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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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4000만원 벌죠"…40대 뮤지컬 배우의 '이중생활' [방준식의 N잡 시대]
27살 늦은 나이에 회사를 때려치우고 연기 레슨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무대는 동경의 대상이었거든요. 작은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했고 상업 무대 연극에 올랐습니다. 32살에는 꿈에 그리던 스테디 뮤지컬의 주연도 맡았어요. 꿈은 이뤘지만,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이 생겼죠. 매...
2023.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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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안하길 천만다행"…'판매 1위' 미모의 女CEO 속사정 [방준식의 N잡 시대]
20살부터 아이돌 연습생으로 5년을 보냈어요. 2016년에는 프로듀스101에 나갔지만, 데뷔는 무산됐죠.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는데 코로나가 덮치면서 공연 시장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뭐라도 해야 했어요. 그렇게 대학 전공인 경영학을 살려보자는 생각에 창업에 도전했습...
2023.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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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이 무섭다"더니…댄스에 빠진 40대의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마흔살에 댄스에 빠졌습니다. 매일 춤 연습을 하고 싶었는데 당시에 제가 살던 동네에는 마땅한 연습실이 없었죠. '없으면 내가 차려보자'라는 생각에 작은 연습실을 만들었어요. 저와 댄스 크루만의 아지트였죠. 그런데 독특한 조명과 인테리어가 SNS에서 입소문이 났어요. 영...
2023.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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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이 경매 뛰어들었는데"…마통 2000만원 들고 도전한 40대 [방준식의 N잡 시대]
늦은 나이에 셋째를 임신했어요. 곰팡이 가득한 빌라에서 세 들어 살던 시절이었죠. '아이들을 이대로 키울 수는 없다. 뭐라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마이너스 통장 2000만원을 들고 겁도 없이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었습니다. 노하우나 관련 지식이 없어 밤을...
2023.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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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주부가 무슨 모델이냐' 했는데…"연매출 20억씩 벌죠" [방준식의 N잡 시대]
15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았어요. 39살에 뒤늦은 사춘기가 왔죠. 이렇게 살다가는 우리네 엄마처럼 인생이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떨어진 자존감을 되살린 것은 운동이었어요. 매일 운동을 마치고 커뮤니티에 기록을 올렸어요. 하기 싫었던 운동이 루틴이 되고, 체...
2023.07.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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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아파트로 돈 번다고?" 반신반의…40대 직장인의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인테리어 기업에서 마케팅 일을 했어요. 평소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스터디 모임에도 참가할 정도였지만 선뜻 시작할 엄두는 못 냈었죠. 그러던 중 제가 살던 아파트를 팔고 이사를 가게 됐어요. 그런데 이사 날짜가 맞지 않아 3개월 동안 집을 비워두게 생겼죠. ...
2023.06.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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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강남 3층 주택 빌린 30대…"月 5000만원 벌었죠" [방준식의 N잡 시대]
27살에 IT회사를 다니다 사표를 냈어요. 매일 밤을 새면서 똑같은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것만 같았거든요. '회사에 쏟을 열정으로 내 사업을 해보자' 다짐했죠. 그렇게 호기롭게 쇼핑몰을 열었다가 폭삭 망했어요. 문턱이 낮은 만큼 경쟁이 정말 치열...
2023.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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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0만원씩 번다…'망할 위기'라던 20대 사장의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한 가지 직업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IT 회사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N잡이 뭘까 고민했죠. △에어비앤비 △이모티콘 그림 △블로그 운영 △스마트스토어 등 안해본 것이 없었어요. 그러다 저는 사람을 서로 이어주는 커뮤니티 호스트가 적성에 맞더라구요. 사람...
2023.06.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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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론 막막…소개팅 주선해 연봉 2배 벌어요" [방준식의 N잡 시대]
저희는 치위생사와 화장품 회사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대에 취업후 연봉 상승만으로는 소득을 더 늘리기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함께 파티룸을 운영했죠. 그런데 생각보다 공실이 생기는 시간이 많았어요.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할 방법을 고...
2023.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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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관두고 月 1000만원 벌어요"…그녀의 비결은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호텔리어로 일했어요. 승무원 꿈을 이루려 퇴사를 했는데 딱 코로나가 터졌죠. 새로운 직업을 찾아 헤매다 공간공유에 대해 알게 됐어요. 다른 호스트들은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거나, 파티룸을 만들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더군요. 저는 별다른 재주가 없어서 나만의 콘...
