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 썰전
-
댁의 포트폴리오는 안녕하십니까? [PEF 썰전]
PE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투자한 포트폴리오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질문을 자주 던지고 받습니다. 포트폴리오 회사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기준은 회사의 실적이겠죠. 그렇다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잘 나오면 만사형통이고...
2021.09.23 05:50
-
세상에 좋은 오너는 없다 [이철민의 PEF 썰전]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성공적인 경험을 쌓은 분과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투자가 집행된 시점부터 다른 CXO(C레벨 임원)들과 함께 일하며 회사를 성장시키고 성공적으로 엑싯(투자금 회수)을 하는 전체 과정을 주...
2021.09.06 05:50
-
약(藥)이 되는 상장, 독(毒)이 되는 상장 [PEF 썰전]
딜 소싱을 하면서 창업자들을 만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상장이 목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분들에게 왜 상장이 목표인지 여쭤보면 의의로 명확한 답을 못하십니다. 상장은 그냥 좋은 것이라 생각해서 막상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하시는 분이 많으시고 어떤 ...
2021.07.05 05:50
-
시장(TAM)만 크면 적자라도 괜찮다고? [이철민의 PEF썰전]
올 상반기 경제 분야에서 가장 큰 뉴스를 꼽으라면, 단연코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일 것입니다. 상장이 성공했다는 그 사실 자체도 놀라웠지만, 상장 직후 시가총액이 100조를 넘어가면서 한국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다음으로 큰 기업가치를 기록한 것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
2021.06.07 05:50
-
PEF 썰전 -CFO들이여, '부캐'의 시대가 왔도다
요즘 핫한 김갑생 할머니김의 이호창 본부장이 누군지 모른다면, 아니 그보다 더 “부캐”가 뭔지 모르는 독자라면 10초간 반성하고 읽어보자. 별것 아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이른바 사이드 프로젝트(side Project), 혹은 본업만큼 재미있...
2021.05.10 05:50
-
PEF썰전-2021 PE 엑시트의 '지잘공'은?
벌써 2021년 1분기가 마무리되고 있네요. 올 들어 가장 뛰어난 PE 엑시트 사례를 꼽아본다면, H&Q Korea의 잡코리아(Job Korea) 매각일 것입니다. 2015년 글로벌기업 몬스터로부터 경영권인수 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두 배 이상으로 키워냈...
2021.03.22 06:02
-
PEF썰전-"거울아, 거울아, CFO 몸값은 얼마니?"
바야흐로 춘삼월 봄이 왔다. 애들은 학교를 가고, 처녀 총각들은 소개팅 일정을 잡고, 골퍼들은 창고에 누워 있던 클럽을 꺼내고, 나무들은 꽃을 피우고, 기업인들은 연봉협상 자리에 앉는다. 그럼 사모펀드(PE)에 있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기업들이 통상 이런 연봉협상을...
2021.03.15 05:48
-
PEF 썰전-가치투자의 가치
국내 주식시장이 뜨겁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고, 코스닥지수 역시 이전 최고치(2000년 3월 2925)를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미국 역시 나스닥, 다우, S&P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이고 심지어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 마저 사상 최...
2021.01.18 05:29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