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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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생산 200만배럴 감산 유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원유 생산량을 지난해 10월 결정했던 수준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석유 시장에서 중국의 수요와 러시아의 공급 변화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4월 생산량 변경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1일(현지시간) OPEC+는 제47차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개최한 뒤 “지난해 ...
2023.02.0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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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생산량 유지…오는 4월 다시 논의"
1일(현지시간) OPEC+는 제 47차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개최한 뒤 "지난해 10월 합의했던 원유 생산량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3일 JMMC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2023.02.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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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결정·OPEC+ 회의 앞두고 유가 2% 넘게 하락 [오늘의 유가 동향]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금리 조정을 앞두고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2% 이상 내렸다.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이 건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가 하락세가 거세졌다.3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3월물)의 배럴당 가격은 전 장보다 2.23% 하락한 77.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이후 약 4주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유...
2023.01.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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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도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사우디 "효과 불확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부 장관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도입을 주도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의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유가 상한제에 대해 "현 상황에서는 명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
2022.12.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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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내년 말까지 산유량 동결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원유 생산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4일 결정했다.OPEC+ 회의에 앞서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약 8만원)로 하는 데 합의를 이뤘다. 러시아산 원...
2022.12.0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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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기존 원유 생산량 유지 결정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 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원유 생산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4일 결정했다. OPEC+는 이날 화상으로 정례회의를 열고 현재&nbs...
2022.12.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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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값 상한에…러, 100척 '그림자선단' 맞불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약 8만원)로 정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러시아는 강력 반발했다. 원유 감산이나 공급 중단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 제재의 빈틈을 이용해 자국산 원유를 계속 수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2.12.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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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앞두고 유가 상승…증산보다 감산에 무게 [오늘의 유가 동향]
석유 수출국 연합체인 OPEC+ 회의를 앞두고 원유 증산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올랐다.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24%(0.96달러) 오른 78.2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1.26%(0.96달러) 상승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가격이 올랐다. 다만 이달 초 90달러를 웃...
2022.11.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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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내달 증산 검토"…유가 10개월 만에 최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比)회원국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다음달 회의에서 원유 증산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OPEC+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원유 증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OPEC+ 관계자는 WSJ에 “사우디와 다른 회원국들이 다...
2022.1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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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러시아 원유 제재 앞두고 증산설 모락모락…국제유가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比)회원국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원유 증산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OPEC+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원유 증산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OPEC+의 한 관계자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와 다른 회원국들이 다음 달 OPEC+ 회의를 앞두고 하...
2022.11.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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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비틀거리자…하락세 접어든 국제 유가 [오늘의 유가동향]
중국 경제 둔화 소식에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자 산유국은 감산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39달러(0.48%) 하락한 배럴당 86.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7달러(1.56%)...
2022.11.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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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우디 국왕이 바이든 달래기
중동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결정을 두고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미국은 사우디에 대해 ‘체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사우디는 국왕까지 나서 “감산 결정에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다.미국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CNN...
2022.10.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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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G20 회의서 사우디 왕세자 안 만날 것"
미국 백악관이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양국 정상이 회담을 갖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20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
2022.10.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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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주도한 사우디에 백악관 뿔났다…"관계 재검토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통 우방’이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재검토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11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CNN에 출연해...
2022.10.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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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OPEC+ 감산은 개도국에 큰 피해줄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사진)이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원유 감산은 현명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개발도상국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옐런 재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원유 감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지만 우리가 직면한 현 상황에선 적절...
2022.10.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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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복병 된 '에너지의 정치화'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친러시아 국가 간 에너지 패권 전쟁이 세계 경제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두고 대립한 양측은 원유 생산량을 놓고 다시 맞붙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지난 5...
2022.10.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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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국제유가 연말 110달러까지 간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회원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다음달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결정하면서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24달러(1.43%) 상승한 배럴당 87.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
2022.10.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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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고유가 덮쳐…항공사 악!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의 모임인 OPEC+가 감산을 결정하며 산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항공업계는 울상이다. 원·달러 환율과 금리 상승으로 이미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유가 상승까지 ‘삼중고’를 겪을 수 있어서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부분자본잠식 상태인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에 빠...
2022.10.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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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에 다급해진 美…비축유 풀고 베네수엘라 제재 완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세계 경제가 시달리는 가운데 OPEC+가 근시안적인 원유 감산 결정을 내린 것에 실망했다.”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축인 산유국 협의체 OPEC+가 하루 200만 ...
2022.10.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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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OPEC+ 감산 비상…유가 1달러 오르면 500억대 손실
유류비 지출 대한항공 397억·아시아나 180억 늘어정유업계, 수요위축 우려 있어 실적개선 '미지수'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국내 항공·...
2022.10.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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