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전세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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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으로도 확산…WHO "AI때보다 상황 급박"
국내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SI) 추정환자 1명이 발생하는 등 SI 공포가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발원지인 멕시코에서 사망자가 152명으로 늘어나고 유럽과 아시아로도 피해가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7일 SI에 대한 전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였다. 2004년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전염병 경보가 3단계였던 점...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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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SI 추정환자 발생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 인플루엔자(SI) '추정' 환자가 발생했다.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사실상 SI가 국내에 유입됐다고 보고 국가재난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1단계 격상시켰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인체 감염 의심 환자로 신고한 3명 중 정밀검사를 받은 1명이 '추정'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발표했다. 환자의 판명은 '의...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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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의 진실은…
멕시코에서만 2주 새 152명의 목숨을 앗아간 SI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바이러스의 정체가 규명되지 않은 데다 치사율조차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규모와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피해자가 급격히 불어나며 △파생의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SI가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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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대응ㆍ후진적 위생 '닮은꼴'
'6년 전 사스 악몽은 더 이상 없다. '돼지 인플루엔자(SI)에 대해 중국과 홍콩이 2003년 사스(SARS ·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수준의 고강도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중국에서 발원해 9개월여간 진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35개국에서 8098명을 감염시키고 774명을 사망케 한 사스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중국은 멕시코 및 미국...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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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조짐' 네가지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가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면서 전세계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 같은 우려 중에서도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가 과거 조류 인플루엔자 등과 달리 4가지 측면에서 `심상치 않은 조짐'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전문가들은 첫째로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가 과거 조류 인플루엔자와 발생 초기 양상이 사뭇 다르다는 점을 꼽고...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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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백신 국내 생산 추진
복지차관 "6개월내 650만명분 생산 가능" 녹십자, 英보건당국에 백신제조용 바이러스균주 요청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백신의 국내 생산이 추진된다.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은 28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지도부를 만나 북중미발 돼지인플루엔자 차단 대책을 보고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대유행 위험단계를 상향조정했으므로 돼지인...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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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SI 확산 양상…입국자 검역강화
멕시코인 접촉 SI 의심자 2명 격리호주에서 돼지 인플루엔자(SI) 감염 의심자들이 확산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미국 등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입국자들이 증가하면서 SI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호주 검역당국은 이날 새벽6시 퀸즐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으로 들어온 콴타스항공 소속 미 로스앤젤레스발 QF16 항...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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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SI 중국에 전염될 가능성 배제못해"
중국은 28일 돼지 인플루엔자(SI)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SI가 중국에 전염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SI 확산을 고도로 중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대변인은 "우리는 감시를 강화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하며 출입국 통로에서의...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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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에 SI 환자나 의심환자 없다"
산시성 학생 100여명 집단 독감 감염설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 중국에 돼지 인플루엔자(SI) 감염환자나 의심환자가 없다고 밝혔다.한스 트뢰드슨 WHO 수석 대표는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에서는 SI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중국 언론은 산시(陝西)성의 한 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독감 증세...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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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추정환자 국군수도병원 격리입원
수도병원 음압격리 병동 운영돼지 인플루엔자(SI) 인체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여성 환자가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수용됐다.군의 한 관계자는 28일 "SI 추정환자인 한 여성이 오늘 오후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면서 "앞으로 치료 경과를 관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군수도병원에는 기압이 외부보다 낮아 바이러스의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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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장 'SI 추정환자 발표' 문답
이종구 본부장 "사스 대응 경험 믿어달라"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인플루엔자(SI) 인체감염증 추정환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 본부장은 미국에서 질병의 확산 상황과 국내 준비상태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돼지인플루엔자 상황이 과거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사스) 때처럼 악화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종구 본부장과의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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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급반등 100선에 빠짝…'경기바닥론' 급부상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경기바닥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주가 등 자산가치의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심리가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생활에 대한 소비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심리지수(CSI)는 98로 전월의 84에 비해 14p 올라갔다. 이같은...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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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원가상승에 SI까지…'3중고'에 시달리는 돼지고기 음식점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독감(SI)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이어 국내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옴에 따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삼겹살, 뼈해장국, 보쌈 등 돼지고기 취급 음식점들이 경기불황과 원가 상승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AI)로 닭·오리고기 판매가 급감, 홍역을 치른 바 있는 국내 가축 사육농가도 돼지독감이 새롭게 등...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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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SI 발생 우려"
아르헨티나 정부가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EFE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보건국의 마리오 마사라 윌손 국장은 이날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감염 사례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윌손 국장은 그러나 "아직까지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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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감염공포' 확산
보건소.병원 문의전화 '쇄도' 사건팀 = 북중미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국내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며 신속한 방역을 당부했다. 회사원 윤효정(25.여)씨는 "TV에서 볼때만 해도 남의 나라 일일 뿐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도 의심 환자가...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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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왜 젊은 희생자 많나
돼지 인플루엔자를 둘러싼 궁금증 가운데 하나가 멕시코에서 왜 젊은층 희생자가 많은가 하는 점이다. 2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돼지 인플루엔자의 진원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사망자는 모두 25-50세의 성인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멕시코시티 당국도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멕시코시티 주민 15명이 25-37세라고 지난 26일 밝힌 바 있...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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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8대 응급조치 발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28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SI)를 예방하기 위한 8대 응급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원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해 돼지 인플루엔자의 중국 상륙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검역과 위생 안전 관리 강화를 담은 8대 응급조치를 채택해 관계 기관과 지방 정부에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중앙 정...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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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SI 백신 구입비용 추경 반영키로
"야당과 긴급 협의할 것" 한나라당은 28일 돼지 인플루엔자(SI)의 세계적 유행 조짐과 관련, 이번 추가경정 예산에 돼지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구입비용을 반영키로 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비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돼지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구입비용을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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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기업활동 제한 방침
멕시코에서 돼지 인플루엔자(SI)로 인한 사망자가 150명에 육박하면서 인파로 북적거리던 멕시코시티에 적막만이 감돌고 있다. 멕시코 정부가 휴교 조처를 내린 데 이어 동물원이나 박물관, 법원 등 SI가 확산하기 쉬운 공공기관을 폐쇄했기 때문. 많은 식당과 술집들도 임시 휴업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 정부는 도심지역 기업들의 영업을 임시 중단하는 방침을...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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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SI 검사 시설 도입 시급
연간 돼지고기 30만t 수입 불구 검사시설 없어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간 30만t의 돼지고기가 수입되는 부산항에 SI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부산경남본부세관과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부산항에는 연간 30만t 안팎의 돼지고기가 수입되고 있다. 30%...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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