업이익을 늘리려면 나무의 밑둥은 잘라내고 윗부분을 확장해야 한다"며 벤츠...
2022.05.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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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염색도 배운 에르메스 6대손…은행 관두고 '위기의 家業' 지키다
대표 제품 버킨백과 켈리백은 다른 제품들을 구매해 ‘실적’을 쌓고 길게는 수년을 기다려야 겨우 손에 넣을 수 있다. 가품마저 1000만원을 웃돈다. ‘비타민계의 OOOO’ 등 고급스러운 제품을 표현할 때면 이 브랜드를 갖다 쓴...
2022.05.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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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高高한 에·루·샤"…보복소비 업고 실적 날았다
글로벌 명품 기업들은 지난해 실적 잔치를 벌였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여행 등을 못 하는 대신 명품 소비를 늘렸기 때문이다. 중국 등에서 럭셔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2022.05.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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