2023.05.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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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산 '애물단지' 제주 아파트…이젠 月 700만원씩 법니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아버지가 덜컥 2억원을 주고 제주도에 아파트 2채를 사셨어요. 노후 용도였지만 2채로 연세를 고작 1200만원정도 밖에 못 받았죠. 애물단지 신세였습니다. 그러다 코로나로 한달살기 유행이 들불처럼 번졌어요. 전세로 돌리던 1채를 시험 삼아 게스트를 받아보니 수익이 쏠쏠...
2023.05.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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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거실서 '3대3 소개팅' 대박"…MZ세대 몰린다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남편을 '책 소개팅'에서 만났어요. 서로가 가져 온 책을 보고 커플을 고르는 방식이었죠. 결혼 후에 그때 그 미팅 장소가 생각나서 독립서점을 찾아갔더니 문을 닫았더군요. 아쉬운 마음이 컸었죠. 한편으로는 '이걸로 돈을 벌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처...
2023.04.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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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벌이로 시작했는데…月 300만원 넘게 벌어요" [이슈+]
"용돈만 벌자고 (부업을) 시작했는데, 3개월 만에 월 수익 300만원이 넘어버렸어요."얼마 전 직장인들이 모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직장인 A씨의 도매업 관련 부업 후기다. A씨는 "아이템 선정을 할 때 컨설팅을 받았다"면서 "마케팅은 혼...
2023.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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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다 SNS에 올린 그림 '대박'…"이젠 월급 5배 벌죠" [방준식의 N잡 시대]
대학교 졸업 후 입사했던 회사가 코로나로 휘청거렸어요. '회사만 믿다간 망하겠다' 생각했죠. SNS에 취미 삼아 틈틈이 그림을 올렸더니 팔아달라고 입소문이 났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제 개인 브랜드를 만들기로 도전했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어느새 월급...
2023.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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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아파트 팔고 '낡아빠진 교회' 2억에 샀더니 [방준식의 N잡 시대]
'다들 미쳤다'고 했어요. 이런 불경기에 전재산이었던 아파트를 팔고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에서 카페를 차리겠다고 했거든요. 부동산만 50곳을 돌았죠. 그러다 우연히 낡은 교회 건물을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생각보다 저렴했죠. 저 말...
2023.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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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63만' 42세 주부의 성공…"직장인 월급보다 많아요" [방준식의 N잡 시대]
뉴욕에서 잘나가던 패션 디자이너였어요. 그러다 결혼 후 제 아이가 언어 발달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경력이 단절됐고 하늘이 무너진듯 막막하더군요. '이번 인생은 이렇게 끝나나보다'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 저를 어둠 속에서 구해준 것은 운동이었...
2023.04.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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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 시골 아파트 왜 사냐?" 핀잔…"이젠 용돈 벌어주죠" [방준식의 N잡 시대]
전재산이 원룸 보증금 300만원 밖에 없던 적이 있었어요. 남편 빚을 갚느라 밤낮으로 △출판사 직원 △닭갈비 식당 △약국전산원 △유치원 교사 △조리원 △간호조무사 △영어유치원 원장까지 안해본 일이 없었죠. 그러다 53살의 늦...
2023.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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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짓' 반대 무릅쓰고 대기업 사표 쓰더니…"너무 좋아" 반전 [방준식의 N잡 시대]
2년6개월간 일했던 LG디스플레이에 사표를 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부럽고 안정된 직장이었겠지만 퇴근후 점점 나만의 시간이 없어지자 지루함과 권태를 느꼈어요. 어느날 제가 좋아하던 수영 서핑 캠핑 모임을 열어 돈을 벌겠다고 말하자 부모님이 "미쳤다"고 하셨죠. ...
2023.03.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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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 안 부러워"…'일타 강사' 변신한 '화장의 신' [방준식의 N잡 시대]
20대때 메이크업 자격증을 따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평소에 친구들 화장을 시켜주는 것을 좋아했는데 제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한 사람들이 많았었죠. 생각보다 화장이 서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1대1 메이크업을 가르치기 시작했죠. 처음에는 몫돈이 없어서 ...
2023.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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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만큼 벌어요"…잘 나가던 카페 접고 택한 직업 [방준식의 N잡 시대]
저는 30대에 '일 중독자'처럼 일했어요. 처음 제주에서 카페를 열고 5년간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매일 김밥 두줄만 먹고 살았죠. 통장을 보니 수억원이 쌓였지만 전혀 행복하지 않었어요. 번아웃이 왔죠.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한적한 예례동으로 ...
2023.03.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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