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21

    P21

    • 피카소·조지 콘도·박서보…보물급 명작 엄선한 '프리즈'

      그림을 사고파는 아트페어.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는 단순히 미술품 거래 시장이 아니다. 아는 작가의 아는 작품을 만나는 감동, 우연히 신선하고 충격적인 작품을 발견할 때의 황홀경이 공존한다. 그래서 그림을 산다는 건 어쩌면 누군가의 혼이 담긴 온 인생을, 하나의...

      2023.08.31 19:03

      피카소·조지 콘도·박서보…보물급 명작 엄선한 '프리즈'
    • 한없이 들여다봤던 촛불…휘청이는 '연대의 빛' 되다

      100호 규모의 캔버스 3개가 붉은색으로 뒤덮여 있다. 언뜻 보면 같은 색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톤의 붉은색들이 어우러져 있다. 윗부분은 주황빛, 바깥으로 갈수록 검붉은 빛이 도드라진다. 촛불을 막 켰을 때 심지에 붉은 띠가 생기는 찰나를 담아낸 그림이다.김지...

      2022.10.23 17:18

      한없이 들여다봤던 촛불…휘청이는 '연대의 빛' 되다
    • 잘라서 드러낸 사물의 단면…최고은 '비비드 컷츠'

      서울 이태원동 P21에서 최고은 작가(36)의 개인전 'VIVID CUTS'가 열리고 있다. 그의 설치작품 등을 펼친 전시다. 그는 일상적인 사물의 형태와 색감, 구조, 재질 등 사물을 구성하는 조건을 해체하고 재배치해 새로운 의미를 찾는 작품들을 주로 ...

      2021.11.19 15:44

      잘라서 드러낸 사물의 단면…최고은 '비비드 컷츠'
    • 금세 사라지는 것들의 '서러운 빛'을 담다

      희뿌연 밤하늘에 실눈 같은 초승달이 떴다. 달빛 아래에서 보는 나무는 검은색이다. 나뭇가지도 잎도 모두 검다. 하지만 크고 작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형태는 살아있다. 어두운 밤이라고 빛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화가 한진(41)의 회화 작품 ...

      2020.07.14 17:54

      금세 사라지는 것들의 '서러운 빛'을 담다
    • 금세 사라지는 것들의 서러움을 담다…권현빈·한진·오종 3인展

      희뿌연 밤하늘에 실눈 같은 초승달이 떴다. 달빛 아래에서 보는 나무는 검은색이다. 나뭇가지도 잎도 모두 검다. 하지만 크고 작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형태는 살아있다. 어두운 밤이라고 빛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화가 한진(41)의 회화 작품...

      2020.07.14 15:01

      금세 사라지는 것들의 서러움을 담다…권현빈·한진·오종 3인展
    / 1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