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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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겐세일의 계절이 왔다, 볼트온 M&A를 실행하라[PEF썰전]
벌써 봄의 끝자락까지 왔다. 지난번 글을 쓸 때만 해도 나스닥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게 시장의 제일 큰 걱정이었다면, 이제는 뒤를 돌아보기 민망할 정도로 매크로 리스크의 크기는 무시무시해졌다.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울면서 누워만 있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 길고, ...
2022.04.1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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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CEO 리크루팅에 대하여③[PEF썰전]
지난번 칼럼에서 훌륭한 CEO(최고경영책임자)의 6개 자질 중 ①기업가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 ②리더십과 조직 관리 능력 ③높은 자존감과 철저한 자기 관리 이렇게 3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나머지 3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④ 성공의 ...
2022.03.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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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의 시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PEF썰전]
아…정말 대혼돈의 시대가 왔다. 기나긴 저금리 시대는 이미 막을 내렸고, 미국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장장 7.5%나 상승했다. 1982년도 이래로 최대 수치이니 장장 30년만의 기록 갱신이다. 더 무서운 것은 물가 상승이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들이다...
2022.02.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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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돈의 시대,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PEF썰전]
아…정말 대혼돈의 시대가 왔다. 기나긴 저금리 시대는 이미 막을 내렸고, 미국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장장 7.5%나 상승했다. 1982년도 이래로 최대 수치이니 장장 30년만의 기록 갱신이다. 더 무서운 것은 물가 상승이 당분간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들이다...
2022.02.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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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CEO 리크루팅에 대하여②[PEF썰전]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맥킨지 컴퍼니가 탁월한 최고경영자(CEO)의 자질에 대해 심층 연구한 보고서에 인용된 한 조사에 따르면 CEO 한 사람의 역량이 그 회사 성과의 45%를 좌우한다고 합니다.반면 신임 CEO의 절반 가까이가 부임 후 첫 18개월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
2022.02.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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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관투자자들이 한국을 꺼려하는 이유 [PEF썰전]
경제 규모 기준으로 세계 10위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자본시장은 이제 성숙한 선진국 시장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대선과 맞물려 한국 주식시장이 MSCI 선진국 지수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M&A 시...
2022.01.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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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여, 가자 바다로![김태엽의 PEF 썰전]
새해가 밝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지만 달력의 첫 장이 비뀐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의미를 갖는다. 나의 경우? 필자는 휴식과 재충전이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휴식이 옛날 이야기처럼 여겨지지만, 곧잘 재벌 총수님들이나 각국 수장들이 이른바 ...
2022.01.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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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CEO 리크루팅에 대하여 ①[PEF썰전]
바이아웃 PE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일까요? 여러 다양한 요소들이 있겠지만 바이아웃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은 아마도 '훌륭한 경영진 선임'을 그 중 제일로 꼽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결정이 CEO 선임입니다....
2021.12.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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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렵지만 가장 간단한 성공 전략...바로 이것 [김태엽의 PEF썰전]
가을 골프가 절정이다. 낙엽도 낙엽이지만, 경치에 취할 여력이 없다. 러프는 무럭무럭 자랐고 그린은 엄청 빠르다. 날씨가 추워지니 옷도 두꺼워지고 몸 동작은 둔해지기 시작한다. 엘보와 손가락 부상, 어깨 뻑뻑함이 슬슬 부담스러워질 때다.&nb...
2021.11.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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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무대에서 '센터'가 바뀌는 징후들[PEF썰전]
대표적인 일본 TV 드라마 중에 <한자와 나오키>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2013년 방영된 시즌1의 최종화는 42%, 2020년 방영된 시즌2의 최종화는 32%라는 전무후무한 시청률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의 버블 붕괴 이후 합병을 통해 탄생한 가상의 은행인 도...
2021.11.0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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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와 어장관리의 중요성[김태엽의 PEF썰전]
이제 가을이다. 저녁 날씨도 이제 제법 쌀쌀하고, 잊을만 했던 뱃살도 슬슬 올라온다. 골프 약속도 꽉 찼고 할로윈 파티도 준비해야 할 때다. 휴일도 많다. 역시 가을이 제일 바쁘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바쁜 가을'이...
2021.10.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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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들이여 먼저 인간이 되자[김태엽의 PEF썰전]
요즘 이런저런 채널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것저것을 여쭤보시는데 (참고로 인스타 디엠 뭐 이런 건 아니다), 그 중 이른바 ‘회장님’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을 공유해 보겠다. 바로 오늘 아침에도 들었던 그 질문.“어떻게 하면 (좋...
2021.07.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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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초경쟁시대' PEF, 누가누가 잘하나?
최근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서 ‘Private markets 2021: A year of disruption’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시장에서의 주가폭락 그리고 빠른 회복(Covid...
2021.05.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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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슬기로운 PE사용 설명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저가라는 말에 현혹되어서 주문했는데 알고 봤더니 가격에 배송비가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결국 비싼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됐다거나, 해외 직구가 저렴한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가격에 부가세 관세 등 세금이 불포함이라서 막상 받아보고 나서 낭패를 본 기억들이...
2021.05.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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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자본시장법 개정, PEF가 맞이할 변화
2021년 3월 24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 자본시장법은 한국 M&A 시장의 중요한 Player로 자리매김한 PEF가 향후 기업들의 성장자금의 핵심 공급원이자 경영구조 개선의 주체로서, 또한 금융산업 내 다양한 자산군에 ...
2021.04.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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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2021 PE 엑시트의 '지잘공'은?
벌써 2021년 1분기가 마무리되고 있네요. 올 들어 가장 뛰어난 PE 엑시트 사례를 꼽아본다면, H&Q Korea의 잡코리아(Job Korea) 매각일 것입니다. 2015년 글로벌기업 몬스터로부터 경영권인수 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두 배 이상으로 키워냈...
2021.03.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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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PE는 어떻게 투자수익을 내는가?
PE는 어떻게 투자한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걸까요? 회사의 인력을 구조조정 해서 비용을 절감하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돈도 안 쓰고 현금을 빼 나가면 되는 건가요? 순진한 매도인을 현혹해서 회사를 싸게 사서 금방 비...
2021.03.0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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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사모'펀드 피해자가 왜 수천명일까?
2019년 말부터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등으로 이어진 일련의 사모펀드 사태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했습니다. 돈을 잘 굴려준다고 해서 증권사 등에서 권유하여 마음 놓고 넣었는데, 그 돈이 전혀 관리도 되지 않다가 엉뚱한 길로 흘러들어 여기저기 쓰이...
2021.02.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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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썰전-기업가치 되묻는 CFO들
MBA(경영대학원) 과정을 다니던 시절,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 강의 중에 교수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포천(Fortune) 500대 기업 CFO들에게, 당신 회사의 기업가치는 적정하게 평가받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21.02.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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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썰전-번개장터가 풋셀을 산 까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처음 돌입했을 때 기업 인수합병(M&A) 시장과 투자업계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 매물의 증가를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초기 예상과 달리 딜이 실제로 성사된 것은 많지 않았다. 사모펀드(PEF) 입장에서는 신규...
2021.02.0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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